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직

1961년부터 2013년까지 존재한 경력직 공무원의 일종.

서기보나 주사 등의 직급명 대신 8급~10급은 'OO원' 6/7급은 'OO장' 5급/4급은 'OO기장'으로 칭했다. 6급 이상 진급이 어려웠고 5급이 돼도 직위 없이 일반직 9급 아래의 서열. 군대에서 원사가 계급상 소위의 아래인 것과 같다. 시험을 통해 일반직 전환도 일부 가능했다. [1]

사무원, 전기원, 위생원, 방호원, 운전원 등의 기능직은 거의 특채였으며, 선발인원도 적고 사실상 미리 내정된 경우가 많았다.

2011년 10급 폐지가 결정되고 기존 10급 공무원은 2012년 5월 24일까지 9급으로 승진했다.

2013년 12월 12일 기능직이 전면 폐지됐다. 일반직 전환 요건이 되는 인원은 원한다면 상응하는 일반직으로 전환[2], 전환 요건이 되지 않거나 전환을 원하지 않는 인원은 '관리운영직군'[3]으로 전환되었다. 다만 우정사업본부의 기능직은 '우정직군'[4]을 신설하여 전환되었다.

  1. 수평이동 불가. 기능직 8급이 전환 시험에 합격하면 일반직 9급이 됐다.
  2. 기능직 5급은 일반직 6급으로, 기능직 6~9급은 일반직의 동 직급으로. 단 기능직10급만 9급으로.
  3. 신규채용 불가, 승진 및 인사교류만 가능. 공무원/직렬 참조
  4. 여러 기능직렬을 한데 묶은 직군. 공무원/직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