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부스터

그레이트 마징가에 나오는 메카.

1 스펙

기체명: 그레이트 부스터
장갑재질: 초합금 뉴Z
익폭: 28 미터
중량: 1.8 톤
최대속도: 마하 5
최대고도: 50000 미터

무장

  • 레이저
  • 송곳

2 개요

그레이트 마징가의 지원용으로 개발된 메카. 마징가Z의 제트 스크랜더와 비슷하지만 그레이트는 기본적으로 스크램블 대쉬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비행 목적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다. TV판 본편 이전엔 그레이트 마징가 대 겟타로보 G 공중대격돌에서 선행 등장하여, 광파수 피그드론을 박살내는 업적을 세웠다.

과학요새 연구소에서 발사되며 이후 그레이트는 스크램블 대쉬을 수납한 상태에서 그레이트 부스터와 도킹한다. 그레이트 부스터를 장비한 상태에서는 보다 재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이후 적에게 날려서 공격 가능하며, 그레이트 마징가 최강의 공격법이다.

그레이트 부스터는 양 날개 끝에서 레이저를 발사 가능하지만 견제 정도의 의미밖에는 없고 주 공격법은 전면에 전개되는 거대한 초합금 뉴Z제의 송곳이다. 강력한 가속력으로 대쉬하여 그대로 상대를 꿰뚫어 버린다. 또한 이후 다시 그레이트와 합체하는 것도 가능.

마징카이저 OVA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몇배는 거대한 초대형의 비행체로 등장했다. 그레이트가 부스터의 위에 올라탈 수 있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의 그레이트 부스터

원작에서 도킹시의 타이밍이 생명이라 한번밖에 합체 못한다는 설정을 살려 대부분 한번 밖에는 못 쓴다.(물론 잔탄을 채우면 다시 쏠 수 있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래픽의 한계로 사용하면 그냥 그레이트 마징가가 빠르게 돌진해서 적에게 들이박는 걸로 끝이다. 명색이 최강무기인데 엄청 썰렁한 연출. 원작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사람이면 그레이트 부스터라는 장비가 존재하는지도 모를 것이다(...)

알파 시리즈의 경우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때까지는 잔탄 1발이지만 대신 공격력이 준수하고 지형대응을 S로 떡칠해서 작중 최강급 데미지를 내는 필살기였으나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잔탄이 3발로 늘어났지만 대신 딱히 강화가 없고 3차 알파에 워낙 고데미지의 괴수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데미지 면에서는 크게 별볼일 없게 되었다.

참고로 알파 외전에서 미래세계로 날려진 직후에도 그레이트 부스터를 소환 가능한것이 소소하게 네타거리가 되었는데, 이를 의식했는지 동인지 강철의 구세주 챕터 3에서는 미래세계가 되도록 남아있던 과학요새연구소에서 발진되었다는 식으로 멋지게 보완했다. 전투수 단테에 의해 코우지가 세뇌되어 마징카이저대 그레이트 마징가가 벌어지고 과학요새연구소에 남아있던 물자들 중에 원작을 초월하는 초거대 그레이트 부스터를 발견해 이를 장착한 그레이트 마징가를 볼 수 있는건 덤.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과학요새 연구소가 없기 때문에 그레이트가 직접 그레이트 부스터를 장비한 상태인 "그레이트 부스터 장착형 그레이트 마징가"로 등장. 이 버전의 그레이트는 이동력이 1 더 높으며, 지형 대응도 공중S 이다. 이 상태로 무장 그레이트 부스터를 사용하면 분리되어 공중S가 사라지지고 보급으로 회복되지도 않으나, 전함에서 1턴을 쉬면 빅토리 건담 마냥 다시 장비된다. 그 이유는 전함환장 시스템.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기력 120으로 4발을 사용할 수 있다. B세이브를 달아주면 무려 6발을 쓸 수 있다는 소리. 보급 기능으로도 보급할 수도 있다. 단, 시작형 그레이트 마징가와 진 그레이트 마징가가 서로 공유하며 쓰기 때문에 남용 주의[1].
  1. 탄수는 B세이브를 달지 않은 쪽을 따라가기 때문에 양쪽 파일럿 모두에게 B세이브를 달아줄 필요가 있다. 이번 시리즈는 로켓 펀치 계열이 EN소비형에서 잔탄소비형으로 변경되어서 그다지 아깝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