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로마 시대의 인물
Gnaeus Cornelius Lentulus Batiatus/Gnaeus Cornelius Lentulus Vatia
(? ~ ?)
카푸아의 라니스타(검투사 조련사)이며, 스파르타쿠스를 검투사로 소유한 사업가이다.
문헌에 따라서 렌툴루스 바티아투스 또는 그나이우스 렌툴루스라고 불리며, 바티아투스는 잘못된 이름이라 제기되었다. 실제로 카푸아에는 검투사들을 소유했다고 알려진 부유한 귀족 가문 출신의 로마 시민으로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 바티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2 스파르타쿠스(드라마)의 등장인물
2.1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
대대로 검투사 양성소를 운영해 온 집안의 후예. 성격이라든지 나머지는 다 창작이다. 작은 체구에 심약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처세도 일견 비굴해보일 정도로 높은 사람에게 저자세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교활하고 냉철하며 잔혹한 인물로 자신에게 칼을 들이댄 자에게는 용서가 없으며[1] 더러운 뒷공작에도 능하다. 검투사들에겐 승리한 만큼의 영광을 챙겨주는 합리적인 주인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공작을 통해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그들을 이용하는 사악한 인물. 스파르타쿠스의 아내를 죽이기 전까지는 그나마 스파르타쿠스와 나름대로 주고 받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처럼 보였지만 주인공의 아내를 죽이면서 사망 플래그가 서 버렸다.
로마 시민이긴 하지만 2류 계급인 검투사 양성소 주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기 위해 정계에 진출하는 것이 야망이어서 할 짓, 못 할 짓 다해가며 읍소와 협박을 뒤섞어 온갖 수작을 다 부려 결국 레가투스 글라버의 후원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를 축하하기 위해 연 축하연에서 주인공의 심판을 받게 된다.
여담이지만 배우는 미이라에서 개그 연기가 압권이었던 조나단 역의 존 한나. 조나단과 바티아투스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아주 맛깔나게 소화하고 있다. 연기만 따지면 주인공보다 더 잘한다는 평이 대다수. 그래서 바티아투스가 퇴장한 걸 아쉬워하는 팬들도 꽤 된다고.
2.2 스파르타쿠스 : 복수
전 시즌에서 사망. 독토리의 회상에서 어린 시절 잠깐 등장- ↑ 자신을 암살하려 한 오비디우스 일가를 쓸어버리는 장면에서 그저 소심한 협잡꾼으로 여긴 시청자들이 꽤나 충격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