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 No.15 | ||
그레고리 케이스 먼로 주니어(Gregory Keith Monroe, Jr) | ||
생년월일 | 1990년 6월 4일 | |
출신대학 | 조지타운 대학교 | |
신장 | 211cm (6 ft 11 in) | |
체중 | 120kg (265Ib) | |
포지션 | 파워포워드/센터 | |
드래프트 |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지명 | |
소속팀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0~15) 밀워키 벅스 (2015~) | |
등번호 | 10번(디트로이트) 15번(밀워키) | |
수상내역 |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1) |
1 개요
NBA의 농구선수. 밀워키 벅스 소속의 빅맨이다.
2 플레이스타일
클래식한 타입의 공격을 갖추었고, 수비력이 약한 빅맨. 공격에서는 유연성이나 파워를 발휘한 로우 포스트에서의 포스트업등 다양한 인사이드 스킬으로 득점을 해내는 선수. 대신 미들슛능력은 겸비하지 않아 스트레치타입은 아니고 이런 부분때문에 공간활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패싱 능력은 빅맨중에서도 괜찮은 편이고 하이포스트에서도 패싱게임을 할줄 알 정도의 시야를 갖췄다. 이외에는 공격리바운드능력이 괜찮은편이다.
수비에서는 버티는 힘이 체격에 비해 약한 편이라 덩치가 작은 선수와의 골밑 경합에서도 밀리는 경향이 있고, 발이 빠르지 않아 스트레치형 빅맨에게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4번으로 매치될 경우 수비에서 구멍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5번으로 쓰기에도 사이즈가 아쉽기도 하고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닌데, 세로 수비능력이 부실해 블락슛 능력도 빅맨중에서는 나쁜 편이다.
3 커리어
헬렌 콕스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꽤 전도유망한 유망주였는데, 졸업반때 맥도날드 올-아메리칸과 퍼레이드지가 선정한 올 아메리칸 퍼스트팀에도 선정되었다. 준수한 성적 뿐 아니라 팀을 잘 챙기는 타입의 이타적인 선수라는 평가까지 있었기에 여러 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그중에서 먼로는 자신이 선호하던 대학인 빅맨을 잘 키우는 대학 조지타운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1]
이후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신입생때 12.7점 6.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8스틸 1.5블록을 기록하며 빅 이스트 컨퍼런스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학년때는 먼로는 2학년 때 평균 34.2분을 뛰며 16.1득점 9.6리바운드로 3.8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에드 데이비스나 데릭 페이버스등과 함께 수준급 유망주로 꼽혔고, 2학년이 끝나고 NBA드래프트를 신청한다.
이후 조 듀마스가 한때 잘 꾸몄지만 천시 빌럽스가 떠나고 찰리 빌라누에바나 벤 고든에게 퍼주는 계약을 하면서 엉망이 되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지명되었는데, 이때 워크아웃을 한번도 가지지 않았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지명된 것이었다고한다.
첫 해부터 80경기 출장에 48경기를 선발로 뛰면서 9.4득점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안드레 드루먼드가 합류하고 부터 디트로이트 팬들은 둘의 골밑조합의 강력함을 기대했다. 실제로 12-13시즌에는 16.0점 10.3리바운드로 발전을 보이며 기대감이 있었으나, 둘의 동선이 겹치고 둘다 미들슈팅이 없는등 동선이 겹치면서 실제로 효율이 줄다 보니 둘의 조합이 생각보다 시너지가 안나고 뻑뻑하다는 평가를 받은데다, 13-14시즌에 비효율 롱2의 대명사 조쉬 스미스까지 합류하면서 부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팀은 여전히 밑바닥 권을 돌았다.
14-15시즌을 앞두고 제한적 자유계약 권한을 얻었지만 별 제안이 없자 결국 팀과 잔류를 했다. 이 시즌에 음주운전으로 출장정지를 당하고 부상도 있었지만, 15.9득점에 10.2 리바운드로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밀워키와 3년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15-16시즌에는 공격력은 괜찮은데 안습한 수비력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후반기에는 벤치에서 주로 나오고 있다.
4 기타
- 디트로이트 시절 쓰던 10번은 원래 로드맨의 영구결번이었는데, 로드맨이 직접 그를 방문하면서까지 등번호를 달고 뛸 자격이 있다며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