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타츠노리

근육맨의 등장인물

근육별 제56대 왕, 근육 마유미의 부친이자 근육 사유리의 시아버지, 근육 아타루근육 스구루 조부가 되며 그리고 근육 만타로의 증조할아버지가 된다. 강철의 경도를 지닌 근육 왕가의 방어술인 근육 커튼의 사용자.

TV판에서는 근육 마유미와 판박이같은 모습에다가 목소리는 근육 스구루의 목소리였다. 게다가 근육 커튼이 아니라 근육 가드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동상에서는 근육질로 나오나 기본적으로 나올때는 빼빼마른 모습으로 나왔다. 근육 스구루도 근육맨 2세에서 빼빼마르게 나오는걸 보면 어떤의미론 유전인지도...

평범하게 맥거핀 적인 존재라 생각되었으나 최신화에서 신 근육맨에 나오는 완벽초인 완육 네메시스의 형인 걸로 나온다. 형제간에 우애가 좋고 재능도 있었지만 동생인 네메시스보단 재능이 잘랐던 듯 하다. 그때문에 타츠노리 지지자들이 네메시스를 음해해 사고가 일어났을때 쯤 네메시스를 완전히 매장시켰다. 네메시스 말로는 그 정도가 심해서 네메시스를 언급하는것 만으로도 사형될 정도였다고...

그래도 타츠노리는 형제애가 깊었기에 유폐된 동생을 지속적으로 만나 우애를 나눴다. 하지만 근육족 최고위원회는 네메시스의 존재를 말살하고자 했고 타츠노리는 마지막 방문때 네메시스에게 사형일을 말하며 은연 중 탈출을 권한다.[1]

이런식으로 만들고 싶진 않았지만 막 왕위에 즉위한 타츠노리는 그걸 막을 권력이 없었고 그것때문에 눈물을 흘리자 네메시스는 분개한다. 근육족을 경멸하게 된 네메시스에게 있어서 형인 타츠노리는 유일하게 고결한 인품의 소유자였기에 그에게서 눈물을 흘리게 만든 근육족이 한층 더 미워지게 된 것.

하지만 타츠노리는 도리어 네메시스의 약점이 누구보다도 우수하지만 자비가 없다는 점이라면서 언젠가 자비가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떠날때 까지 동생에 대해 걱정한 정말로 좋은 형.

마지막에 타츠노리가 네메시스에게 한 말을 보면 천성적으로 네메시스는 자비가 모자랐고 재능이 뛰어났기에 그 힘이 악용될 것을 두려워 한 근육족 최고위원회에서 말살을 결정한 듯하지만 오히려 이 결정으로 네메시스를 돌이킬수 없게 되버렸다.

그리고 근육 마유미와 하라보테를 통해서 완육(完肉) 네메시스의 본명이 근육 사다하루[2]인 것과 그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받았다며[3] 그런 그가 왜 그렇게 변했는지 네메시스의 입에서 또 다른 비사가 나오는데 타츠노리가 개발했다는 근육 커튼 비사에 숨겨진 추잡한 진실. 동생일도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근육별을 개혁해가던 타츠노리는 구체제에 반감도 많이 사서 수시로 자객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곤 했었다. 하지만 근육 타츠노리는 자객들을 전부 격파해 가족을 지켰으며 그런 일이 있어도 계속 자비를 베풀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무른 대처여서 적대국가에 납치당하는 고초를 겪게된다.[4] 물론 이일도 구체제쪽에서 벌인 짓으로 구원을 안보낸것도 모자라 도리어 구체제쪽에서 대대적으로 자객을 보내서 더욱 괴롭힌다. 네메시스는 그걸 보고도 완벽초인의 규율때문에 구하러 가지 못했었고[5] 어린 마유미도 구체제쪽에 막혀 어쩌지 못헀었다. 하지만 타츠노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근육 커튼을 개발하면서 3일 밤낮을 버틴 끝에 단독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비록 살아남아 끝내 변화의 바람을 넣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형이 살해당할 뻔한 모습을 본 네메시스는 근육족의 이름을 버리고 자비가 불러온 재앙이였다면서 완전히 등을 돌려버리게 되었다.
  1. 이때 죽게 놔두는게 정의초인을 위해서 낫지 않을까 하지만 이건 신 근육맨이라는 이야기의 결과만 봤을 때로 만약 그때 네메시스가 탈출하지 않았다면 유폐되어서 쇠약해진 상태에서 쇠창살을 휘어버리고 땅에 탈출할 구멍을 팔 정도의 힘이 있던 네메시스가 더 난동을 피워 큰 난리가 났을 수 있다.
  2. 둘이 함께 놀고있던 중 두꺼운 철문을 발견해 그 안으로 침입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네메시스는 태어나기도 전에 갇힌 자신을 조카가 알리 없다고 생각해 자기소개를 할려던 중 마유미가 자신의 본명을 말하자 놀라는데 알고보니 타츠노리가 마유미에게만 사다하루의 이야기를 해줬고 그 덕분에 알아봤다.
  3. 사다하루가 갇혀있는 것은 형을 위해서인데 자신이 밖에 나가면 자신과 형의 파벌이 생겨나 나라가 두쪽이 나 큰일이 나기에 스스로 갇혀있으며 나중에 마유미가 왕이되거든 자신처럼 슬픈 사람이 없도록 나라를 만들라고 부탁했다.
  4. 독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네메시스의 말에 찬동했을 정도로 자비가 너무 과했다고 평하면서 타츠노리의 잘못이라고 보고있다.
  5. 네메시스의 회상을 보면 형을 구하러 어떻게든 막무가네로 초이인묘지에서 뛰쳐나갈려 했으나 완벽초인의 수칙 상 함부로 하계로 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에 문지기인 미라쥬맨이 뜯어 말렸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