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상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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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1]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사진)

Staphylococcus / 葡萄狀球菌
한글 번역명은 "포도알균"

1 개요

Staphylococcus속의 세균들을 지칭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현미경상에서 관찰했을 때 포도송이가 붙어 있는 모양을 연상시키기에 이렇게 명명되었다.[2] 가장 대표적인 균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으로, 포도상구균속 균들은 대개 인체의 대표적인 피부상재균이다. 피부상재균이긴 하지만 체내로 침입 시 병원체로 작용해 경한 것부터 중한 것까지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공통적으로 그람 양성균이며, 조건부 혐기성(Facultative anaerobic)이며 Catalase 검사에 의해 연쇄구균(사슬알균)과 감별진단할 수 있다.

종류로는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표피포도상구균(S. epidermidis), 용혈포도상구균(S. hemolyticus), S. hominis, S. lugdunensis, S. schleiferi, S. saprophyticus, S. xylosus 등이 있다.

2 종류

2.1 황색포도상구균

2.2 표피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epidermidis / 表皮葡萄狀球菌

과거에는 완전히 균 검사에서의 오염원으로만 간주했었으나, 현재는 실제 병원체로도 작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주로 카테터 등의 의료기기로 감염된다. 특히 원내균혈증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그에 따라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특히 인공판막 심내막염에서 단일균주로서 가장 흔한 원인을 차지한다. 병원에는 면역억제환자도 많기 때문에 더욱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

다제내성을 보이는 정도는 황색포도상구균보다 더 심한데, 약 80%에서 다제내성을 보인다. 그러나 병원성 자체가 황색포도상구균보다 낮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1. Staphylococcus aureus
  2. 균들은 이름 앞 부분에서 균의 생김새나 분포 등을 알 수 있다. staphylo는 포도 모양으로 뭉쳐있는 형태고 coccus는 구균. 즉, 동그란 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