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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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로봇.

쿠루루가 개발한 케로로 소대원들의 로봇이 억지로 합체한 형태다. 정식 명칭은 합체 로봇 침략 병기 마크 1. 메인 파일럿은 케로로.

기본적으로 합체하기 전 분리한 모습은 제법 봐줄만하나 원래 합체를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닌지라 합체 과정이 케로로 로보에다 다른 케로로 소대원들 로봇을 그냥 갖다 붙인 수준. 물론 합체할 때 케로로 로보의 팔다리를 서로 바꾸고 나머지 로봇들의 팔다리를 조합해서 팔을 만드는 식으로 나름 그럴듯하게 보이려고는 하는데 그런 정도로는 수습이 안 되는 처참한 모습을 자랑한다(...)

겉모습만 엉성하면 모르겠지만 성능도 최악. 개그 캐릭터 보정 같은 거 없다(...) 처음 등장했을 땐 거대화한 메카 바이퍼를 상대하기 위해 합체했지만 정작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추태를 보여서 바이퍼가 싸울 마음이 사라졌다면서 돌아가버렸다. 슈라라의 그레이트 슈라라를 상대했을 땐 조종법을 익혀두어서 자멸하는 추태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푸타타의 실체화 붓의 기능을 복사한 실체화 방패에서 쏜 포탄 한 방에 쓰러졌다. 그나마 제대로 된 활약이라면 거대화한 로보보의 동생을 도로로가 일심동체를 사용해 조종해서 격퇴한 것. 하지만 일단 메인 파일럿인 케로로가 조종할 땐 제대로 된 성능이 안 나온다는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었다(...) 뭐 어떤 의미론 케로로답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합체할때 케로로가 "케로로 소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라고 외치면 격납고의 기계장치가 케로바인 수치를 측정해 일정치가 되면 "케로바인 OK, 케로바인 OK." 라는 음성이 출력되고 케로로 소대가 "Let's! 케로바인!" 이라고 외치면 알파벳 V자 형태로 진형을 짜고 빔으로 만들어진 V자가 나타난뒤 합체가 완료된다. 영상 자료


당연히 프라모델로도 나왔지만 역시 보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모습은 마찬가지. SD 건담 프라모델과 폴리캡이 호환이 되어서 이것저것 바꿔 끼우는 재미는 있지만 합체한 모습은 하나같이 혹평 일색.

후속기로 갓 케론이 존재한다. 다행히도 그레이트 케론하곤 다르게 모습(...?)도 성능도 제대로 된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