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e Encounters 2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후속작 으로 마찬가지로 콜링우드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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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일단 이 영화의 시작은 온갖 유튜버들이 전작인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 대한 리뷰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용을 들어보면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사실인지 가짜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듯. 그런데 실제로 콜링우드 정신병원 이란 병원은 존재하지 않아 사람들은 이 영화가 가짜라고 생각한다.
영화감독이 꿈이며 공포영화 리뷰를 하는 알렉스라는 유튜버가 어느날 '데스 웨이츠'[1]라는 팬에게 영상이 첨부된 메일을 받는다. 영상은 그레이브 인카운터에 한 장면 같은데 영화에서 본 적이 없는 미공개 컷, 알렉스는 데스 웨이츠에게 그걸 어디서 얻었냐고 했더니 데스 웨이츠는 49 14 122 48 라는 숫자만 적힌 답변을 했다.
알렉스는 그 숫자가 위도와 경도인것을 알아내고 구글 지도에 그걸을 검색해 보자 XX 정신병원이 등장하였다.(알렉스가 그 정신병원의 이름을 말할때 삐- 소리가 난다.) 알렉스는 사실 콜링우드 정신병원은 실제로는 이 위도와 경도가 가리키는 곳에 존재해 있고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실화라서 정신병원의 실명을 영화에 공개하지 않은 것인가 하는 추측을 한다. 무엇보다 데스 웨이츠가 어디서 그 영상을 얻었냐 했을때 저 좌표를 보냈으니 데스 웨이치는 그 병원에서 그 영상을 주웠다는 소리니까.
그리고 공포영화 제작의 꿈을 품던 알렉스는 그곳에 가서 진짜 공포영화를 찍고자 하며 자신의 친구와 일행을 모아 결국은 캐나다까지 가게된다. 알렉스 일행들은 정신병원에 도착하는데 그 정신병원은 경찰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만약 영화일 뿐이라면 왜 경찰이 개입하냐고 생각하는 알렉스는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더더욱 사실이라고 믿게된다.[2] 결국 경찰 몰래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갇히게 된다.
2 스포일러
병원에서 위저 보드로 귀신과 대화한다. 그리고 그 귀신이 데스 웨이츠라는것을 알게된다. 즉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고 이곳으로 부른 사람이 데스 웨이츠 라는 것. 데스 웨이츠는 사람이 아닌 그 정신병원의 귀신 이였다. 보통 위저 보드는 사람이 손을 얹어서 하는데, 원하는게 뭐냐? 라고 물었을 때 사람이 손을 얹고 있지도 않은데도 스스로 움직였다. 때문에 놀라서 일행들이 도망치느라 원하는게 뭐냐는 질문의 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3]
탈출 하려고 온갖 시도를 해봤지만 전작과 비슷하다. 병원이 수시로 길이 바뀌고 창문은 전부 다 막혀있는 식. 그런데 어찌 어찌 해서 창문을 뚫긴 뚫었는데 창문에서 웬 난데없는 괴생명체가 튀어나온다.[4]
끝내 탈출에 성공하긴 하지만, 탈출한 뒤에 자신들이 묵고 있었던 호텔에서 짐을 싸고 다시 돌아갈려 하는데 호텔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엘레베이터가 콜링우드 정신병원 지하에 있었다.[5]
그 후 어쩔 수 없이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레이브 인카운터1 편에 '랜스'역의 배우인 '션'을 만나게 된다. 즉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실화였고 그 배우는 이곳에 갇혀있었던 것이다. 랜스는 이곳에 몇 년[6]이나 갇혀살면서 이 정신병원이 바뀌는 루트, 패턴을 완벽하게 읽어내 지도를 만든다. 그리고 병원 내부는 한 도시, 어쩌면 그보다도 더 클 수 있다는 흠좀무한 결과가 나왔다.[7] 타디스 처럼 안이 밖보다 큰가 보다.
그리고 랜스는 이 정신병원을 나가는 유일한 문이 빨간문 이라고 하는데 그 빨간문은 자물쇠로 걸려있다. 사실 랜스에게 그 나가는 문이 빨간문 이라고 알려준 것도 데스 웨이츠, 심지어 데스 웨이츠는 폴더 가이스트 현상으로 자기가 카메라 여러 대를 공중부양 시켜 본인이 직접 찍기도.(…) 데스 웨이치는 벽의 낙서[8]를 그려 랜스에게 지시하고 데스 웨이츠가 시킨대로 랜스는 알렉스 일행중 한 명을 죽인다.
그리고 절단기로 자물쇠를 부순 뒤 빨간문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 빨간문은 어째서인지 밖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때 데스 웨이츠가 한 말에 따르면 알렉스 일행이 찍은 모든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나가야 하며, 밖에 나가서 그걸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문은 한 명 밖에 통과 못한다는 것이 탈출하는 조건이다.[9]
결국 알렉스, 랜스 둘 중 누가 영화를 만들지 싸움이 일어나지만 결국 랜스는 그 정신병원에게 잡아 먹히고 결국 알렉스가 비디오 테이프 들을 가지고 그 문을 통해 밖으로 결국 밖으로 탈출 성공. [10]알렉스는 하트필드 프로독션에 가는 길에 체포된다.
그리고 알렉스가 하드필트 프로덕션에 가서 자기가 찍은 비디오 테잎을 영화로 만들어 '그레이브 인카운터 2'를 만들 생각을 한다. 만들지 않으면 알렉스가 위험하기 때문에[11] 결국 영화를 만들되 맨 마지막에 '이 영화가 가짜인 것처럼 말해라'라는 조건으로 영화를 만들어 세상에 공개한다. 물론 실제 정신병원의 실명도 모자이크 하는것을 조건으로.[12]
이때 제리의 말에 의하면 '전작에 약간 실수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가짜입니다.'라고 하고 알렉스는 '그 곳에 가지 마세요 그 곳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라고 말이 끝나는 순간 순간적으로 49 14 122 48 라는 글씨가 아주 잠깐 깜박이고 영화가 끝난다. 정신병원 실명은 가렸으면서 왜 위도와 경선을 안가리냐[13]
여담으로, 전작에서는 병원에 들어온 촬영팀만 봉변을 당했는데 이번 작품에선 거기에 추가로 엄한 경비원도 같이 병원에 휘말렸다. 처음에 병원을 둘러보던 알렉스 일행을 '석면 위험이 있으므로 돌아가시오'라고 경고하다가 카메라를 보고 테이프를 뺏으려다가 일행이 도주하면서 실패. 그러나 알렉스 일행이 기어코 말을 안 들어 먹고선 병원문을 따고 온 뒤 '너네가 자물쇠 따고 기어 들어온걸 내가 모를줄 알았냐?!'라며 난입했지만 마찬가지로 병원에 붙들렸고, 총을 쏘며 저항을 했지만 전기고문을 당해 불타버린다.
3 영화의 실화 여부
당연히 가짜, 속으면 바보다.
이 영화가 사실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꾸며놓은것. 단 영화 세계관 설정상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은 사실이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사건은 정부에서도 언론 통제 하여 은폐중이며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있는 관계자들도 합의금 왕창 준다며 기밀 유지 협약서에 서명해 법적으로 입을 다물게했다. 단 제리가 그 계약을 깨고 알렉스에게 말하긴 했지만
그런데 하트필드 프로덕션에서 이걸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실화지만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작가, 가짜 감독을 준비하고 그리고 실제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어색한 CG를 넣고 그리고 배우들도 해당 영화 속에서 이게 진짜가 아닌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이름을 썼던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게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
배우들에 관한것도 당연히 은폐되어 있다.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처리하였고 물론 언론도 단속하고 배우들이 최대한 현재 살아있는 것처럼 조작하고 그리고 그 배우들 가족들 에게도 기밀 유지 협약서로 인해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결국 그레이브 인카운터 라는 영화가 세상에 나오게 된것, 또 이 필름이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원본 영상에 일부로 어색한 CG를 넣었다.[14]
그레이브 인카운터2 도 마찬가지로 병원의 실명은 밝히지 말것, 마지막에 이 영화가 가짜인 것처럼 말할것 이라는 조건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것이다.
콜링우드 정신병원 이란곳은 실존하지 않는다는 설정도 이 영화를 보고 실제 그 병원에 찾아가는 사람이 없도록 일부로 해당 정신병원의 실명을 숨기고 콜링우드 라는 가명을 쓴것 이라는 설정으로 매꾸었으며 배우분들 생존 여부에 관한것은 기밀 유지 협약서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설정이다. 물론 순전히 영화 설정상.
여담으로 해당 49 14 122 48의 위치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그래도 못 믿겠으면 배우들 이름을 검색해보자
위는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한 트랩이며, 모든 것은 가짜다. 정말 궁금하면 감독 인터뷰를 보도록하자 (http://horrornews.net/39257/interview-w-colin-vicious-and-stuart-vicious/) 물론 영문이다.
참고로 배우의 이름을 검색해도 못 믿겠다면 그레이브 인카운터2 는 이 메이킹 영상이 있으니 메이킹 영상을 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RC0q-xvy0TI)
이걸 보면 그레이브 인카운터2 의 영화 내용이 실화가 아니라 가짜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4 엔딩 크레딧 후의 보너스 영상
여주인공 두명이 나와서 무언가 말하는데 제니퍼 파커(Jennifer Parker)가 테샤 하밀 (Tessa Hamill)에게 알렉스(작중 젊은 감독이자 사건의 원흉) 괜찮지 않야고 하고 테샤가 맞아맞아 하는 식의 내용이 전부다.
5 국내 개봉
그레이브 인카운터 1과는 다르게 그레이브 인카운터 2는 국내 개봉을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그레이브 인카운터 1도 충분히 욕먹고 있는데 그레이브 인카운터 2는 1보다도 못한 망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
그러나가 영화가 나온지 4년이 지난 2016년 7월 갑자기 뜬금없이 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여 개봉하였다.- ↑ 콜링우드 정신병원 문 바로 앞에 써져있는 낙서랑 이름이 같다.
- ↑ 이때 경찰들은 그 땅의 소유지가 따로 있어서 출입 금지 된거라고 말한다.
- ↑ 나중에 데스 웨이츠는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일행을 불렀다는게 밝혀진다. 위저 보드 에서도 영화를 완성시키라고 지시했을듯
- ↑ 위의 포스터의 나온 녀석, 그런데 진짜 SCP-CB에 나오는 SCP-096과 비슷하게 생겼다.
- ↑ 이때 잘 보면, 일행이 지나친 복도에 있던 청소부가 뒤돌아서선 묘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탄 일행을 바라본다.
- ↑ 정신병원 안의 시간은 바깥의 시간과 흐름이 다르다. 안에서 몇달이 흐를 때 밖에선 몇 년의 시간이 지남.
- ↑ 병원이 이렇게 된 이유는 정신병원 원장이 뭔 주술로 저승 세계와 이계를 합쳐놓은 공간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병원 원장은 전작에서 마지막에 랜스를 붙잡아 수술했던 그 인물.
- ↑ 한 방의 모든 벽면에 빼곡하게 적혔다.
- ↑ 여기서 단 한 명만 탈출이 가능하다는 말이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데, 알렉스는 그러기 위해 마지막에 제니퍼를 카메라로 때려 죽였다.
- ↑ 이때 바닥에 널부러진 종잇장들을 잘 보면 한국 신문이 보인다. '나눔의'라는 단어와 '장'이란 단어가 보인다.
이런데서 뭘 나눈다고 - ↑ 호텔에서 엘레베이터가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온 것처럼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 정신병원 외부에 있어도 언제 다시 그곳으로 끌려갈지 모른다.
- ↑ 그런데 탈출하기 전 알렉스가 데스 웨이츠에게 읆조린걸 들어 보면, 이것도 전작에 낚여 들어온 자신들처럼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낚여 들어오는게 목적인듯 하다. 즉 영화를 보고 낚인 사람에게 데스 웨이츠가 위도 경도를 보내서 오게끔.
- ↑ 당연한 거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다.
배우 연기가 구려서 그렇게 티는 잘 안 나지만과장된 어조와 표정으로 병원엔 아무 것도 없으니 오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걱정을 해서가 아니라 낚으려고 그러는 것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 - ↑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서 입이 쩍 벌어진 CG도 이것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