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흑인음악의 한 장르
2000년부터 시작된 영국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한 장르. UK 개러지와 댄스홀, 브레이크비트등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장르이다.
참조 리드머 링크
영국의 흑인문화는 미국의 그것과 조금 다른데, 힙합이 미국에서 유행하여 전세계를 강타했을 때에도 영국은 그 나라들의 독자적인 음악 씬과 맞물려 별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대신 자국의 음악들을 토대로 독특한 음악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이 그라임으로써, 영국의 빈민층을 대상으로 태동한 음악으로써 미국의 힙합과 반대대조되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1]
Kiss FM, BBC 라디오의 1Xtra등에서도 이를 주목하여 방송을 이끌어나갔으며 특히 디지 라스칼을 통하여 평단에서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이 음악의 흐름으로 나중에 덥스텝이 영향을 받게 된다.
유명한 아티스트로는 Dizzee Rascal, Wiley, Roll Deep, MRK 1과 그가 이끄는 그라임 크루 Virus Syndicate[2], Terror Danjah 등이 있다. 특히 후자의 둘은 Planet Mu가 덥스텝 레이블화 되기 이전 그라임의 선봉에 선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2 캐나다 아트팝 가수 그라임스
2009년에 활동을 시작해 많은 호평을 받는 아트팝 가수- ↑ 그럴수밖에 없는게, 미국은 자국의 훵크나 디스코 리듬을 강조하면서 레게나 덥의 요소를 흡수시켜 힙합을 만들었는데 반해 영국은 정치적, 역사적인 이유로 비교적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자메이카의 레게나 덥 음악이 뿌리깊게 정착했으며 펑키한 비트보단 자기네들이 개발한 하우스와 펑키의 하이브리드인 UK 개러지풍의 독특한 리듬이나 강하고 느릿한 베이스가 강조되는 드럼 앤 베이스같은 자국의 음악에서 발전한 음악으로 진화하게 됐던 것, 이러다보니 미국에서 융성할수 있었던 랩 문화(물론 레게의 토스팅 문화에서 유래한게 랩이라지만 미국식 흑인영어나 미국식 흑인 문화를 긴밀하게 흡수하지 않게되는 환경 때문?)와도 뭔가 이질적인 듯하다.
- ↑ 영국 드라마 스킨스 시즌 4 4화에 Talk to Frank가 BGM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