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비어 도 브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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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의 등장인물.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제 1황녀. 성우는 아사미 준코.

요염한 분위기를 가지며 사치가 심하고, 여러 군데에 성 같은 걸 짓고 있다고 한다. 얼굴 인상이 음침하거나 날카로워 보이는데, 을 무척 많이 쓴다는 설정 등을 보면 꽤 비뚤어져 있는 성격일지도.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와는 달리 스스로 전선에 나서는 타입은 아니며, 작중에서 등장한 것은 흑의 기사단과 싸우던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가 중화연방에서 철수한 이후 5황녀 카린느 네 브리타니아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오듀세우스 우 브리타니아의 약혼을 파탄낸 중화연방개발살내자고 주장하였다. 정작 오듀세우스 본인은 약혼 파탄에 대해서는 별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그녀를 잠깐 소개하는 잡지에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단 설명이 있어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주목되는 인물 중 한 명...이었는데.

21화에서 황제 연설식에 오랜만에 등장.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가 자기가 새로운 황제라고 하자, 경비병들을 불러서 를르슈를 연행하려 하지만 쿠루루기 스자쿠의 난입으로 실패, 그리고 "나를 인정해라!" 기아스에 당해 카린느와 함께 를르슈에게 찬동하게 된다. 이래서야 뭔 일을 꾸미고 있었거나 말거나 아무래도 상관없게 된 듯.

거기다 22화에서는 를르슈의 기아스 탓에 궁궐 청소나 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그 후, 프레이야가 황궁을 날려버릴때 사망.

원래 기획에서는 제법 비중있는 캐릭터로 등장시킬 의도였겠지만 편수가 너무 짧아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죽이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전개의 최대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작중 출연이나 영향력은 적었지만 그 반동인지 의외로 팬이 있다(...). 물 건너 동인계에서는 오빠 생각이 지극한 브라콘츤데레라는 식으로 모에화가 진행중.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