靳詳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병주 태원군 출신으로 228년 12월에 제갈량이 진창을 포위할 때 고향 사람인 학소를 항복하도록 달래기 위해 성 바깥에으로 파견되었는데, 누대 위에서 학소가 응대하면서 위나라의 법과 자신의 사람됨을 알 것이라 하면서 국가의 은혜를 받은데다가 자신의 집안도 중하다고 하면서 항복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학소가 언급한 위나라의 법은 평시에도 군법과 같아서 투항하거나 도망간 경우에는 그 일가족을 죽였다고 할 정도로 엄했다고 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은상(鄞詳)으로 잘못 나오며, 황정보본에서는 학상(郝詳), 그 밖에 근상(靳祥)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제갈량 수하의 참모로 승상(제갈량)을 여러 해 따르면서 아직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학소를 설득시킬 사신으로 자원했고 학소와는 어릴 적부터 사이가 좋다고 했다. 학소를 설득하러 갔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말을 꺼내기 전에 학소가 쫓아내면서 실패했으며, 두번째로 갈 때는 학소가 활로 위협해 항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실패하고 제갈량에게 보고했다.
삼국전투기에서도 진창 전투 편에 등장. 패러디는 아마도 미로슬라프 클로제로 추정.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