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제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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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약 22광년이며 무려 3개의 항성이 모인 삼중성계이다. 두 항성은 태양과 같은 주계열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적색 왜성이다.

주계열성은 각각 A,B이며 C는 적색 왜성이다. 각각의 질량은 A가 태양의 73퍼센트, B가 태양의 69퍼센트, C는 31퍼센트이다.

2 외계 행성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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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제 667C의 행성계

행성은 C에서만 집중적으로 총 7개를 찾았는데 h는 아직 미확정이다.

생명치 존재의 가능성이 높은 것은 골디락스 존에 위치한 글리제 667Cc이며, Cd는 온실효과로 금성처럼 바뀌었거나 물이 다 얼어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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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제 667Cc에서 바라본 하늘을 상상한 그림. 왼쪽의 큰 항성이 C이고, 오른쪽은 A,B이다.

글리제 667Cc의 질량은 지구의 약 4배이며 온도는 영하 18도~4도 가량으로 물이 있을 확률이 높다. 빛은 지구의 95퍼센트를 받으며, 1년은 28일이다. 다만 적외선 양은 지구보다 많이 받으며 모항성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조석고정일 가능성도 있다.

글리제 667Cb는 슈퍼지구 또는 미니 해왕성 수준의 크기이며, 가스행성일 가능성이 크다.

글리제 667Ce는 분석결과 온실효과가 있어야 물이 있을 듯하다.

글리제 667Cf는 지구 빛의 60퍼센트만 받으며, 적외선 양은 역시 지구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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