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エナエルㆍリー / Guenael Lee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작은 체구를 가진 노인 퀸시이며 한쪽 눈이 사시이다.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2.1.1 2차 침공
무구루마 켄세이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치료하는 중이던 이사네와 야치루 앞에 첫등장한다.
이사네의 등에 매달려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야치루의 주먹에 맞고 나가떨어지지만, 그대로 야치루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이 때 야치루는 자신이 그웨나엘을 때린 감각이 없거나 아예 자신이 누굴 때렸는지조차 망각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웨나엘은 그대로 야치루에게 공격을 가한다.
공격을 당하면서도 본능에 따라 반격해오는 야치루의 모습에 위협을 느끼지만, 야치루가 자신을 때릴 수 없다는 것을 되새기고는 안심을 한다. 그렇게 야치루를 죽이려고 마음먹은 순간, 야치루의 삼보검수에 의해 몸이 반으로 나뉘는 중상을 입을 뻔 하지만, 가까스로 피하는데 성공하여 다시금 야치루와 대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그레미 투뮤라는 이름의 소년 퀸시가 그웨나엘의 왼쪽 어께에 중상을 입히며 그웨나엘을 '자신이 만든 가상의 산물'이라고 부른다. 그웨나엘은 소년에게 쩔쩔매는가 싶더니 최후의 발악이라도 해보려는지 소년에게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며 살해된다.
이후 사실 슈테른릿터가 아니며, 진짜 V의 슈리프트를 가진 그레미가 자신의 슈리프트인 '더 비저너리'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창조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3 슈리프트
더 배니싱 포인트(消尽点 / The 'V'anishing point)
자신의 존재 자체를 숨기는 능력. 총 3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 버전 1: 겉모습을 숨겨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버전 2: 존재를 숨긴다. 이 상태에서는 실체가 없으므로, 어떤 공격에도 상해를 입지 않는다. 단 이때는 물리력 역시 행사 할 수 없다.
- 버전 3: 존재를 의식 중에서 사라지게 한다. 이전까지의 자신의 존재를 잊게 한다.
버전 1, 2는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버전 1로 모습을 숨긴 다음에 적을 찌르고, 적이 공격을 당한 방향으로 공격을 할시 버전 2로 존재 자체를 지워서 공격을 흘려보내며 피하고, 적이 자신의 공격에 익숙해질시 버전 3로 적의 의식에서 완전히 사라져서 적이 자신을 처음 만난 것으로 만들어서 익숙해진 감각을 리셋시키는걸 무한 반복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쿠사지시 야치루처럼 본능만 믿고 짐승처럼 싸우는 자들에겐 버전 3는 무용지물인 모양이다.
4 기술
- 배니싱 슬라이더(消尽滑体): 존재를 지우는 게 아닌, 약간 뒤로 비켜놓는 것만으로 모든 영압을 집중해 여러 반응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로 적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5 기타
자신의 능력으로 그레미의 통제에서 벗어나 임시이긴 하지만 27번째 슈테른릿터로 인정받은 누구씨와는 다르게 기구한 인생이다. (...) 어쩌면 그레미가 샤즈 도미노의 통제권을 상실한 이후 대체제로써 만든 게 그웨나엘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