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 Containment B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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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UNDERTOW GAMES[1]
버전1.3.2
엔진Blitz3D
원작SCP 재단
장르FPS, 호러, 서바이벌
플랫폼PC
라이선스CC BY-SA 3.0 #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영문), 공식 위키(영문)

1 개요

SCP 재단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디 게임으로 이름을 요약해서 SCP-CB 라고도 불린다.

완성도나 퀄리티가 꽤 높아서 SCP 팬들에게도 호평받는 작품이고 SCP과 별개로 공포 게임 자체만으로 봐도 퀄리티가 높기에 SCP를 모르는 사람이 이 게임을 통해 SCP 재단이란걸 아는 경우도 많을 정도. (다만 그로 인해 이 게임이 원작이고 SCP 재단 위키가 게임 세계관 설정 위키로 잘못알려지기도 한다.) 이 게임을 만든 제작팀이 SCP-087-B 를 만들기도 했던 제작팀 이다.

SCP-087-B나 SCP-CB 에서 사용된 OST도 공포적인 면으로썬 꽤나 퀄리티가 높아서 여러방면에서 OST가 쓰이기도 한다.

라이선스는 SCP 재단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Unported 3.0 라이선스 #를 사용하는 오픈소스 게임이다.

어째서인지 G맨 게임종결자에서 게임 이름을 SCP-173 이라고 표기하는 바람에 본명을 잃고 SCP-173이라 불리고 있다. 때문에 국내 SCP 재단 팬들이 SCP-173 이란 명칭으로 불리는걸 싫어한다.[2]

1.1 게임의 특징

  • 눈감기 스테미나가 있다. 사실 이 게임의 중심으로 몇몇 SCP는 눈을 마주치고 뒤를 돌아보거나 눈을 감으면 죽는데 눈 감기 스테미나가 다 닳으면 저절로 눈이 감기기때문에 안전한 곳에서 미리 눈을 감거나 SCP와 마주치면 끝까지 마주보면서 눈빛교환 도망가는게 포인트이다. 내 눈을 바라봐
  • 맵은 몇몇 '고유한 구역(ex: 시작 지점)' 사이를 '랜덤한 구역'으로 잇는 방식으로, 각 구역은 버튼식으로 작동되는 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문을 이용해서 SCP-173을 잘 따돌리는 것이 생존의 기술.
  • SCP-173을 따돌려도 어디선가 다시 나타나지만, MTF 들에게 격리시키면 해방되는게 가능, 다만 SCP-106같은 경우는 테슬라 게이트로 유인하여 일시적으로 없앨 수 있으며 격리실에 가면 격리 시킬 수 있다. 하위항목 참조. SCP-096 같은 경우는 일단 따돌리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SCP-096은 따돌려도 173과 마찬가지로 어디선가 다시 나타난다.
  • 맵을 만들 때마다 시드(Seed)가 랜덤하게 정해져서 맵의 구조가 달라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저장하면 시드는 보존되고 시드를 직접 바꿀 수 있다.
  • v0.7.4 이후부터는 맵 생성기를 통해 맵을 직접 만들 수 있다.
  • v1.1 이후부터는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안전 난이도: 게이트A,B를 제외한 어느 장소에서나 세이브 가능.
-유클리드 난이도: 클릭 가능한 모니터가 있는 곳에서만 세이브 가능.
-케테르 난이도: 세이브 불가능. 덤으로 SCP-173 및 SCP-106 출몰 빈도를 높인다. 안해 샹
  • "문"의 의미가 없다. "손"으로 열거나, 그냥 뚫고 오거나, 강제로 열어버리는 SCP만 벌써 4마리. MTF는 덤이다.

1.2 인터페이스

  • "W, A, S, D 키" or "화살표 키" - 이동
  • 스페이스(Space) 키 - 눈 감기, 눈이 뜰 수 있는 한계 스테미나가 존재하니 주의
  • 왼쪽 시프트(L-SHIFT) : 달리기, 체력 스테미나 존재하니 주의
  • 왼쪽 컨트롤(L-CTRL) : 웅크리기, 일어서기
  • 탭(Tab) : 아이템 목록 호출. 최대 10개의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으며, 더블 클릭으로 사용, 드래그로 버리거나 2개 이상의 아이템을 혼합 가능하다.
  • F3 : 콘솔키, 콘솔 커맨드는 /콘솔 항목 참조
  • F5 : 세이브
  • ESC : 일시 정지
  • 마우스 왼쪽 버튼(MOUSE1) : 작동, 액션

2 스토리

주인공을 포함한 D계급 인원 3명이 청소를 위해 SCP-173의 격리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는데, D계급 인원들이 들어서자마자 SCP-106이 탈출하면서 시설에 문제가 생긴다.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문이 봉쇄되지 않은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조명까지 깜빡이면서 SCP-173이 주인공을 제외한 D계급 인원을 살해한다. 그렇게 SCP-173이 순조롭게 바깥의 경비요원을 처치하고 사라지는 것까지가 인트로. 이후 살아남은 주인공은 이 지옥같은 시설을 탈출하기 위해 SCP-173과 SCP-106에게서 도망다니며 SCP 재단의 시설을 탐험하게 된다.

그 후에도 플레이어를 쫒는 재단의 경비원들까지 추가되고 SCP-173과 SCP-106 외에도 여러가지 각종 SCP들과 만날 수 있는데 자칫 잘못했다 SCP-096한테도 쫒기는 수가 있다. 단 모든 SCP가 다 위험한 건 아니고 안전한 SCP도 몇몇 있다.


만약 새로운 엔딩이 추가되면 그에따라 추가바람.

2.1 게이트 A 엔딩

게이트 A란 곳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SCP-106도 게이트 A로 도주하기 시작하고 재단에서 SCP-106에게 고휘도 방전 포탑(H.I.D. Turret)을 발사하면서 106의 도주를 막는다. 플레이어는 그틈에 아래로 내려가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그때 재단에 사건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온 혼돈의 반란이 엔트로피의 종(Bell of Entropy)[3] 이란 것을 이용해 재단에 침입하였고 주인공을 발견한 혼돈의 반란은 "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죽이긴 아까워" 라면서 재단에 관해 캐내기 위해 주인공을 잡아간다. 이후 혼돈의 반란은 엔트로피의 종을 이용해 당시 GATE A 터널을 파괴한듯 하다. 혼돈의 반란에게 잡혀가는 순간 엔트로피의 종소리를 살짝 들을 수 있다.

만일 SCP-106을 가두고 나왔다면, SCP-106는 나타나지 않는 대신 다수의 MTF들이 돌입해 플레이어를 생포한다. 이후 나오는 기록에 의하면, 플레이어의 특출난 운, 뛰어난 생존 능력, 그리고 거의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예측 능력[4] 등을 고려해, 플레이어를 SCP 개체로 등록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SCP-001-KO-1?
사실상 어떻게 죽는 수 밖에 없는 게이트 B 엔딩에 비하면 이쪽이 좀 더 낫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피엔딩 따위 없는게 함정, 그나마 새드 엔딩 정도로 끝난게 다행이다.

2.2 게이트 B 엔딩

게이트 B 엔딩은 총 3가지의 엔딩 루트가 있는데 폭발에 휘말리거나 재단의 기동부대에 의해 죽거나 SCP-173에게 죽거나... 결국 3가지 전부다 죽는 배드엔딩 이다.
게이트B의 B가 Bad ending의 약자인듯 싶다

게이트 B 엔딩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게이트 A와 다르게 SCP-079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를 올라가는 것까지는 게이트 A와 똑같다. 그러면 탈출일것 같지만 플레이어를 쫒는 헬기가 나타난다. 그런데 SCP-682가 재단을 탈출하게 되고[5] SCP-682를 포획하는데 실패한 재단 쪽에선 핵탄두를 폭파시키는데 그 폭발에 휘말려 같이 죽는게 엔딩이다. 그리고 그 다음 라디오 내용에 따르면 핵폭발에도 불구하고 SCP-682 파괴에 실패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사전에 핵탄두 스위치를 꺼두면 다른 엔딩 루트로 진입하는데, 핵탄두를 폭파 시키려했지만 폭파되지 않는다. 하지만 플레이어(주인공)은 여전히 다시 재단으로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죽기를 기다려야 한다. 보통은 헬기가 쏘는 총에 맞아 죽지만 어떻게는 헬기를 피해 뻐기고 있다 해도 MTF가 들어와 죽인다.

또다른 엔딩 루트는 SCP-173 에게 죽는 것.

2.3 스토리 해석

우선 말하자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 애초에 SCP 재단 에서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우선 SCP-106이 탈주한 것 덕분에 재단이 망가져 유클리드, 케테르급 SCP들이 탈출 하기 시작하고 '구미호' 라는 특수 기동 부대가 재단에 남아있는 직원들을 구하기 위해 들어가긴 했지만, 플레이어는 D계급 이라 구출해주지 않고 죽인다. 거기에다 재단의 적대 조직인 혼돈의 반란 까지 재단에 침입하는 경우까지 왔으니...

그런데 게이트 A는 SCP-106(해설)이 탈출 하고 게이트 B는 SCP-682(해설)가 탈출하는 상황, 우선 게이트 A 쪽은 재단이 고휘도 방전 포탑을 써서 SCP-106의 탈출을 막았지만 SCP-682 쪽은 핵폭발 성공 엔딩 루트든 핵폭발 실패 루트든 일단 어느쪽이든 SCP-682 는 안죽었으니 결론은 재단까지 무력화 되고 이 괴물들이 외부로 나가는 순간 지옥이 펼쳐질 것은 눈보듯 뻔한 일.

파일:Attachment/SCP - Containment Breach/F you 1.png
여담으로. 게임 콘텐츠 파일을 뜯어보면 "You want happy endings? Fuck you."라는 문자가 있다.[6][7] Don't Blink 라는 문자는 우는 천사에 대한 오마주.

SCP-682가 탈출한 상황에서 이쯤되면 엄청난 인류 대재앙급 사건이 벌어질 듯. 물론 SCP 재단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 세계관이라 실제 오리지널 SCP 재단 세계관과는 무관하다.[8] 아니면 SCP-2000(해설) 같은 수단을 가동했다던지...

3 도전 과제

엔딩까지 다 클리어 하면 SCP와 마주친 횟수, 방 발견 횟수, 문서 발견 횟수, SCP-914에서 정제한 아이템 횟수, 등이 표시되고 그 다음 아래에 클리어한 도전 과제가 뜨게 된다. 만약 클리어 했다면 체크되어 있다.

  • 콘솔 명령 미사용
  • SCP-106 격리[9]
  • 주머니 차원 탈출
  • 테슬라 게이트 사이로 SCP-106을 유인
  • 궁극의 S-NAV 획득[10]
  • 마스터 카드 획득[11]
  • 메이너드 박사의 사무실에 들어감
  • 하프 박사의 사무실에 들어감

v1.1에서 추가된 도전 과제 목록.

4 하위 항목

5 한글화

공식적으로 SCP 재단 한국어 위키에서 이 게임을 직접 한글화했다. 프로젝트 페이지 v0.6.6 한국어판v0.7.3 한국어판v0.7.4 한국어판 음성 번역은 되어있지 않으나 눈에 띄는 오역이 없고 손글씨 및 커피자국 등 이미지 처리가 뛰어나다. 최근에 시스템 한글화와 음성 자막까지 지원하는 버전을 내놓았다. 단순히 한글화만 한것이 아니라 영어/한국어/일본어 자막을 지원하고 언어 선택에 따라 이미지도 교체된다.

공식 번역은 아니지만 SCP 재단 한국어 위키가 번역하기 이전에 어떤 블로거가 번역한 버전도 있다. # 하지만 로딩에 뜨는 자막을 없애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복붙하는 등 번역이 별로 좋지 못하다.

6 2차 창작, 모드

근데 여기서 2차 창작이면 3차 창작 아닌가
0.6 버전 이후로 오픈소스로 게임 개발 소스를 공개한 이후 국내외로 각종 2차 창작물과 여러 모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SCP-CB를 이용한 재창작물에는 반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지켜야 한다.

6.1 국내

디시인사이드에서 이를 호성드립으로 패러디한 SCP-4444.란것이 만들어 졌다. 원본내용 또 국내에서 만들어진 이걸 포탈 버전으로 만든 포탈팩이 존재한다.유튜브 링크

6.2 해외

이전 공식 위키에서 SCP-CB를 패러디한 여러가지 모드가 있다.# 다만, 공식 위키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공식 위키에서는 모드를 다루지 않으므로 앞으로 추가할 모드가 있다면 공식 웹사이트의 모드 포럼#에서 추가해야한다.

대부분 간단하게 텍스쳐 파일을 수정하거나 오디오 파일을 수정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지만 퀄리티가 좋은 것들은 직접 모델링 작업까지 되는 경우도 있다.[12]

그중에 몇가지 예를 들자면 흑백 버전이나 마인크래프트 버전이나. 슬렌더맨 버전도 있다. 그리고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을 패러디한것도 있다. 상당히 거부감이 느껴진다뭐?

그리고 Roblox라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서비스를 이용해서 만든 버전도 있다.##
  1. 메인 디렉터는 Regalis. SCP-CB외에도 SCP-087-B를 제작하기도 했다.
  2. 그런데 이 게임이 G맨 게임종결자에 나왔을 때는 게임이 미완성 상태인, 즉 '알파 버전'이었다. 탈출도 불가능하고 '일단 게임이 돌아가기 할 뿐인 게임'이였는데, 나오는 SCP도 173뿐이었기에 그런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3. 본래 재단이 보관하고 있던 SCP 였으나 혼돈의 반란이 탈취해 간 것이다. 공격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파괴 효과를 낼 수 있다.
  4. 마치 이런 상황을 여러번 겪은 것 같이 행동했다고 나온다.
  5. 먼발치에서 다리만 살짝 보이는데, 한,두방 공격하는 것 만으로 헬기 하나를 격추시켜 버렸다.
  6. 해석하면 해피엔딩을 원해? 좆까. 이는 밑의 case 14의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7. case 14의 black white....grey는 영위키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이야기인 흑 백...회색을, case 15의 Stone does not care는 173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case 16의 9341은 주인공의 번호(D-9341)를 각각 의미한다.
  8. 그렇지만 정작 SCP 재단 위키 본관조차도 (여러 사람들이 어떤 스토리를 쓰고 어떤 내용을 쓰느냐에 따라 각기 제각각 이기 때문에) 유동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서양의 도시괴담 슬렌더맨이 특별한 공식 설정도 없고 그나마 있는 설정도 묘사한 작품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9. SCP-106 격리실에서 CCTV 모니터와 스위치가 달린 조종실이 있는데 우선 격리실 전원 스위치를 내린 다음 먹이의 대퇴골을 부러뜨린다. 그러면 SCP-106을 유인할 수 있는데 SCP-106이 격리실에 들어선 순간 전원 스위치를 올리면 성공한다.
  10. S-NAV를 SCP-914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된다.
  11.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SCP-914를 이용하면 쉽다.
  12. SCP-CB에서 쓰는 모델파일은 3ds나 b3d 파일임으로 3D 맥스를 다룰 줄 알면 쉽게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