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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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를 사용한 제품	확대하여 찍은 사진

1 개요

굵기가 0.1에서 0.5데니어 사이의 원사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0.1데니어 극세사가 많이 사용된다.

2 제작

주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을 7대 3의 비율로 혼합한 뒤 실을 뽑아내고 그 실을 8등분 하여 만든다.

3 역사

1980년대까지는 단가가 비싸서 주로 의류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극세사의 여러 특징을 개발하면서 각종 클리너와 목욕용품 등에 사용하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미세먼지를 닦아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반도체 와이퍼나 첨단 전자제품 클리너로도 사용되고 있다.

4 특징

• 동일면적일때 표면적이 더 넓기 때문에 다른 섬유보다 수분을 잘 흡수한다. 또한 섬유간의 간격이 매우좁아 모세관 현상이 나타나 매우빠르게 수분을 흡수하기도 한다.
• 보온성이 좋다. 섬유가 촘촘하기 때문에 열을 잘 저장할수 있기 때문
• 피부에 대한 자극이 적다.
• 아토피나 천식환자에게 좋다. 섬유간의 간격이 좁아 진드기가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인데... 사용하다 보면 섬유사이의 간격이 넓어져서 진드기가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오염에 강하다.
•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5 제품

• 인조 세무’ 불리는 원단
• 청소용품
  • 안경닦이
  • 행주
• 수건
• 이불
• 반도체의 세정포

6 여담

극세사 이불은 매우 부드럽고 푹신해서 그런지 고양이도 참 좋아한다. 냥모나이트로 트랜스폼하며 드러누워 자거나 꾹꾹이(...)도 한다.

쓸수록 이불이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햇볕에 말리거나 세탁하면 초기화(...)된다. 겨울에 갓 꺼낼 때 뻣뻣하던 극세사 이불이 여름에 이불 걷기 전에 엄청 부드러워져서 침대에서 나가거나 이불을 걷는 걸 방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이불 밖은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