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1 기본 의미

[math]Berserker / Berzerker[/math] (버저커) 독일어로 읽으면 베르세르크

북유럽 전설에서 용맹한 전사를 가리키던 로, 가죽을 뒤집어 쓴 사내란 뜻이라고 한다. 곰 가죽을 뒤집어 쓴 이유는 그렇게 하면 곰의 을 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기록을 보면 일종의 트랜스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는 광전사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환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마약성 물질을 복용하고 싸웠다는 주장도 있다. 순록에게 마약성 물질이 있는 버섯을 먹인 뒤에 그 소변을 받아 마셨다고 한다. 그 버섯의 정체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광대버섯의 일종이었고 당시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비싼 값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직접 먹지 않고 소변을 받아마신 이유는 기본적으로 독버섯이라 사람이 그냥 먹으면 죽으니까...[1]

늑대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이 전사들이 기원이 아닐까 라는 설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북유럽 신화에서 당연히 등장하는데, 에인헤야르가 전장에서 쓰러진 명예로운 영령들의 모임이라면, 베르세르크는 살아 있는 육신을 갖추고 오딘을 위해 목숨을 다하는 전사들이다. 즉, 라그나로크가 다가왔을 때 지상에서 함께 싸우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던 전사들.

현대 창작물에서는 '방어를 등한시하고 오직 공격에만 모든 것을 집중한 전사'라는, 기존의 전사와는 좀 다른 존재란 식으로 차별화를 두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생긴 명칭이 광전사.

2 이 이름을 사용한 항목

3 그 외

3.1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 캐릭터

본명 키츠카와 쇼고. 레그날록 시절에는 바사카라고 불렸다. 이름의 유래는 광전사(Berserker)의 일본 발음. 딱히 배운 싸움법없이 오로지 타고난 재능만으로 싸우는 천재. 타고난 재능덕분에 근육도 빵빵하다

싸워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었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싸움의 센스만으로 많은 싸움에서 이겨왔다. 단 아사미야 류토에게는 그릇의 차이를 느끼고 그의 아래에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류토를 배반한 로키를 처단하고 신백연합 측에 붙은 허미트와 싸우나 허미트에게 지고 만다. 그리고 켄이치의 선한 모습을 보고 제대로 무술이 배워보고 싶어졌다고 말하지만 바로 류토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이후 다시 안 나온다.

달인에게 제자로 들어가 무술을 배운다면 엄청날 것 같은데, 켄세이가 이치에이큐켄에게 새로운 제자 후보라고 말할때 실루엣으로 모습이 보여졌다. 참고로 싸워라 양산박에선 이 녀석이 켄이치에겐 최종보스였다.

그리고 결국 요미의 일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켄세이(拳聖)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제자.

무기조의 제자들이 던진 표창을 입으로 받고 그것을 씹어먹었다(!!). 무술을 배우지 않았던 때도 타고난 재능 하나로 아사미야 류토를 제외한 나머지와 엄청난 격차였는데, 켄세이의 제자로 들어가 무술을 배운 현재라면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491화에서 마침내 신백연합과 대치했다. 또 다른 사형제[3]와 함께. 켄이치와 교전중.

근데 정작 니이지마가 도발해서 알아낸 바로는, 이 인간, 요미에 들어가고 나서도 무술 따위는 배운 적이 없다고 한다. 켄세이가 버서커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건 불필요하다며, 순전히 고대무술 수련에 쓰인 훈련법들로 수련하기를 반복했을 뿐, 아무 것도 배우지 않았다고. 즉, 여전히 철저한 아류(我流) 파이터. 켄이치의 제공권을 팔꿈치로 깨부수는 등 매우 강해진 상태. 그런데 미우가 위기에 처하자 켄이치가 유수제공권으로 버서커의 공격을 피한뒤 미우에게 달려가 싸움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그러다 다시 기습, 켄이치의 유수제공권의 발동을 막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의 흐름이 불안정한 탓에 기의 개방은 배우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정도니...

그러나 리미와 미우가 크로스카운터로 서로 쓰러질 때 켄이치가 그녀를 받으러 달려가고, 이후 미우가 켄세이의 발언에 분노해 켄세이를 공격하다 역으로 당하자 열받은 켄이치도 켄세이에게 돌격해 전투가 다시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이후 켄이치, 류토가 세트로 켄세이에게 덤벼든 탓에 만신창이가 돼버려서 혼자만 멀쩡한 상태다. 난입한 다나카 츠토무와 켄세이가 싸우는걸 지켜본다. 전투가 끝난 후 류토가 리미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 무너지는 건축물때문에 압사당할 위기에 처하자 한주먹에 부수고 그 둘을 구출한다. 언젠가 류토와 싸우기 위해 살려준 듯. 이후 켄세이와 같이 돌아간다. 류토는 켄세이와 결별했기에 이제 켄세이의 제 1제자는 버서커라고 볼 수 있겠다.

후린지 영감도 아류였던 걸 볼 때, 이 녀석도 꾸준히 수련하면 다른 무술을 전부 쌈싸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전작인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에서는 최종보스로 켄이치에게 당한 이후 키사라와 함께 양산박에 입문한다.

3.2 닌자 가이덴의 적 캐릭터

하드 이상에서 등장하는 적으로 대검을 들고 나온다. 다빌라로는 본래 이들이 사용하는 검이다. 상당한 맷집에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가진 상급 적으로 누가 닌가의 적 아니랄까봐 혼자 나오지도 않고 패턴도 다양하다. 돌진기에 연속 콤보는 기본이며 가끔 운석도 떨군다. 체력이 줄어들면 폭주해서 공격력이 높아지니 주의.

게임 도중에 120마리를 잡으면 보상 아이템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

3.3 노바1492 AR전용 팔형몸통

해당 항목의 팔형 항목 참조

3.4 Hawken에 등장하는 메카닉

해당 문서 참조
  1. 이를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이 말해주었다.
  2. 아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올라프가 이 둘을 모티브로 삼았다.
  3. 이녀석은 신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