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킴브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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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No.46
크레이그 마이클 킴브럴 (Craig Michael Kimbrel)
생년월일1988년 5월 28일
국적미국
출신지앨라배마 주 헌츠빌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 (ATL)
소속팀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0~201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
보스턴 레드삭스 (2016~ )
2011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2013년 메이저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상[1]
페르난도 로드니
(탬파베이 레이스)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리아노 리베라
그렉 홀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
트레버 호프먼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4년 메이저리그 트레버 호프먼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크 멜란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 개요

MLB 최고의 클로저이자 최고의 탈삼진 머신 중 한명
마리아노 리베라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급 마무리 투수가 될만한 가장 유력한 후보[2]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마무리 투수.
이름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킴부랄,김불알, 김고환(...),갈매기 등의 별명이 있다.

2 커리어

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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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가해 33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제시받았지만 거부하고 월래스 주립 커뮤니티 칼리지에 남았다.

이듬해인 2008년에 다시 드래프트에 참가해 3라운드에서 또 다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었고 39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한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해 프로에 입단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3년동안 빅리그 클로저에 어울리는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비록 볼넷을 9이닝당 5.7개나 내줄 정도로 제구력에 문제를 보였지만 불같은 스터프로 K/9 14.4라는 엽기적인 탈삼진율을 찍었고 평균자책점 1.85 151이닝 74피안타 95볼넷 242삼진 51세이브라는 미친 스탯으로 마이너를 초토화시키면서 브레이브스의 차기 마무리감으로 기대받았다.

2010년 5월 5일, 팀의 선발 투수 자이어 저젠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DL에 오르자 처음으로 콜업되었고 5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3]에서 데뷔전을 치뤄 메이저리그 물을 맛봤다. 이후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다가 6월 4일 사이토 타카시가 DL에 오르는 등, 부상선수가 있을 때마다 간간히 재콜업되긴 했지만 9월 확장 로스터 때부터 본격적인 등판을 시작했고 승리조와 패전조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10시즌 성적은 4승 0패 평균자책점 0.44 20.2이닝 40삼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NLDS에도 등판해 역투를 펼쳤지만 팀은 패배했다.

시즌 종료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던 주전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가 결국 은퇴를 해버렸고 2011시즌에 앞서 브레이브스는 아직 23세에 불과한 루키 킴브럴을 팀의 주전 마무리로 낙점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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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NTREL TRIO

  • 에릭 오플래허티 - 78경기 등판 73.2이닝 67탈삼진 평균자책점 0.98
  • 자니 벤터스 - 85경기 등판 88이닝 5세이브 96탈삼진 평균자책점 1.84
  • 크레이그 킴브럴 - 79경기 등판 77이닝 46세이브 127탈삼진 평균자책점 2.10

2011 시즌, 자니 벤터스, 에릭 오플래허티와 브레이브스의 막강 노예 불펜진을 형성해 위용을 떨쳤고 신인 마무리 투수로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27세이브를 올려 종전 26세이브를 올린 조나단 파펠본의 신인 최고 기록을 넘어섰으며 8월 9일엔 36세이브를 올려 토드 워렐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리고 8월 23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0세이브를 올려 네프탈리 펠리즈MLB 신인 최다 세이브 타이를 이뤘으며 시즌 종료까지 이 기록을 46세이브까지 연장했다. 또한 맷 케인을 대신해 2011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영광을 누렸고 알버트 푸홀스 이후로 10년만에 만장일치 NL 신인왕을 가져갔다.[4]

하지만 과도한 불펜 혹사가 계속되고 허접하기 짝이 없는 물타선 때문에 정작 팀은 저런 사기 불펜진을 보유하고도 어메이징한 DTD를 겪었는데 킴브럴 본인은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의 마지막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흑역사를 겪었다(...) 그리고 킴브럴과 선의의 신인왕 경쟁을 하던 같은 팀의 프레디 프리먼은 손수 병살타를 쳐서 경기를 끝냈다

2012년 시즌에도 그야말로 막강 철벽으로 군림하여, 몇 차례 블론세이브가 있음에도 시즌 막판까지 1점대 초반의 자책점을 유지하며 현지에선 마무리로서 사이 영 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물론 사이 영 상 투표에선 5위, MVP 투표에선 8위에 그쳤지만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역대 최고란 표현에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킴브럴의 경이적인 시즌에 놀람을 표했다.

2012 정규시즌 성적은 62.2이닝 3승 1패 42세이브 3블론 116K 14볼넷 9이닝당 탈삼진 16.66 ERA 1.01 FIP 0.78 피안타율 .126 피OPS .358 WHIP 0.65 조정ERA 399.

2년 연속 세이브왕을 제패했고 MLB 역사상 가장 낮은 FIP를 기록했으며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중에 유일하게 상대한 타자의 절반 이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이 위엄넘치는 기록들의 자세한 내용은 참조.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대표로 참가했다. 하지만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에릭 아이바에게 결승타를 얻어맞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BC 후유증인지 2013 시즌 전반기는 2012년에 비해 약간 부진(?)했다. 그 부진이라는 게 FIP 2점대에 ERA 1.53 (...) 킴브럴의 2012년과 비교해서 그렇지 이 성적만 따로 놓고 보면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라는 호칭에 전혀 손색이 없다. 뭐 킴브럴의 역대 평균 FIP와 놓고 봐도 13년의 FIP가 약간 높긴 하다. 그래도 2012년은 평자책이 FIP에 비해 높은 운이 없는 시즌이었는데 13년은 외려 평자책이 FIP보다 낮은 운이 따르는 시즌이었다.

이렇게 FIP가 오른 데에는 WBC 후유증도 있지만 무엇보다 볼넷 허용의 증가와 속구가 공략 당하는 빈도가 늘어났기 때문. 타자들의 그의 포심에 어느 정도 적응해 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략 한다고 아무나 손댈 수 있는 공은 절대 아니다.

2013년 8월 21일에는 메이저리그를 통틀어서 40세이브를 가장 먼저 달성. 이 시점에서 내셔널리그에서는 2위 에드워드 무히카보다 무려 7개나 앞서 있기 때문에 구원왕 등극이 확실시되었고, 2013년 9월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9회에 올라와 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50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68경기 등판 1.21 ERA 67이닝 50세이브 98탈삼진. 3년 연속 NL 구원왕에 등극했다.

LA 다저스와 펼친 디비전 시리즈 2차전 8회초 2아웃에 나와 1.1이닝 세이브로 디비전 전적 1:1로 맞추고, 4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선 7회말부터 미리 불펜에서 몸을 풀며 대기하고 있었지만 8회말 나온 데이비드 카펜터가 선두타자 푸이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다음 타자 후안 유리베를 상대로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고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투구를 하다 역전 결승 홈런을 허용하자 망연자실하며 불펜에서 바라보는 신세가 됐고, 결국 팀이 패하자 불펜에서 몸만 풀다 이번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3 시즌이 끝나고 오프시즌에 연봉 조정 신청을 했는데, 요구액이 무려 900만불이다.(...) 때문에 연봉 조정 신청 금액이 처음 발표 되었을 때에는 브레이브스 팬들도 기겁을 하며 킴브럴과의 이별이 가까워 왔다는 평이 대세였다. 1년차 연봉 조정액을 이 정도로 요구한다면 2년차 즈음에는 1300~1500만불의 거액을 요구할 것이고, 브레이브스는 헐값에 맺은 중계권 계약 때문에 앞으로도 십 수년은 타 팀에 비해 재정이 쪼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

그동안 몇몇 전문가들과 팬들은 브레이브스는 명성과 네임 밸류에 비해 비교적 실질적 가치가 낮은 불펜인 킴브렐을 트레이드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대부분의 브레이브스 팬들은 이 주장에 대해 격분하며 비판하는 쪽이었다. 하지만 킴브렐의 요구액이 발표되자 트레이드 파의 주장이 다시 힘을 얻었다.

그런데 4+1년 계약을 확정지으며 브레이브스에 계속 잔류하게 되었다. 계약금액은 최소 4200만 달러에서 최대 5500만 달러 수준. 이 계약이 과연 좋은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팬들마다 평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불만을 가지는 팬들도 불펜이라는 보직의 중요성을 문제삼는 것이지 그의 실력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며, 한동안 그는 브레이브스의 클로저로서 남을 것이라는 점.

2014년 6월 6일 통산 155세이브를 올리며 팀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의 기록 보유자는 브레이브스에서 154세이브를 기록한 존 스몰츠.

2014 시즌 최종 성적은 63경기 0승 3패 47세이브 ERA 1.61 61.2이닝 95K. 시즌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시즌이 진행될 수록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2014년에도 자신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신설된 트레버 호프만 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2015시즌에도 애틀란타의 마무리로 뛰는가 싶더니...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2015년 4월 5일 개막일 당일(한국시간 4월 6일), 그야말로 뜬금포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다만 언젠가는 팔았어야했다는 의견은 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했는데 문제는 형튼을 연봉보조 없이 처리하려고 해서 그런지 받아온 대가들이 염가 수준이다.덤으로 쿠엔틴과 메이빈의 연봉도 싼 편은 아니다. 그리고 쿠엔틴은 넘어가자마자 지명할당그리고 메이빈은 기대이상으로 주전 중견수 역할을 해주고 있다.

헌데 시즌 초 샌디에이고의 기대와는 다르게 삐걱거리고 있다. 킴브럴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블론 빈도도 여러 차례가 나오는 중. 통산 평균 BABIP보다 1할가량 높은 BABIP를 보여주고 있고[5] 애틀랜타 시절 1점대를 유지했던 FIP가 3점대로 수직상승하는등 단순한 부진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8일에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것도 친정팀 애틀랜타를 상대로.

하지만 팀의 성적이 폭망해버려서 그를 데리고있는 건 샌디에이고에게는 너무나도 사치가 되었고, 결국 시즌 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에서 유망주 넷을 받아오는 대가로 보스턴으로 떠난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당연히 메이저리그 최강 마무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2016시즌에도 명불허전의 활약을 보여주고있는... 줄 알았으나 전반기 막바지로 갈수록 왕년의 명성이 무색하게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왼쪽 무릎 수술이 확정.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니라 재빠르게 복귀를 했다. 문제는 복귀 후 탈삼진율이 크게 상승하고 피안타율도 작년에 비해 낮아졌지만 볼넷이 30이닝을 넘게 던졌을때 20개가 육박했다. whip도 상승하고, fip도 상승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 개수도 8월 기준으로 아직 20개를 못 넘었다. 피홈런허용률이 낮은게 그나마 다행인 점이다.

그러나 클래스는 역시 어디 가지 않는지 9월 25일 포셀로의 시즌 22승을 지켜내면서 6년 연속 30세이브를 확정지었다.

3 피칭 스타일

메이저리그 투수로서는 상당히 작은 편인 180cm 93kg의 신체조건을 갖췄지만 최고 101마일에 달하고 평균 96마일에서 형성되 불같은 포심 패스트볼과 86~88마일에서 형성되는 날카로운 각의 너클 커브[6]로 폭발적인 탈삼진 능력을 갖췄다. 패스트볼도 단순히 구속만 빠른게 아니라 홈플레이트 근처에의 무브먼트도 심해서 공에 방망이를 제대로 맞추지도 못한다. 체인지업도 간간히 던지긴 하지만 사실상 포심-너클 커브를 던지는 투피치 투수. 마이너 시절부터 지적받았던 불안한 커맨드는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긴 팔. 아래 항목에 나와 있는 킴브럴의 팔 벌린 사진을 보면 팔이 매우 긴 것을 알 수 있다. 키에 비해 매우 긴 팔을 이용해 팀 린스컴처럼 온 몸을 뒤트는 투구폼을 개발하지 않아도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것. [7]


1이닝 4K 영상. 저 레이저처럼 날라가는 포심을 보라.

단신의 스리쿼터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불같은 강속구와 슬라이더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딱 우완버전 와그너라고 표현할 수 있다.

4 이모저모

그나마 현역 투수 중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의 세이브 기록을 깰 가능성 이 있는 거의 유일한 투수로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1위가 너무 넘사벽. 부상이나 부진 없이 연평균 40세이브를 앞으로 10년 동안 하면 깰 수 있으니(...) 그나마 위안(?)인건 리베라가 27세부터 주전마무리로 뛴 반면 킴브럴은 23세부터 뛰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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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의 투구 동작을 하기 전에 포수의 사인을 보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독수리 날개처럼 양팔을 벌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 독특한 포즈가 애틀랜타팬들한테 큰 인기를 얻었다 카더라(...). 나 완전히 새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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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카더라

마구마구에서 이 포즈를 킴브럴 카드에 반영했다! 잠깐이지만 제대로 이 포즈를 취한다.


킴브럴이 왕년의 레전드들 매덕스, 글래빈, 스몰츠의 투구폼을 따라하는 영상. 미겔 바티스타옹에게 글래빈 투구폼도 모르냐고 혼난다(정작 시범을 보여달라며 멍석을 깔아주자 바티옹 왈 '나는 흉내는 못내지만 참견은 잘한다'며 츤츤..) 나중에 미겔 바티스타는 킴브럴의 투구폼을 따라 한다. 마지막 키킹에서 미겔 바티스타가 오른발을 앞으로 내지르는 폼을 취하자 자기는 그렇게 안한다고 발뺌하는데 바로 이어지는 참고 영상에서 정말 릴리스 후에 오른발을 앞으로 내지른다. Watch yourself, kiddo.

  1. 구원투수상은 76년부터 2006년까지는 각 리그당 1명씩,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DHL 후원하에 리그 합쳐서 1명만 수상했으나, 2014년부터 각 리그별로 시상하기로 했으며, 각각 리그에서 위대한 마무리였던 마리아노 리베라 상과 트레버 호프먼 상으로 명명되었다.
  2.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기량은 비슷하다 할지라도 킴브럴의 나이대에 킴브럴만큼의 커리어를 쌓은 마무리 투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이날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제이미 모이어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최고령 완봉승을 따낸 날이다(...)
  4. 2011 AL 신인왕은 탬파베이 레이스제레미 헬릭슨.
  5.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이 6푼 가량 높아졌고, 또한 홈런/플라이볼 비율 또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6. 구속은 슬라이더지만 확실히 궤적은 커브에 가깝다.
  7.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단신 투수들에 비해 부상의 위험도 낮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신 투수들이 장신 투수에 비해 부상 위험이 높은 것은 짧은 팔로 구속을 내려면 장신 투수들보다 팔을 빠르게 휘둘러야 되기 때문인데 킴브럴은 키는 작아도 팔은 기니 딱히 비슷한 구속을 가진 장신 투수들에 비해 팔을 빠르게 휘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 물론 이 이론이 맞는 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8. 뒤쪽에 팔 벌리고 서 있는건 킴브럴 본인(…)이고 앞쪽 좌측부터 피터 모일란, 크리스 메들렌, 토미 핸슨. 앞에 셋도 모두 당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 투수였다. 2011년 11월 피터 모일란의 결혼식 후 넷이서 놀다가 찍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