10년 전 4인조 걸그룹 '국보소녀'로 활동하여 주목받았으나, 멤버들 사이의 불화로 해체 이후 비호감 연예인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이지혜가 떠오른다는 사람이 많다. 우연히 독고진과 얽혀 독고 진이 할리우드에서 까인 사실을 알게 되고 독고 진과 얽히게 된다. 첫 회에서,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시도한 롤러코스터 타면서 짜장면 먹기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거나 프로그램에서 개구리 옷을 입는 등 망가지기를 주저하지 않는 생계형 연예인.
우연히 커플메이킹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윤필주의 마지막 선택[1]을 받았고 나중에 제작진이 구애정을 떨어트려달라고 했으나 3개 몰빵줬고 다음 완벽남을 구할 때까지 구애정과 윤필주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고 그 뒤로도 독고진에게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결국 독고 진에게 가버렸다. "나쁜 놈아, 충전."이라고 말했고 독고진은 차 안에서 구애정에게 키스.
5월 26일 방송분에서 국보소녀의 해체 원인이 밝혀졌는데, 강세리가 장난삼아 음료에 약을 탔고, 그걸 구애정이 아닌 한미나가 먹고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리고 뉘우칠 줄 모르는 세리를 때렸다가 곧장 기사크리가 났고 아무런 해명이나 변명도 없이 모든 걸 뒤집어써 줬던 모양. 하지만 세리와 전 국보소녀 매니저의 대화를 보면 뭔가 그 이외에 다른 것이 있었던 듯 보인다. 배우인 공효진 본인도 인터뷰에서 스스로 자초한 무언가가 있을 거다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한 걸 보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는 모양. 나중에 구애정이 만나는 남자연예인이 있음에도 커플메이킹에 출연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졌고 거기서 더 나아가 스폰서가 있다는 이야기로 발전 되는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씹혔다. 그 와중에도 가족들과 같이 사는 집을 공개해 힘들게 사는 것을 보여주라는 문대표의 말이나 자신을 이용해 벗어나라는 독고진이나 윤필주의 말도 거부하고 또 본인이 뒤집어쓰고 자숙하겠다는 인터뷰를 한다. 그 와중에 한 기자가 "어떻게하면 비호감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느냐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죽으면, 죽으면 모든 게 잊혀질까요."라는 말[2]을 해서 기자회견이 난리가 나고 독고진이 본인의 심장수술 이야기를 퍼트려 덮어버렸다.
- 여담으로 리락쿠마의 광팬인 듯 한데, 방에 리락쿠마 베개와 대형 코리락쿠마 인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