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술 작품의 하나

劇, 작가의 개입없이 등장인물의 대화만으로 이루어진 예술 작품.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주로 대중 앞에서의 상연을 목적으로 하며 글로 써 놓으면 극본, 대본이라고 한다.그리고 수능 언어영역 문학 지문에 꼭 하나쯤은 나온다

2 어떤 것의 끝을 나타낼 때에 쓰는 용어

다할 극(極). 극한(極寒), 극성(極聲), 극우파 등에 사용한다.

3 전지의 끝 부분

전지가 전류에서 드나드는 양쪽 끝.
ex) 양극, 음극

4 자석의 끝 부분

자석의 자기장이 드나드는 양쪽 끝.
ex)N극, S극

5 장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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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계통 무기들 중에서도 잘 알려진 편인 방천화극을 재현했다고 추정되는 극. 일단 형태는 연의에서 묘사된 바를 따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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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부분만 남은 극. 위의 극과 달리 보조날이 하나밖에 없다.[2]

戟. 중국의 고대 장병기. 서주 이후 장병기로 개량된 꺾창를 붙인 무기.[3]

춘추전국시대까지는 단순히 하나의 자루에 과와 모의 날을 동시에 결합하여 만든 형태였으나, 양한대 이후로는 두 부분을 일체화시켜 만든 날을 자루에 붙인 형상이 일반적이 되었다. 자전 등에는 '가지창'이라고 하여 해괴한 도해를 소개하고 있으나, 실제의 극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삼국지연의의 여포가 사용한것도 극의 일종인 방천화극 현실에서 여포는 안썼다는건 함정 창의 사용이 일반화된 이후로는 의례용으로 사용되었다.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을 조합하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서양의 할버드와 유사한 점이 많다.[4] 다만 나온 시대의 차이는 매우 큰 편.


참고로 이런 흠좀무한 마개조판도 있었다.(...) 이름은 과가 열매처럼 많이 붙은 극이라고 해서 다과극(多果戟)

6 고대 중국의 나라

極, 춘추시대에 존재하였던 소국으로 지금의 산동성 금향현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전 721년에 (向)나라와 혼인을 맺었으나 (魯)나라의 공격으로 멸망한다.

7 수의 단위

극(숫자) 문서로.
  1. 방천화극은 모양 자체가 분분해서 아직도 뭐가 맞는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자세한 간 방천화극 참조.
  2. 이것도 방천화극의 형태로 추정되는 극이다.
  3. 위의 두 이미지 말고도 여러 형태의 극이 있다.
  4. 모양도 은근히 유사한 편이다. 창의 기본날 외에 보조날이 달린 점, 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디지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