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dia Delmarre
1 개요
로봇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름답고 매력적인 솔라리아 출신의 여성.
2 작중 활약
2.1 <벌거벗은 태양>
솔라리아 인 여성. 글래디아 델메어로 불린다. 솔라리아의 유일한 예술인 시각 예술과 디자이너로 종사하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이 살해되었고 피해자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작품 참조. 일라이저 베일리가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안면을 트게 된다. 대면, 직접 접촉을 매우 꺼리는 솔라리아인으로서 베일리와 신체적 접촉을 하게 되기도 한다.
2.2 <여명의 로봇>
솔라리아에서의 사건 이후 오로라로 이주하여, 글래디아 솔라리아로 불리며 한 패스톨프 박사의 보호를 받고 있다. 오로라에서는 로봇의 겉모습 패턴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다. R. 다닐 올리버의 동형기로 인간형 로봇인 R. Jander Panell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를 '남편'으로 여기게 된다. 하지만 잔더가 죽게 되자 슬픔에 빠져 있으며, 사건의 조사를 위해서 오로라에 온 일라이저 베일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두 사람은 여러 장애 때문에 맺어질 수 없는 운명이었다. 글래디아는 베일리 대신 샌트릭스 그레미오니스라는 오로라의 남성과 결혼한다. 글래디아는 160년 이후까지 슬픔에 빠지게 된다.
2.3 <로봇과 제국>
오랫동안 슬픔에 빠져 살다가 솔라리아에서 벌이진 사건으로 말미암아 패스톨프 박사에게 상속받은 R. 다닐 올리버, R. 지스카드 레벤틀로프와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난다. 일라이저 베일리의 7세손인 다닐 지스카드 베일리(Daneel Giskard Baley)와 만나 그와 함께 솔라리아, 그리고 일라이저 베일리가 선도해서 만들어진 베일리 행성, 최종적으로 지구까지 가게 된다. 지스카드의 특징을 알아차린 바실리아 패스톨프에게 지스카드에 대한 소유권을 양도할 것을 요구받기도 하지만 다닐과 지스카드에 의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지구에서 다닐 지스카드 베일리의 구애를 뿌리치지 못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글래디아는 베일리 행성과 지구에서 지구인들에게 우연히 연설을 하며, 이 때 지스카드가 약간의 지원을 해주긴 했지만, 평생 거의 혼자서만 살아온 탓에 정치적인 경험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Spacers와 Settlers들 사이에서 평화를 중재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며, 다닐, 지스카드와 헤어진다. 지스카드는 이 때 약간의 자극 만으로 다수의 군중이 훨씬 더 거대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관찰하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잡게 된다.
3 여담
'파운데이션과 지구'에서는 우주인 여성과 개척자 남성이 사랑에 빠진 이야기로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