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아타루

근육맨의 초인.
성우는 치바 시게루(초대)/타케모토 에이지(근육맨2세).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이주창.

본명보다 근육맨 솔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본명: 근육 아타루
초인파워 : 108만 파워

기술목록
네이팜 스트레치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

능력목록
업화의 쿠소치카라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참조)
페이스 플래시

본디 스구루 이전의 근육성의 왕위계승자였다. 근육 왕가의 장남으로 근육 스구루의 형이다. 그러나 너무 철저한 근육 왕가의 스파르파식 엘리트 교육법에 염증을 내게 되고 결국 가출의 길을 택한다. 그래서 근육별의 역사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이사람도 근육맨 마리포사와 같은 유데매직을 안고있다.도데체 몇 살?역시 유데 매직.

이후 성장한 스구루는 차기의 근육성의 왕자가 되며, 아타루 대신 잔학초인, 악마초인, 완벽초인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며 죄책감을 가지던 근육 아타루는 이후 왕위쟁탈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신의 동생인 스구루를 돕고 그에게 진정한 우정을 가르쳐주기 위하여 스구루와 마리포사의 싸움이 끝난 후에 근육맨 솔저 팀을 혼자서 제압한 뒤 그의 가면을 쓰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실력파 초인들을 스카웃한 초인혈맹군이란 팀으로 왕위쟁탈전에 참가한다.

주 필살기는 공중에서 상대의 사지를 완벽히 봉인한 후, 땅에다가 상대의 육체를 쳐박아 버리는 네이팜 스트레치. 이 기술을 이용하여 혼자서 근육맨 솔저 팀을 전멸시킨다.

그의 필살기는 네이팜 스트레치 외에도 자신이 개발한 아타루 판 머슬 스파크가 있다. 이는 상대의 전신을 완벽하게 공략하도록 만들어진 필살 홀드로서, 완벽 머슬 스파크의 피니시 부분에 해당한다. 그는 소멸되기 전에 슈퍼 피닉스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여 스구루에게 남은 50%의 머슬 스파크를 보여준다. 이후 스구루는 자신의 머슬 스파크와 아타루의 머슬 스파크를 합친 완벽 머슬 스파크를 사용하게 된다.[1]

페이스 플래시 역시 사용 가능하며, 스구루와는 달리 자신이 쓸 수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주로 무언가를 녹이는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본편에 나온 초인 중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강화판인 업화의 쿠소치카라를 사용 가능하다는게 밝혀진 유일한 근육족이다. 이는 쿠소지카라 발동 시 진짜로 전신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데, 효과도 원판의 이상일 거라 추청된다.

그가 주창하는 우정파워는, 무조건 친구를 도와주고 그 개인이라는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을 인정하며 비록 보기 힘든 결과라도 개인을 존중해주고, 상대방의 자립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남자는 말이 많으면 안된다. 조용히 결과만을 보아야 한다."
"초인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했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터치는 받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며, 멤버 개개인의 성격을 파악하여 그들이 최고의 힘을 낼수 있는 상황을 이끌어갔다.

이와 같은 싸움에서 그는 자신의 동생인 근육 스구루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려 했다. 관련 명대사입 닥쳐, 스구루!가 있다.
따라서 우정파워를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은 소극적으로 전투에 임했으나, 슈퍼 피닉스와의 전투에서 피닉스에 의해 혈맹군이 전멸하고, 그는 분노하여 피닉스에게 전력을 다해 공세를 벌인다.

운명의 다섯 왕자중 가장 강한 슈퍼 피닉스에게도 한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초인예언서에서 그의 운명이 적힌 항목을 맘모스맨이 손에 넣고 그것을 태워버려 아타루를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버린다.

결국 역사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 되어 버린 아타루였지만, 모든 정의 초인들에게 훌륭한 가르침을 새겨주며 그들의 마음 속에서 위대한 영웅으로 기억된다.

그가 마지막으로 모든 정의초인들에게 주었던 근육 왕가 3대의 정신이란

첫번째 "평화의 길에 지름길은 없다. 편한 길과 가시밭길이 있다면 가시밭길로 가라."
두번째 "어떠한 싸움에서도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싸워라."
세번째 "우정을 잊지마라."

였다.

결국 예언서가 완전히 불타서 재만 남아 그는 소멸하나, 이와 같은 인물의 소멸을 안타까워한 넵튠맨에 의해 재라도 보존된다. 이 재는 아타루의 영혼이 남아 살짝만 뿌려도 근육 아타루가 등장하여 스구루와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던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살아있는 것 하고 다른 게 없다 재 상태로도 끊임없이 스구루를 도왔다. 비빔바가 몸을 던졌을 때 목숨을 구해주기도 한다.

마지막에 스구루의 기적의 페이스 플래시에 의해 모든 영웅들이 소생할 때 그도 다시 살아나게 된다.

2세에서도 등장하며, 50대의 근육 스구루는 거의 할아범이 되어있는데 비해, 이쪽은 60~70대면서 예전과 완벽하게 동일한 외모를 하고 있었다.(...)[2] 작중에서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저 수준이면 아마 파워도 여전할 듯.

가면은 여전히 솔저의 것을 쓰고 있었다. 가면에 수염도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저 가면이 마음에 들은 것 같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냥 솔저라고 부르게." 라고 권장하고 있다. 진짜 마음에 들은 듯... 진짜 근육맨 솔저 지못미...

초인 언터처블(특별 기동경찰)라는 집단을 만들어 더 닌자와 함께 우주에 도주하고 있는 수많은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공적을 세웠지만 2세 첫 등장 시점에선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였다.

근육 만타로의 큰아버지로서 여러가지를 조언해주고 응원, 격려해주는 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도 등장. 피닉스처럼 후드에 가린 모습으로 나와서 의문의 후드 남자로 나와서 끝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를 만타로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창을 던져준다던가(...) A자가 희미하게 보였다던가 결정적으로 만타로가 "친근감이 느껴져..." 라고 하면서 얼굴을 가린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등장했다는 걸 증명해주었다.(...)

왕위쟁탈전 애니판에서는 팀원들은 물론 관객들이나 심지어 상대팀마저도 "제군들!!"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최근 만화판에 연재된 초인혈맹군 결성 관련 에피소드에 나왔던 기합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흐응늣!
  1. 참고로 슈퍼 피닉스에게 사용했던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는, 예언서가 불타서 자신의 육체가 완벽하지 못했기에 제대로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
  2. 이는 2세에서 추가된 설정인, 완벽 머슬 스파크는 시전자의 신체에도 큰 부담을 주는 기술이라는 설정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