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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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No.56
그렉 홀랜드(Gregory Scott Holland)
생년월일1985년 11월 20일
국적미국
출신지노스캐롤라이나주 모건턴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7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캔자스시티 로열스 지명
소속팀캔자스시티 로열스(2010~ )
2014년 메이저리그 마리아노 리베라 상[1]
크레이그 킴브럴[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그렉 홀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
앤드류 밀러
(뉴욕 양키스)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의 마무리투수. 2012년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2013년 이후로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거듭난 투수.

2 커리어

맥도웰 고등학교를 거쳐서 웨스턴캐롤라이나 대학에서 3년간 10승 12패에 4.34라는 특출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10라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되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거쳐서 2010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다 2011년부터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1점대 평균자책점과 작년에 이어서 K/9가 11을 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2년에는 호아킴 소리아가 토미존 수술로 빠지고, 조나단 브록스턴이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상황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는 풀타임 마무리로 활약했는데, 68게임동안 67이닝 1.21의 평균자책점과 47세이브, 그리고 103개의 삼진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군림했다. 연봉조정에서도 4.675M에 합의했다.

2014년에도 이 활약은 계속해서 시즌내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최강 불펜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 1.44 WHIP 0.91 FIP 1.83 세이브 46 조정 ERA 277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이런 성적에 힘입어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마무리에게 주는 마리아노 리베라 상까지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연봉조정에서 8.25M에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2015년에는 시즌 초엔 괜찮았으나 구속이 점점 떨어지면서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겼다, 이후 9월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며 시즌 아웃,

이후에는 논텐더 방출됐다. 공교롭게도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다보니 토미 존으로 시즌을 통으로 날릴 선수에게 재정이 넉넉치 않은 로열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일각에서는 옵션을 붙인 계약으로 다시 영입할거라는 의견도 있다.

3 피칭 스타일

이쪽도 킴브럴처럼 177cm에 91KG이라는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96마일에 최대 100마일까지 던지는 빠른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리고 86마일 가량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무기로 삼는데, 탈삼진을 잡는 데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스플리터도 간간히 구사한다.
특이한건 킴브럴의 슬라이더는 횡으로 많이 휘는데 홀랜드의 슬라이더는 종으로 휜다는 점이다. 따라서 슬라이더하고 스플리터의 구분이 힘들때가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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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이쪽도 상당히 특이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뒤로 몸을 젖혔다가 왼쪽으로 치우친것처럼 던진다.

4 기타

2014년 10월경 첫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1. 구원투수상은 76년부터 2006년까지는 각 리그당 1명씩,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DHL 후원하에 리그 합쳐서 1명만 수상했으나, 2014년부터 각 리그별로 시상하기로 했으며, 각각 리그에서 위대한 마무리였던 마리아노 리베라 상과 트레버 호프먼 상으로 명명되었다.
  2. 당시에는 리그 합쳐 1명만 시상했으며, 이 때 상의 이름은 DHL Delivery Man of the Year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