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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불 좀 꺼줘'라는 짤방으로도 돌아다녔던 사진이다. 짤의 시바견 주인공은 Shibe doge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so dangerous much blanket 보통 이불 속에 들어간 시바견 사진하면 바로 이 유행어가 떠오른다.
1 개요
사건사고에 관련된 글이나 위험한 상황에 대해 하는 말. 가끔 위의 이불 속 시바견이나 고양이처럼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올라온다. 히키코모리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항상 이불 안에 있어서 밖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아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라는 일종의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것. 물론 사고가 나는 것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지만 확률은 굉장히 낮다. 즉, 자유롭고 편하다고 느끼는 집에서 나가지 않기 위해 설득력없는 핑계를 대고 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집에서 숨은 모습을 표현한 것.
유래는 분명하지 않지만 현재는 의미가 좀 다르다. 히키코모리나 귀차니즘을 표현하는 어구로 쓰인다.
2 사용
SNS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명심하세요. 이불 밖은 항상 위험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SNL Korea에서 정성호가 베어그릴스의 Man vs Wild를 패러디한 코너 Man vs City의 마지막 대사이다. 편의점 편에서는 명심하세요. 이불 밖은 항상 위험하지만, 이불 안에 있어서는 최저임금도 못 번다는 것을요로 바뀐 버전이 나왔다. 알바를 해도 최저임금 못 받는게 부지기수인데??
바깥은 혼자 돌아다니기엔 위험하단다와 엮어서 이불 밖은 위험하단다. 이불을이걸 가져가렴! 같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뉴스에서도 써먹었다. 전국 한파특보, 서울 -18도 "이불 밖은 위험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채팅이던 본방 CG나 자막으로도 자주 쓰인다.
심지어는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의 업적명 "역시 이 불 옆은 위험해"으로도 패러디되었다.
3 기타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론 어두컴컴한 이 요새 안이 제일 편하다 가 있다. 원한 해결 사무소중 한 장면. 다만 원작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짤방의 캐릭터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이므로 장난식으로 자학용 짤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심사숙고하는게 좋다.
- ↑ 참고로 이건 실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