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a / グラ
힘을 개방한 형태. 참고로 평소의 원통은 푸른색을 띄고 있다.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의 흑기사 | |||||
아바리티아 | 굴라 | 이라 | 인비디아 | 아케디아 | 수페르비아 |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에 등장하는 적대집단 흑기사의 일원. 성우는 PC판·Xbox360·PSP판은 쿠로이와 케이쇼(黒岩圭亮), 애니메이션판은 탄자와 테루유키, 11eyes -Resona Forma-는 쿠로이와 케이스케(黒岩圭介).
다른 흑기사보다 2배정도 더 큰 거대한 체구의 거인 흑기사이다. 큰 몸집에 걸맞는 괴력의 소유자로서 보통 사람의 키만큼 큰 둔기를 한손에 들고 휘두른다 . 둔기로 가볍게 땅을 내려치기만 해도 깊게 크레이터가 패여버릴 정도이고 작은 인간정도는 한방에 박살내 버릴 수 있다. 대신 큰 몸집에 반비례해서 몸은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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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체
금서목록성성의 일원으로서 게오르기우스가 이끄는 사도중 한명인 전추의 삼손.
게오르기우스와는 친구 사이이다. 항상 전투에서 최전선에 서서 동료들의 방패가 되어주었다. 책임감이 강하고 부하를 아껴주며 엄격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그는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있다.
2M를 넘는 거구로, 본래는 14성인 중 한 명이었다. 현재도 그 힘은 사도 중에서도 상위권인 실력자이다. 사도 14성 중 한명인 철완의 크리스토포루스에게 받은 거대한 둔기를 무기로 쓰고 있다. 전추의 삼손이란 이름은 이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흑기사가 된 이후 몸을 구성하게 된 어둠 정령에 의해 정신이 침식되어 끝없는 굶주림에 괴로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인의 긍지를 지키려는 흑기사로서 카케루 일행들과 싸울때에도 통성명을 한 후 싸움을 시작하는 등 전사로서의 싸움을 하려 노력했다.
최후에는 아브락사스에 온몸이 묶인 상태에서 미스즈의 카샤기리 히로미츠에 일도양단되어 죽는다.
2 능력
전추의 삼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힘을 지녔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굴라는 버서커처럼 자신의 힘을 한차례 더 개방할 수 있다. 굴라의 몸에 있는 수정들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함과 동시에 굴라의 힘과 스피드가 크게 상승하게 된다. 이 상태의 굴라는 약점인 느린 속도를 극복한데다 쿠쿠리의 사슬조차 끊어버릴 정도로 힘이 세져서 매우 위험하게 된다.
힘을 주력으로 하는 흑기사이지만 힘으로 일행을 압도하진 못한다. 미스즈가 허무의 조각으로부터 받는 능력이 초월적인 힘이기 때문에 갸날픈 여고생 체형의 미스즈가 거한 체형인 굴라의 공격을 전부 받아냈기 때문이다.
3 애니메이션
원작과는 다르게 이라와 함께 등장한다. 그런데 PC판과 달리 성격이 상당히 건방지고 호전적으로 변했다. 5명의 소년 소녀들을 자신의 맞수로 인정하고 기사의 정신을 지키는 PC판과는 달리, 이 쪽은 완전히 깔보는 성격. 게다가 같은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원작과는 목소리마저 다르다.
처음엔 카케루 일행을 인간의 모습을 잃은 자기들보다 불쌍하다며 비웃지만[1], 유카한테 원래 인간이었으면서 왜 그런 모습이 됐냐는 질문을 받자 버럭 성질을 내면서 달려든다. 전사의 긍지고 뭐고 다 잊어먹을 만한 뼈 아픈 질문이었나보다.(...) 사실 그렇게 된 이유를 제공한 장본인들한테 들으면 진짜 열받을 질문이긴 하다. 상당히 열받았는지 시종일관 조각들을 비하하는 말을 하면서 미스즈를 공격해댄다. 미스즈를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유키코가 기습적으로 날린 칼을 맞고 당황하다가 미스즈한테 반으로 잘려서 사망한다.
그래도 1쿨이라는 특성상 상당한 급전개로 전투씬이 생략되어도 몇번 공격해 보지도 못하고 사망한 아케디아나 이라에 비해서는 나름 활약 한 셈이다.
4 기타
굴라는 쿠사카베 미사오를 남몰래 좋아했었다.- ↑ 사실 이 대사는 원작에서는 이라의 대사다. 그러나 애니판에서 굴라의 성격이 달라져 버려 굴라가 이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