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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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모든 세균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수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세균동정법으로 균을 크리스탈 바이올렛으로 염색하고 매염제인 아이오딘으로 착색 후 에탄올로 탈색과정을 거쳐 사프라닌으로 대조염색 하는 방법을 그람 염색법이라고 한다.

여기서 크리스탈 바이올렛에 의해 자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을 그람 양성(Gram Positive), 사프라닌에 의해 적색~자홍색으로 대조염색되는 세균을 그람 음성(Gram negative)이라고 한다. 이는 세균의 세포벽의 구성성분인 Peptidoglycan의 함량차이에 의한것으로 그람 양성균은 세포벽에 Peptidoglycan성분이 80%정도로 많기 때문에 에탄올에 탈색되지 않아 크리스탈 바이올렛색의 자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람 음성균은 Peptidoglycan성분의 함량이 20%정도로 적기때문에 에탄올에 의해 탈색되어 사프라닌에 의해 자홍색으로 대조염색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세균을 염색하는 방법이다. 염색했을때 나오는 색에 따라서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으로 구분한다. 보통 그람 양성균은 1개의 세포막을 가지는데 반해 음성균은 2개의 세포막을 가진다고 한다.[1]

그람 양성 세균은 세포막 위에 두꺼운 펩티도글리칸 층이 있다. 그람 음성 세균은 세포막 위에 얇은 펩티도글리칸 층이 있고 그 위에 세포막과 같은 구조의 외막이, 그 위에 지질다당류(LPS) 층이 있다.

이 염색법은 덴마크의 미생물학자인 한스 크리스티안 요아힘 그람(Hans Christian Joachim Gram)이 개발했으며 그람 양성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대표적으로 탄저균포도상구균이 있고, 반대로 그람 음성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대표적으로 대장균이 있다.
  1. Nick Lane,'미토콘드리아: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그림자',김정은 역,뿌리와이파리,2009,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