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직렬

목차

1 개요

공무원에도 직렬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직렬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는 문서.

참고로 공무원의 계급, 직급, 직위는 직렬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공무원/직급 체계 문서 항목으로. OO시청 과장으로 근무하는 5급(사무관)이라는 일반직공무원을 기준으로 보면 5급은 계급, 사무관은 직급, 과장은 직위에 해당한다. 계양경찰서장인 총경이라는 특정직공무원을 기준으로 보면 총경은 계급, 4급은 대우직급(상당계급), 경찰서장은 직위에 해당한다. 이를 응용하여 위에 예시로 든 XX경찰서장이 비위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했다면 경찰서장이라는 직위는 소멸하지만, 총경이라는 계급과 4급 상당의 대우직급은 그대로 남는다.

2 행정직군

4년제 대학교 출신들[1]문과(문리계) 출신들이 주류이자 여초현상이 가장 심각한 공무원 직군이다.[2]

2.1 행정직렬

2.1.1 일반행정

'공무원'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이자 공무원의 대표적인 얼굴마담.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舊동사무소) 등에서 서류놀음(...)을 하는 그런 공무원부터 중앙행정기관에서 구르거나...갑이 되었다가 을이 되었다가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직렬의 공무원들을 말한다. 전국의 구청, 동사무소, 시청 등 관공서에서 일을 하므로 선발 인원이 모든 직렬을 통틀어서 가장 많고, 인기가 많은 직렬이다. 물론, 공무원이 배치된 곳이면 어디든지 발령날 수 있기 때문에, 복불복 성향도 강하다.

아래의 세부 분할은 사실상 5급 공채가 아닌 이상 접할일이 별로 없다. 2016년에는 공무원 채용에 변화가 생겼는데 일단 7급에서는 인사조직이라는 새로운 직류가 생겼고 9급에서는 병무청을 고용노동부나 우정사업본부처럼 따로 뽑기로 하였다.

2.1.1.1 일반행정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별도로 모집한다. 9급은 지역 단위, 7급은 전국 단위, 5급은 임용 후 연수 중 배치된다. 영업실적 부담과 잦은 민원, 민영화 전망 등으로 선호도가 비교적 떨어지며 시험 합격선이 다소 낮다.

주로 창구 등에서 일하다가 7급 이후 창구 2선 팀장이나 물류부서 팀장이 된다. 평가 및 교육, 직위공모 등을 거쳐 지방청이나 본부로 갈 수 있고 드물게 미래창조과학부로 가기도 한다. 참고로 같이 창구에서 일하는 계리직원은 우정직군.

2.1.1.2 일반행정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도 별도로 선발한다. 9급은 지역단위 및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7급은 합격한 뒤 성적순으로 배치된다.

9급은 주로 각 지역 고용노동센터에서 배치되는데, 임금체불이나 노사갈등 등 곤혹스러운 민원들이 많아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진다. 시험 합격선도 조금 낮은 편.

고용노동부에서 일정이상 근무하면 공인노무사 1차시험이 면제된다.

2.1.1.3 일반행정 - 병무청

병무청은 9급을 별도 모집한다.

2.1.2 교육행정(국가직)

교육부 및 산하기관, 국립대학, 국립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선발 인원이 적고 임용고시를 포기한 사범대 출신자들이나 교육학과 출신자들이 대거 몰려서 경쟁률이 매우 높다. 교육행정직 준비생들은 대부분 지방직을 목표로 하며 국가직은 추가로 보는 경우가 많다.

2.1.3 선거행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근무한다. 공직선거(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위탁선거 등을 담당한다. 선관위는 헌법기관, 즉 독립기관이므로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국회직 법원직처럼 행정부 공채와 별도로 뽑았다. 많을 때는 경쟁률이 1000:1을 넘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인사혁신처에 위탁 행정부 공채와 같이 뽑는다. 공직선거법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상태라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편. 하지만 그만큼 허수도 적고 7급 준비생과 아주 많이 겹친다. 2015년까지는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지 않았으나, 2016년부터는 '행정법총론or형법'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었다. 공무원 직렬 중 선거행정직을 제외하고 형법이 있는 직렬은 법원직, 검찰직, 마약수사직, 경찰인데 선거행정직으로 목표를 바꾸어 공직선거법을 새로 공부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응시자는 많이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가 편하고, 승진속도가 빨라 7급까지 평균 4~5년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7급 이상 인사적체가 심해서 7급 공채 합격의 이점이 적고 근무지 이동이 잦으며 선거기간 중 격무에 시달린다는 것은 단점이다.

2.1.4 회계

2.1.5 인사조직

2016년부터 5/7급 공채에 추가된 직류. 일반행정직 시험과목에서 경제학 대신 인사조직론을 본다. 아마도 인사혁신처에서 일하거나 여러 수요 부처의 인사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6 법무행정

법과 관련된 사무를 담당하는 직렬. 5급으로만 선발하며, 사법시험에서 눈을 돌린 이들도 많이 응시한다고 한다. 뽑는 인원은 많아야 10명대로 상당히 적은 편.

2.1.7 재경

5급으로만 선발하며 5급 공채에서 PSAT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이다. 120~140명을 선발하는 일행직 다음으로 많은 60~80명을 선발하며 경쟁률 자체는 높지 않다.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 대체로 경제부처에 배치되고 비인기 부처에 배치돼도 예산 및 재정 전반을 관리하므로 권한이 크다.[3] 여러 5급 공채 직렬 중 국회의원이나 차관급 이상 고위직 배출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획재정부,금융위 모피아 정치관계금융 요직 장악?

재경직을 은퇴하게 되면 공공기관은 물론 사기업 고위직으로 재취업하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세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의 경제부처 출신자의 사기업 재취업률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고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는 100%가 퇴직후 재취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국토부 고위관료 민간 재취업률은 100%?

참고로 2013년 1월 현재 한국수출입은행 회장은 재경직 차관급 출신이고, 현재 농협금융 회장은 기재부 1급 출신이고,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기재부 장관을 지낸 강만수씨다. "1급~ 장,차관"에 해당하는 높으신 분들이 금융지주나 공기업의 '회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 금융공기업 CEO의 50%가 기획재정부 출신 위의 링크를 보면 신의 직장 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 임원급 이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기획재정부나 금융위 출신의 소위 '모피아' 들임을 알 수 있다.

2.1.8 국제통상

5급 공채에서 선발한다.

2.1.9 문화홍보

5,7,9급 공채 일반행정 합격자 중 배치.

2.1.10 기업행정

수도사업본부 및 예하 사업소에서 행정업무와 요금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2007년경 일반행정직으로 통합되었으며 2015년 현재 대구광역시에서만 기업행정직을 구분 모집하고 있다

2.1.11 노동

2.1.12 운수

철도청에만 존재했던 직류로, 철도공무원이라고 하면 다들 알 듯. 2005년에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전환되면서 사라졌다. 참고로 철도청 시절에도 철도공안은 일반적인 직원들과는 달리 따로 뽑았고, 서로간의 인사 교류도 없었다.

2.2 지방교육행정직렬

지방교육행정직은 국가직과 달리 행정직렬과 별도 직렬이다. 그래서 지방교육행정직과 지방일반행정직끼리 직접적인 인사교류가 불가능하다.(단, 국가직 교육행정직을 통한 간접적인 인사교류로는 가능)

시/도 교육청 소속으로 교육청(본청) 및 산하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공공도서관 포함), 공립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한다.

교육지원청, 본청으로 갈수록 일이 힘들어지고 많아짐에 따라 야근을 많이 한다. 그만큼 승진하는 데도 유리하다.

학교 행정실에서는 12월 ~ 다음 해 3월 초(겨울방학 ~ 새학기 시작)가 가장 바쁠 시기이다. 이 때 야근을 많이 한다. 많은 교행직들이 이때 자기 직업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진다. 게다가 교행은 야근도 결재를 받고 해야해서, 눈치보다가 결재 못받으면 야근수당도 못챙기고 일한다. 혹자는 교행이 웰빙이라고 말해준 사람 찾아가서 죽빵 한대 때리고 싶다고 한다.

학교같은 경우는 구성인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교사 및 관리자인 교감, 교장과의 알력이 있는 경우가 흔하며, 기간제교사와 시간강사, 원어민보조교사, 그리고 영어,스포츠 등 전담강사, 영양사, 사서, 조리실무사, 과학실험보조원, 조리사, 조리원, 전문상담사, 교무행정사, 학교안전지킴이, 사무행정실무원, 당직전담기사처럼 학교에 고용된 계약직들과의 갈등도 무시할 수 없다. 학교 직원들의 구성인원들이 엄청나게 잡스러운데다가 대부분의 경우 거기서도 교육행정직렬들은 소수이기 때문.

임용고시를 포기한 교육대학/사범대학 출신들이 많다. 그리고,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직렬이다.(대부분 해당년도 합격자의 70~85%가 여성이다.)

2.3 지방전산직렬

응시자격은 관련 국가기술자격 보유이다. 9급은 정보처리산업기사 등 산업기사, 7급은 정보처리기사 등 기사이다. 공채시 모든 사람이 자격증을 보유해야 응시가 가능하므로 자격증 가산점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

지방전산직은 기술직군이 아니라 행정직군이다(!). 사무관 승진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된다. 하지만 일반행정들은 기술직군처럼 부려먹을라 그러고, 기술직군들은 자기네 아니라 그러고... 이래저래 외로운 자리.

그런데 국가전산직은 기술직군이다. 전산사무관 자리도 따로 있고, 기술고시로 뽑기도 하고... 뭐야 이놈들.....

주로 하는 일은 외주 업체에서 말하는 외계어를 일반행정들이 쓰는 말로 번역하는 일이다.

조금 첨언하자면 지방전산직 기준 전산직은 그냥 전산관련 일을 하는 행정직일때가 있다. 밑의 2번 항목 같은 경우 정말 행정직과 같다. 심지어 신문 방송에 내보내는 문서도 사업담당 전산직이 만들때가 있다고 한다. 주로 하는 일을 좀 더 크게 나누자면(한부서에 한명있는 전산직 말고, 전산관련부서 기준이다)
1. 내부시스템(자체적으로 지자체 내에서 개발한 시스템, 자체홈페이지 포함) & 공통시스템(새올, 온나라 같은...) 유지보수 관리
2. 전산관련 사업 계획수립, 발주, 진행, 관리(일례로 서울시청에서 하는 빅데이터사업이라든지, 비콘을 활용한 IOT사업이라든지..)
3. 전산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매, 보급, 관리, 내부민원 처리(컴퓨터 장애 등...)
4. 그 외 기타 관련업무
지자체에 따라 전산관련부서의 조합이 전산직+통신직+행정직소수(주로 서무담당) 이거나 행정직 다수 + 전산직 + 통신직일 경우로 나뉘는 편이라고 한다.(사실이 아닐경우 편집요망)

요즘은 컴퓨터가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쓰이다 보니 거의 전 부서에 나뉘어 들어가게 되며, 수가 적기때문에 보통 혼자 배치된다. 대부분의 부서가 단일직렬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외롭다.

2.4 감사직렬

1년에 10~15명 정도를 7급 공채로 선발한다. 국정원, 검찰, 경찰간부시험과 함께 7급 공무원 시험 중에는 그 격을 달리한다. 국가행정부처의 일을 감독하는 감사원의 업무를 생각하면 그 자부심을 이해할 만하다. 5급 행정직 채용은 수가 적어서 7급이 상대적으로 승진이 빨리 되는 편이다. 출장이 많아서 수당이 많지만 격무로 유명하다. 전 공무원 직렬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학이 들어가 있는데 타직렬 수험에 활용할 수도 없고 개설된 강의도 거의 없다. 공무원 학원에 가서 감사직 경영학 과목 없냐고 물어보면 경제학 듣고 그냥 일반행정 해요.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덕분에 경쟁률과 합격선은 타 직렬에 비해 낮은 편. 그래도 20:1은 가뿐하다.

공인회계사의 경우 무경력자는 7급, 4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는 6급, 변호사의 경우 무경력자는 6급, 1년 이상 경력자는 5급으로 경력경쟁채용한다.

지자체에서는 감사직류를 신규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공개채용은 2014년 제주도가 최초고, 일부 광역지자체에서 일반행정 출신을 전직시키고 있는 추세다.

2.5 세무직렬

국세청을 생각하면 대충 감이 올것이다.

7급의 경우 전공과목인 '회계'에서 수포자들을 쳐낼수 있어서 경쟁자가 줄어들고, 세법의 난이도가 제법이라 커트라인은 보통 낮은편.

2008년 9급만 960명을 채용하는 이른바 세무직 대격변 로또때가 세무직 준비생들의 황금기였고 다음해 95명으로 폭밍급 헬게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다시 폭증하였고 대망의 2015년 1590명을 선발하며 당해 9급 공채의 무려 1/3을 차지하는 위엄을 기록했다. 2016년에도 세무직 채용인원은 15년처럼 매우 많다. 심지어 7급 세무직도 300명 가까이 뽑는다.

회계도 세법도 경영학과 전공수업에 포함되는 편이라 경영대 출신들에게 인기가 좋다. 장기간 근속시 세무사 시험에서 일부 과목이 면제되는 것도 매력적. 실제로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가 잘 나가기도 하고.

참고로 지방직과 국가직 시험과목이 조금. 다른데, 국가직은 세법개론이, 지방직은 지방세법이 출제된다. 하지만 선택과목이 있지. 이젠 전공과목 하나는 필수로 골라야 된다던데 국가직 7급의 경우 세법 전체가 시험범위다.ㅁㅊ

국가직 세무공무원은 국세청과 각 지방청, 세무서 등에서 일하고 지방직 세무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세무과 등에서 일하게 된다. 세무공무원은 보통 업무의 강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있다.

2.6 관세직렬

관세청보다는 공항 세관을 떠올리는게 나은 직렬. 실제로 9급 공무원 대다수가 인천국제공항쪽으로 발령받는다고 한다.

전공과목은 회계원론과 관세법으로, 세무직과 비슷하여 경영대에게 인기가 있다. 이때문에 직렬선택 고민을 하게 만들기도.(...)

세무직과 마찬가지로 이쪽은 장기 근속시 관세사 시험에서 일부 과목을 면제받는다.

지방직 시험이 없고 국가직만 뽑기에 도박성이 있는 편이라 세무직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세무직에 비해 공항 세관 근무가 강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인기도 다소 낮은듯.

2.7 통계직렬

7, 9급 공채를 한다.

행정직군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공채 모집시 전공분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조사분석사를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며, 사회조사분석사 1급은 5%, 2급의 경우에는 7급 3%, 9급 5%이다. 합격자의 자격증 보유율이 100% 였음을 감안하면 직렬 선택 전에 자격증부터 취득해야 한다.

9급 전공과목은 경제학개론과 통계학개론, 7급 전공과목은 헌법, 행정법, 경제학, 통계학이다. 수포자들을 원천 봉쇄하는 흠좀무한 과목. 9급 공채시험중 최고의 난이도를 가지지 않을까 기대되는 직렬. 결국 그 기대는 사실로 드러나 2011년 공채에서 무려 71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합격선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상당히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2011 공채였기에 그 충격은 더 했다. 2012년에는 합격컷이 80.5점으로 많이 상승했으나 이 해 공통과목 역시 어렵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TO도 꼴랑 5명이었다.

이후 9급 공채의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면서 과목의 특이함은 신경쓸 필요가 없어졌다.

2.8 사서직렬

사서 자격증이 필수로 선발 인원이 매우 적다. 국가직 공채는 없고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8급 사서서기로 경채한다.

국회사무처에서는 9급으로 거의 매년 소수를 공채하고 드물게 5급도 선발한다. 국회도서관에서 근무.

각 자치단체 및 교육청에서 9급 위주로 선발한다. 공립 도서관에 배치된다. 대다수의 지방직 사서가 근무중인 시·군·구립 도서관의 경우 업무는 일반 행정직의 업무에 사서 고유의 업무가 더해져서 매우 빡세다. 도서관장은 대부분 행정직이 날름

법원행정처에서 선발할 경우 법원도서관에 배치된다.

2.9 사회복지직렬

그야말로 꼭 필요한 사람들이지만 실제론 언제나 부족한 사람들.

기본적인 업무는 정부에서 주는 여러가지 급여나 혜택을 관리하고, 관내의 복지대상자들의 부족한 점을 살펴서 적합한 혜택으로 연계해주는 일...이지만 이것은 이상이고, 실제로는 인력 부족 때문에 일일이 가가호호의 사정을 알기 어렵다. 가끔 TV의 고발프로그램에서 인간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 담당 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죄인처럼 고개숙여 나오거나 사정을 알만한 여유가 없어서 미쳐 못봤다며 항변하는 그 사람들.

5급 국가직 응시에는 제한 조건이 없지만, 9급 지방직 응시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은 일반행정직에 비해서 좀 낮은 편. 때문에 아예 관련전공과 무관하더라도 공무원 입시에 뛰어들때 인터넷을 통한 방송대 등으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1년동안 속성으로 자격증을 따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도 있다고 한다.

사실 사회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고달픈 환경때문에 거친 성품을 가진 경우가 부지기수라, 일부 복지부서는 경찰서 직통 버튼(누르면 바로 경찰 출동)이 달려있기도 하다. 그리고 종종 험한꼴을 당하다보면 본인 성품도 같이 거칠어진다 앙심을 품은 복지대상자가 사무실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거나 칼로 찔렀다는 뉴스가 가끔 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식칼 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만약 주민센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소리지르며 욕하는 민원인을 목격한다면, 그는 십중팔구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상대하는 민원인이라 보면 된다. 고갱님~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공무원 중 여성의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서는 험한 상황이 종종 있고, 혼자 남성 복지대상자의 집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감금당한 적이 있다거나 하는 괴담도 있다)

업무 특성상 이래저래 인구가 적은 지자체일수록 일이 편하다.

근무여건이 워낙 빡센지라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왕왕 있는 듯 하다. 신규연수 중에도 사회복지직을 중도에 접었던 사람이 나올정도이며, 정부에서 각 부서에서 복지정책을 마련하면 그걸 결국 감당해야하는건 사회복지직들이다. 게다가 그 일을 처리하기에는 인원이 너무나도 부족하다.[4] 이때문에, 공무원계의 3D라고 불릴 정도로 업무환경이 극악한 직렬로 공무원계에서는 유명하다. 언제나 월화수목금금금이니 상시야근을 하게되는 경우도 많고 이를 못견디고 과로사를 하거나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당장 2013년만 해도 4명의 자살자와 1명의 과로사가 뉴스에 났다.기사기사

2.10 직업상담직렬

2.11 방호직렬

청사 출입 통제 및 시설보안을 담당하며 대부분 경채로 채용한다. 정부청사, 국회사무처, 서울시에 방호사무관이 있다.

서울시 9급 공채의 경우 시청에서는 방호 업무를 하고 구청에서는 행정직렬과 유사한 업무를 한다.

2.11.1 방호

2.11.2 경비

2.12 속기직렬

속기 자격증 필수. 국가직은 검찰의 한시임기제 정도뿐이고, 거의 국회, 법원, 지방의회에 있다. 국회는 실기 시험도 있다.

3 기술직군

2년제 대학교 출신들[5]이과(이공계) 출신들이 주류이자 남초현상이 가장 심각한 공무원 직군이다.[6]

채용 인원 수는 많지 않지만 의외로 합격컷은 대다수의 행정직군에 비해서 낮은 직군. 그도 그럴것이 시험문제에 기계설계이론이나 전자회로와 같은 이과계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덕택에 수학적인 문제가 제법 나온다. 수능에서 언어영역이나 외국어영역보다 수리영역 등급컷이 낮은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거기에 이과 출신들은 학벌이 좋지 않아도 굳이 공무원을 하지 않아도 밥 굶을 걱정이 그다지 없을 정도로 취업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도 한 몫 한다. 취업에 헬게이트가 열린 문과 출신들이 상당히 많이 응시하는 행정직군과 비교하면 참..

응시직렬에 자격증이 있으면[7] 가산점을 받는데, 행정직군과는 다르게 비교적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고[8] 이 가산점이 9급은 기능사 3%, 산업기사 이상 5%이며 7급은 산업기사 3%, 기사 이상 5%로 상당히 큰 편이라 행정직군과는 달리 자격증이 필수라는게 중평. 물론 전산직을 제외하면 공통적용 가산점(1%/0.5%)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채용 인원수가 어마어마(?)한 일반행정이나 세무 등과 비교하면 일반기술은 정말 눈물날 정도로 인원수가 적다. 그나마 토목이 가장 많고, 건축, 기계, 전기, 보건, 화공, 지적, 환경 순으로 뽑는 인원이 많다.

합격선을 보면 다른 공무원 직군들인 일반행정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데 이걸 보고 기술직군이 행정직군보다 합격하기 훨씬 쉽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틀린 사실로 일단 일반기술의 경우 계산문제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또한 이것을 계산기 없이 풀어야 한다. 불합격의 주요 원인이 물론 1점 차이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과락에 의한 불합격이 압도적으로 많다. 합격선 낮다고 결코 합격하기 쉬운 직군이 아니다.

때문에 자신이 학창시절 때 수리영역 4등급 미만이었더라면 포기하고 행정직군으로 도전하거나 진입을 다시 한 번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기술직군의 경우 기초가 튼튼히 쌓여 있어야 공부하기가 수월하며 전공과목인 공학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이 없으면 무조건 불합격한다. 참고로 기술직군은 행정직군과는 다르게 직렬별 선택과목이 무조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조정점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일행 준비하다가 계속 불합격해서 결국 수험생들이 빨리 공무원에 합격하고자 낮은 경쟁률 및 합격선을 보고 무작정 일기로 섣불리 전환하지 말기를 바란다. 2년제 이공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 중 한 명만 있어도 전공 이해도, 학습량에서 따라잡을 수가 없고 계속 불합격한다.[9]

3.1 공업직렬

공채로 선발하는 직렬은 일반기계, 전기, 화공 셋 뿐. 가끔 원자력이나 조선 같은 희귀직을 뽑는 데가 있기는 하다.

3.1.1 일반기계

3.1.2 농업기계

3.1.3 운전

3.1.4 항공우주

3.1.5 전기

3.1.6 전자

3.1.7 원자력

3.1.8 조선

3.1.9 금속

3.1.10 야금

3.1.11 섬유

3.1.12 화공

직이 아님에 유의하자. 화공이라는 뭔가 묵직해보이는 이름에 비해 지방직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환경과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3.1.13 자원

3.1.14 물리

3.2 농업직렬

농업직 5,7,9급을 선발한다. 가끔 축산직 9급도 선발한다.

3.2.1 일반농업

3.2.2 잠업

3.2.3 식물검역

3.2.4 농화학

3.2.5 축산

3.2.6 생명유전

3.2.7 농업경제

3.3 녹지직렬

3.3.1 산림자원

3.3.2 산림보호

3.3.3 산림이용

3.3.4 조경

3.4 수의직렬

수의사 7급을 특채한다.

3.5 해양수산직렬

일반해양이나 일반수산은 공채로도 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직렬은 대부분 특채로만 선발.

3.5.1 일반해양

3.5.2 일반수산

3.5.3 수산제조

3.5.4 수산증식

3.5.5 어로

3.5.6 수산물검사

3.5.7 일반선박

3.5.8 선박항해

해기사 중 항해사를 선발하는 직렬. 항해사나 운항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채용 가능.

3.5.9 선박기관

해기사 중 기관사를 선발하는 직렬. 기관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채용 가능.

3.5.10 선박관제

3.5.11 해양교통시설

3.5.12 수로

3.6 보건직렬

국가직은 보건복지부 특채로만 선발하며, 해당 대학교 추천을 받아야 응시 원서를 낼 수 있다. 지방직은 일반 공채. 보건소나 시군구청 환경과, 경제과, 교육지원청 등에서 일한다.

3.7 의료기술직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등의 면허를 가진 자만이 응시 할 수 있다. 일반공채의 경우 경력경쟁이나 제한경쟁으로 진행되며 각 시, 도 마다 시험응시 과목과 수는 다르다.

3.8 식품위생직렬

뽑는 인원이 적은 소수직렬이다. 허나 정부의 4대악(불량식품) 근절 슬로건을 타고 갑자기 채용인원이 늘었다. 보통 화학과 식품위생 두 과목을 기본으로 미생물이나 국어+영어+한국사가 추가되기도 한다.

3.9 의무직렬

의사 등을 선발하는 직렬. 보건복지부병무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공립병원, 보건소, 교도소 등에서 일하는 듯.

3.9.1 일반의무

의사한의사가 해당된다.

  • 경력 2년 이상의 일반의는 5급(사무관) 특채를 한다.

- 국과수 : 해부학, 법의학 경력을 갖춘 부검의.
- 보건복지부
- 교정직공무원
- 보건소

  • 경력 6년 이상의 일반의는 4급(서기관) 특채를 한다.

- 일부 지역의 보건소
- 교정직공무원

  • 경력 10년 이상의 일반의는 비고공단 3급 (부이사관) 특채를 한다.

- 교정직공무원

3.9.2 치무

이 쪽은 치과의사.

3.10 약무직렬

약사가 공직의 길을 걷게 되면 약무 직렬로 간다.

경력이 없을 경우 7급(주사보)부터 시작한다. 지방직 제한경쟁특채로 선발한다. 약사 면허 소지 후 7년 경력을 갖추면 국가직 5급 공무원으로 경쟁특채하기도 한다.

  • 법무부에서는 교도소에 근무할 약사를 뽑는다. 연간 3~5명.
  • 특허청에서는 약무 분야의 특허 심사관을 뽑는다. 연간 1명.

3.10.1 약무

3.10.2 약제

3.11 간호직렬

간호사. 채용 직급은 8급 간호서기다. 지방직은 보통 보건소로 발령 된다.

3.12 간호조무직렬

간호조무사. 기능직에서 전환되었다.

3.13 환경직렬

지방직은 공채로도 선발하지만, 국가직은 사무관을 제외하면 환경부해양경비안전본부 (구 대한민국 해양경찰) 특채로만 선발한다. 국가직은 9급 산업기사, 7급 기사 이상 필수.

3.13.1 일반환경

3.13.2 수질

3.13.3 대기

3.13.4 폐기물

3.14 항공직렬

공채로 뽑는 경우는 없고, 국토교통부 특채로만 선발한다.

3.14.1 일반항공

3.14.2 조종

3.14.3 관제

항공교통관제사. 국토교통부 8급 특채로만 선발한다.

3.14.4 정비

국가가 보유한 항공기를 정비하기 위한 직렬. 특채 응시시 항공정비사 면허가 필요하다.

3.15 기상직렬

기상청. 5급은 기술고시에서 통합 선발하지만, 7/9급은 기상청 공채로만 선발한다. 가끔 타부서로 전출가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는 모양.

3.15.1 기상

3.15.2 지진

3.16 시설직렬

시설직이라 부르면 별로 안 좋아한다. 세부직류로 불러주자.

3.16.1 도시계획

3.16.2 일반토목

지방직에서는 기술직군 머릿수 No.1. 한 지자체 공무원 중 10%를 넘어가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물론 국가직에서도 일반토목이 머릿수가 가장 많다. 다만 고위직으로 갈 수록 일반행정에 밀리기는 하지만... 서울시청의 경우 행정부시장(차관급)이 2명인데, 2명 중 한 명은 매우 높은 확률로 토목직 출신이다. 현 행정2부시장이 건축직 출신이라고 엄청난 화제거리가 된 것을 생각하면...

3.16.3 농업토목

3.16.4 수도토목

3.16.5 건축

3.16.6 지적

국가직 공채는 없고, 지방직 공채로만 선발한다. 다만 지적산업기사(9급 기준) 이상 자격증 소지 필수.

3.16.7 측지

지방직은 없고 오로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국가직 8급으로만 공채한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사 또는 산업기사, 지적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산업기사의 경우 3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

3.16.8 교통시설

3.16.9 도시교통설계

3.16.10 시설조경

3.16.11 디자인

3.17 방재안전직렬

3.18 전산직렬

국가직에서는 기술직군이다.

3.18.1 전산개발

3.18.2 전산기기

3.18.3 정보관리

3.19 방송통신직렬

3.19.1 통신사

3.19.2 통신기술

3.19.3 전송기술

3.19.4 전자통신기술

3.19.5 방송기술

3.20 방송무대직렬

3.21 시설관리직렬

일부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공채한다. 근무지에 따라 업무가 다른데, 서울시 시설관리직이 일반행정직(또는 사무운영직류)과 대동소이하게 일하는 반면, 교육청 시설관리직은 주로 노무를 한다. 다만 교육청에서는 점차 채용하지 않는 추세.

3.22 운전직렬

2013년 이전에는 기능10급으로, 2014년 이후에는 기술직군 운전직렬 9급 운전서기보로 채용한다. 시험에 영어가 없어 타직렬 장수생들의 차선책으로써 경쟁률이 높아졌다. 시험 과목은 (사회, 도로교통법, 자동차 구조원리) 혹은 (국어, 한국사, 도로교통법, 자동차 구조원리)이다. 서울시에는 지방운전사무관도 있다!

운전면허(일반적으로 1종 대형)가 필요하며 교육청만 1년 이상의 대형버스 운전경력까지 요구했었다. 그런데 대형차량 운전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 배치된 산하기관과 자치구에서 항의하자 서울시는 2016년 공채부터 대형버스 운전경력을 지원자격으로 정했다. 점차 다른 지자체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 응시자격 경력 기준

  • 1종 대형면허 취득 후 대형버스 경력 1년 이상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
  • 대형버스: 승차정원 36인 이상이거나, 길이가 9m 이상인 대형 승합자동차
  • 군 복무기간 중에 쌓은 경력은 1종 대형면허 취득 이후로만 계산하며 군 면허로만 운행한 것은 인정하지 않음. 예를 들어 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입대한 사람이 군 면허만 취득하여 45인승 버스를 운행했다면 인정하지 않는 것.

버스 기사는 어지간히 실력이 좋지 않은 이상 대개 마을버스로 시작하는데 차량 대부분이 카운티, 레스타 같은 25인승 차량이다. 그 차량으로 1~2년은 일해야 시내버스나 전세버스, 기업체 사내 버스 기사가 될 수 있고 그 후로 1년 더 경력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그때문인지 2015년 40:1에 육박하던 서울시 공채 경쟁률이 2016년에는 15:1로 급감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통학차량 등을 운전하고 지자체에서는 버스, 지자체장 의전차량, 살수차, 노면청소차, 보건소 구급차, 방역차, 로더와 지게차 등 다양한 차량을 운전 및 관리한다. 주민센터에도 1명씩 배치되어 차량(현대 포터, 기아 봉고의 더블캡 모델)을 운전하고 관리하며, 문서 수발, 물품 수령 등 차량 관련 업무를 한다.

운전면허 취소 시 파면되거나 해임된다.

3.23 등대관리

등대 관리, 정비 등을 담당한다. 해양수산부 산하에만 있다.

3.24 위생직렬

청소, 환경미화, 오물 처리 등 시설 관리를 한다.

3.24.1 위생

3.24.2 사역

3.25 조리직렬

4 관리운영직군

2013년 폐지된 기능직렬들이 묶인 직군. 신규채용 없이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으로 전환만 가능하여 자연감소 될 것이다.

5 우정직군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기관의 직군으로 다수의 집배, 우편, 계리와 소수의 기계, 위생, 방호, 운전 등을 희한하게 한데 묶었다. 거대노조에 집착하는 우정노조 지도부의 욕심이 낳은 산물?

우정 6급부터 우정 3급까지 모두 우정주사로 칭한다. 9급에서 6급까지는 동급 일반직과 보수가 같지만 5급 이상은 동급 일반직보다 본봉 및 수당이 적다. 사무관이 아니다 직급이 올라도 직위는 없는 사실상 기능직.

소수 직렬의 경우, 타직군의 '방호주사보', '운전사무관' 이 우정직군에서는 '우정주사보(방호)', '우정주사(운전)' 이다. 같은 업무를 우정사업본부에서 한다는 이유로 차별 받고 있다.

5.1 집배

9급 집배는 '우정서기보(집배)' 로 표기. 경력경쟁채용으로 주로 계약직 집배원 중에 채용한다.

5.2 우편

우편 창구 및 물류 업무 담당. 9급 우편은 '우정서기보(우편)' 으로 표기. 주로 시험을 통해 집배에서 전직한다.

5.3 계리

우편/금융 창구 담당. 9급 계리는 '우정서기보(계리)' 로 표기. 우정직군 중 유일하게 지방우정청 단위 공채가 있다. 08년 첫 공채 이후 격년으로 시행했지만 16년 시험 공고문에서 추후 '최소의 인원만 선발하거나 실시되지 않을 수 있음'을 공지했다. (우체국 창구에서 일하고 싶다면 공채는 16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꼭 합격하자!)

6 공안업무

교정직과 철도경찰은 6급 이하 신규채용의 경우, 경찰이나 해경, 소방관처럼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6.1 교정직

교정직공무원(교도관)을 뽑는다. 이들은 교정직공무원/계급에 따른 별도의 계급 체계가 있다.

2012년까지 교정직, 교회직, 분류직의 3개 직렬이 있었으나 교정직으로 통합되었다.

주로 교도소나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일한다.

근무처도 그렇거니와 근무 환경도 좋은 편이 아니어 경쟁률이나 합격 커트라인이 매우 낮다. 공무원 준비생 최후의 보루가 바로 이 직렬. 법과목이 많아 7급의 경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업무 강도는 해당 교도소의 수용자들이 험악한가(청송교도소) 자유로운 분위기인가(천안개방)에 따라 하늘과 땅이다. 편한 근무지는 독서외에는 할 것이 없다.

전반적으로 행정직군의 일종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실질적인 특정직에 가깝다. 하지만 행정법상 여전히 행정직렬로 간주되어 모든 처우가 일반행정 공무원과 동일. 그때문에 자체적으로 계속하여 특정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6.2 철도경찰직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일한다. 코레일공항철도 산하 노선에서 경찰력을 행사하며, 워낙에 정원이 적기 때문에 뽑는 인원도 많은 편은 아니다.

6.3 검찰사무직

마찬가지로 9급과 7급이 있다. 매년 2명 꼴로 뽑지만 5급도 있다. 7급은 2013년 공채 이전에는 고작 10명씩만 뽑았던지라 언급 자체가 많지 않았다.2014년에는 7명, 경쟁률은 500:1에 육박한다. 2015년에는 아예 뽑지 않았고, 2016년 공채의 정원은 5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채용 인원이 많은 9급은 소위 9급의 꽃이라 불린다. 그만큼 모든 하급 공무원 수험생들의 로망중 하나. 일단은 이름에 들어가 있는 검찰이라는 단어부터가 뭔지 모를 강력한 포스를 풍기기 때문인 듯. 그러나 검찰사무직에 합격한다고 검사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허세는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9급 검찰수사관이 하는 일은 검찰청의 크고 작은 행정업무나 검사의 일을 수발 드는 것이라고 한다. 흔히 뉴스에서 나오는 압수수색 할때 박스 드는 사람들이 이분들이다.

7급 검찰사무직은 7급 중에서도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직렬 중 하나다. 여타 행정부처의 계장이 6급부터인데 비해, 검찰은 바로 7급부터 계장을 단다. 영화 혹은 티비에서 검사가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장면은 대개 허구이며서류에 파묻혀 산다., 실제로는 7급 검찰 계장들이 실질적인 수사를 하는 것. 고시급 외의 공채 중 권력맛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렬 중 하나이며 쌓이는 인맥 역시 수준급이기에 감사원, 국정원 등과 함께 7급 탑티어에 속한다.

5급 공채의 경우 선발 인원이 두세 명, 심할 때는 한 명인 경우도 있다. 사무관부터는 총무과, 사건과, 집행과, 공판과 및 각종 지원부서가 아닌 경우 검사실 하나를 아예 따로 쓰며 검사직무대리를 행하기도 한다.

검찰사무직은 장기간 근속시 법무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부 과목들을 면제 받는다.

7급 검찰직 경쟁률이 악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고시낭인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검찰직 7급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많다. 2016년 7급 검찰직 경쟁률은 언제나 그렇듯국가직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으며, 그 수치는 488.4대 1.

6.4 출입국 관리직

직렬의 이름이 길어 보통 '출관직'으로 줄여부르는 직렬. 외국인의 출입국에 대해 관리를 하는 직렬이다. 보통 많이 뽑는 직렬은 아닌데 2011년에 전년대비 3배에 해당하는 인원공고가 나와 08년 세무직 대격변에 이은 11년 출관직 대격변이 일어났다. 그러나 2015년도에 다시 50명 선으로 쪼그라 들었다.

모르는 한국인은 많은 편인데 영어로 Immigration(이미그레이션)하면 모든 외국인은 다 알아 듣는다. 법무부의 하위부처로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 안에 전국 각지의 사무소와 출장소가 있다. 다른 공무원들과 큰 차별점은 외국인에 관한 대부분의 권한이 이 부처에 죄다 몰려있다는 점. 특히 출입국 심사를 하는 심사관은 법률상 장관의 위임을 직접 받아 처리하는 공무원으로 흔히 말하는 9급 따위가 외국인 한 명의 입국을 좌지우지 하는 정도의 능력이 있다. 또한, 불법체류자 단속권이 있어 모든 외국인에 대한 심문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강제추방(법률 용어로는 강제퇴거라 한다)할 수도 있는 공무원이다. 일반 경찰이 불법체류자를 잡았어도 출입국 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해야만 강제퇴거가 가능하다. 또한, 국적 및 영주권의 부여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서 주변에 외국인 있다면 한 명쯤은 아는 공무원이 있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모든게 외국인 한정이라 정작 외국인과 전혀 관계없는 90% 이상의 사람들한테 관세직과 헷갈려서 공항에서 면세품이나 사달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많이 겪는다. 실제로는 여권과 출국항공권을 가진 사람만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크게 공항과 사무소 근무로 나뉜다. 공항에서 앞에 말한 외국인 심사업무를 주로 수행하며 사무소에서 외국인 단속 및 체류관리를 행한다. 공항은 근무가 비교적 단순해 업무 스트레스가 적고 근무일정 조정 및 연가가 자유로워 마음만 먹으면 유럽여행이나 매달 단기 해외여행도 가능하다. 그러나 근무일 근무시간이 매우 길고(12-16시간. 대신 공안직으로 추가시간수당은 꽤 된다. 50~100시간) 공휴일이 따로 없다. 버스정류장에 휴일이 따로 있는지 생각하면 편하다 장기 좌식에 단순반복근무로 인해 몸 관리에 소홀할 시 디스크의 위험도 있다.

사무소는 일반 사무직 근무시간을 준수하며 이외 장단점은 일반직과 비슷하다. 그러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맡는 현장직이 존재하는 데 이 업무를 맡게 되면 나이지리아 흑형과 맞짱을 떠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참고로 여초 문제로 남자신규가 사무소에 발령나면 필히 거치게 되는 코스이다. 더 큰 문제는 대인 단속인데도 경찰처럼 그에 수반하는 정규 교육과정이 없으며 그냥 사무일 하던 민간인이 발령받아 와서 알음알음 배우며 체포 및 단속 업무를 행하게 된다. 이 와중에 부상자도 생기는 편이며 최근엔 사망자도 나왔다. 그러나 비주류 부서의 특성상 그냥 묻혔다

전국에 공항 및 사무소가 산재해 있어 서울을 원해도 연수원 성적이 낮거나, 높아도 줄서기 운이 없을시 영락없이 지방행이다. 그러나 반년 일년 뒤에 인사때마다 고충써서 올라올 수 있기도 하고 자기 거주지도 인사 때 반영하기 때문에 평생 원격지 근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 본부는 과천에 있으나 예외 없는 이상 7급 부터 지원 가능하다.

6.5 마약수사직

검찰사무직의 포스를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다운그레이드를 감행해서 내려오는 직렬. 실제로 시험과목은 검찰사무직과 완전히 똑같다.

7 법원행정처

사법부 소속(법원+등기소)공무원들. [10] 사법부 소속이므로 선발시험 주체가 인사혁신처가 아닌 법원행정처라는 게 다르다. 따라서 다른 직렬이 선택과목 제도를 도입한 반면 법원직은 시험을 독립해서 주관하기 때문에 과목의 변화가 없으며, 법원업무의 특성상 앞으로도 선택과목제 도입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시험과목이 9급 주제에 무려 8과목인데 (7급시험보다 1과목이 더 많다!) 국어, 영어, 국사 그리고 법관련과목(헌법,민법,형법 기본 3법과 각종 소송법)들이다. 일반 행정직렬과는 다르게 7급 공채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며, 그로 인하여 직원 간 선, 후배 의식이 강하다. 검찰사무직렬이 검찰이라는 기관의 특성상 상명하복적인 분위기가 강한 반면, 법원은 각자 과장님의 터치없이독립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최근 로스쿨로 인한 사법시험 선발인원 감소로 인하여, 사법시험에서 전향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신규직원 나이가경쟁률이 오르고 있다.

다른 직렬과의 차이점 이라면 이른바 '실무관'이라고 불리는 9급 서기보와 8급 서기가 하는 업무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마찬가지로 '참여관'이라고 불리는 7급 주사보와 6급 주사의 업무차이도 거의 없다는 점이다. 즉 일반 행정직렬에서는 6급 주사부터 '계장'이 되지만 법원에서는 7급 주사보부터 재판부 계장이 된다는 뜻. 그러다 보니 7급 주사보 승진을 위해서는 다른 직렬과는 다르게 '능력 검정시험' 이라는 승진시험을 통과해야만 7급이 될 수 있다.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려면 다시 승진시험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그 난이도가 법원행시와 비견될 정도의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이 9급으로 시작해서 6급으로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 다만, 7급을 뽑지 않고 사무관 티오가 다른 직렬 보다는 많은 편이기 때문에 9급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할 확률은 다른 직렬 보다는 약간 높다고 보면 된다.

7.1 법원사무직렬

일선 법원에서 근무하는 직렬이다. 맡는 업무는 각종 소송 재판참여(민사, 형사, 행정, 소년, 가사 등), 공탁, 민사신청(가압류 및 가처분과 같은 보전처분), 민사집행(경매 및 채권압류, 추심) 가족관계등록, 도산(파산 및 회생업무), 법원행정 등 업무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 한 과에 1년 이상 (최대 2년) 근무시 타 과로 이동해야 하는 인사 원칙이 있어 매년 다른 과로 이동을 해야하고, 그에 따라 새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직원들의 공부량이 상당히 많은 직렬이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국사와 헌법,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사법시험이냐!이다.

7.2 등기사무직렬

법원 등기과 및 일선 등기소에서 각종 등기사무(부동산등기, 법인등기, 상업등기)를 수행하는 직렬이다. 등기소에서 근무하는 실무관들은 각종 등기신청서류가 요건에 맞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요건이 구비되었을 때 해당 등기신청사건을 전산에 입력하는 '기입' 업무를 하게되고, 등기관이라 불리는 계장 및 사무관들은 기입된 신청서를 토대로 등기여부를 결정하는 '교합' 업무를 하게 된다. 일반 소송사건에서는 전적으로 판사에게 판결의 승패 여부를 판단할 권한이 있듯이, 등기부에 등기여부를 판단하는 권한이 등기관에게 전적으로 달려있어[11] 그만큼 신중하고 엄격하며 책임감이 뒤따르는 업무가 등기사무직렬이라고 할 수 있다.법원사무직렬과 시험과목은 대부분 동일하나 '형법'과'형사소송법'대신 '상법'과 '부동산등기법'을 치게된다.

2015년부터 법원사무직과 등기사무직 간 교류 인사 발령이 자유롭게 가능해짐에 따라 등기사무직이 재판부에 발령 받을 수 있고, 법원사무직이 직무대리가 아닌 본 발령으로 등기소에 발령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등기사무직렬을 법원사무직렬로 통합하자는 논의가 법원 내부에서 꾸준히 있지만, 등기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등기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등기사무직 선발 목적 역시 법원 내에서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단기간 내에 통합이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등기관의 등기신청심사는 형식적 심사라 하여 실제로 갑이 해당 부동산을 구입하였는지(잔금은 전부 지급하였는지, 계약과정에 사기, 강박이 있었는지 등)를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것이 아닌 등기신청서 상 요건에 맞게 작성이 되었는지(갑의 인감 도장이 계약서와 위임장 상 제대로 날인되었는지, 계약서 상 주민등록번호가 일치하는지 등)를 위주로 판단하게 된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아주 사소한 오탈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등기소에서 수정하지 않으면 등기 안된다고 빡빡하게 구는 이유 그러니 계약서에 도장 찍을때 깔끔하게 찍자...

8 국회사무처 행정직군

여의도라는 위치와 좋은 복지 및 근무여건, 입법부 소속으로 받는 입법 수당 등 여러가지 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8.1 행정직렬

5급 입법고시와 8급 공채로 선발하여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등에서 일한다.

어렵기로 이름난 입법고시를 통해 해마다 10~20명 정도의 5급 사무관을 선발한다.

8급 공채는 다른 7급 시험과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어렵기로 유명. 5지선다형이다!

8.2 속기직렬

9급으로 공채한다. 속기사 자격증 필수. 국회 타직렬에 비해 필기시험 합격선이 낮은 편이지만 2차 실기시험 합격선이 분당 350자 이상으로 한글속기 1급 합격선이 분당 320자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8.3 경위직렬

9급으로 공채. 매년 선발하지는 않는다. 참관인 인솔과 의사당 내 치안 및 경호를 담당.

8.4 방호직렬

9급으로 공채한다. 일반직 전환 후 아직 공채는 없었다.

8.5 사서직렬

사서 자격증이 필수다. 국회도서관에서 근무.

몇년에 한번 입법고시에서 5급 사서사무관을 1명씩 선발하고, 9급은 거의 매년 소수를 선발한다.

9 국회사무처 기술직군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기술, 촬영, 방송기술 등이 있는데 매년 선발하지는 않는다.

10 특정직 공무원

다른 법령에 의해 '특정직공무원'으로 지정되는 공무원.

10.1 법관

판사. 대법원 소속으로 국가공무원이다. 문서 참조.

10.2 검사

국가공무원이며 행정부 소속이라서 법관과 구별된다. 문서 참조.

10.3 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 문서 참조. 지방공무원인 자치경찰을 제외한 경찰은 국가공무원이다.

10.4 소방공무원

소방공무원, 소방공무원/계급 문서 참조. 국민안전처 소속 국가직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소방공무원은 지방공무원이다.

10.5 군인

국가공무원으로 인정된다. 문서 참조.

10.6 교육공무원

국공립 유치원, 초등, 중등교사 및 국립 또는 공립대학 교수. 이들은 행정부(부처로서의 행정부가 아니라, 삼부의 하나인 행정부를 의미한다.) 소속으로 국가공무원의 신분을 지닌 교육공무원이다. 한편 교사가 전직한 장학사, 교육연구사, 장학관, 교육연구관 역시 교육공무원이다. 단, 교육행정기관이나 교육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장학사, 교육연구사, 장학관, 교육연구관의 경우 교육청 소속인 경우 지방공무원, 교육부 소속인 경우 국가공무원이다. 국공립대학의 교직원 가운데 조교교수도 교육공무원이다. 단, 국립대학 소속 교직원은 국가공무원인데 반해, 공립대학 소속 교직원은 전부 지방공무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문서 참조.

10.7 국가정보원

국정원 직원. 문서 참조.

10.8 경호공무원

대통령경호실 문서 참조.

10.9 군무원

대한민국 군무원 문서 참조.

10.10 헌법연구관

헌법재판소 소속이며, 국가공무원이다.

11 연구직 공무원

학예, 기술직군으로 구분되며, 계급 및 직급은 연구관, 연구사로 구분되며 각각 1~5급, 6~7급에 상당하는 직위다. 국가직은 공개채용, 제한경쟁 특별채용으로 임용된다. 지방직의 경우, 주로 관련전공자를 위주로 제한경쟁 공채나 특채로 선발된다. 특채는 석사 이상 학위를 필요로 하지만 국가직 공채는 학력 연령제한이 없다(농진청 2014년 연구직 공채 기준).

자세한 내용은 연구직 공무원 문서 참조.

11.1 학예직군

  • 학예연구 - 학예일반 : 일반적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전시유물의 관리, 박물관 전시 큐레이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학예연구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예사 자격증을 필요로 한다.
  • 학예연구 - 미술
  • 학예연구 - 국악
  • 학예연구 - 국어 : 국어 분야의 연구직 공무원은 국립국어원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등에서 근무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언어학(일반언어학 또는 국어학), 언어교육(국어교육)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입 연구원을 채용하는데, 대학 교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여야 하는 만큼 교수에 준하는 박사학위자들이 주로 채용된다.
  • 편사연구 :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로 선발하며 사료의 수집, 역사서편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기록연구 :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와 관련하여 계획수립, 지도, 기록물 평가업무 등을 수행한다. 국가기록원 및 공공기관(국가기관 및 지자체)등의 기록관에서 주로 근무한다.
  • 심리연구

11.2 기술직군

  • 공업연구 (기계, 전기, 전자, 금속, 섬유, 화공, 화학, 산업경영, 물리)
  • 농업연구 (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농업경영, 잠업곤충, 원예, 생명유전, 농촌생활, 축산, 공공, 농식품개발)
  • 임업연구 (임업, 산림조경)
  • 수의연구
  • 해양수산연구 (해양환경, 수산자원, 수산양식, 수산공학, 수산가공, 수산경제)
  • 기상연구 (기상, 지진)
  • 보건연구 (의학, 약학, 공중보건)
  • 환경연구
  • 시설연구 (토목, 시설)

12 지도직 공무원

농림수산직군으로 분류된다. 계급 및 직급은 지도관, 지도사로 구분되며 각각 5급, 7급에 상당하는 직위다. 제한경쟁으로 임용되거나 특채로 선발되기도 한다.

12.1 농촌지도

농업 직렬의 경우 국어(한문 포함), 영어, 한국사와 함께 생물학개론, 재배학, 작물생리학, 농촌지도론 시험을 친다.

12.2 생활지도

12.3 수산지도

  1. 2년제 대학교 출신들 문과 출신들도 있기는 하지만 극소수다. 물론 2년제 대학교 출신들 문과 출신이라면 정말 자기가 대학교에서 전교 1~2등을 해서 학점 4.5점을 유지하여 장학생으로 대학교를 다녔고 더구나 시험 당일에 운이 매우 좋아서 합격한 경우가 태반이다.
  2. 그나마 국가직은 성비가 균등하거나 약간 여초 현상이지만, 지방직의 경우 점점 여초 현상이 심해져 성비가 파괴되고 있다.
  3. 예산 기획을 담당 공무원이 모친상을 치르면, 근조 화환이 병원 2바퀴를 돈다는 말이 있다.
  4. 얼마나 현황이 심각한가 하면, 읍면동사무소에 복지직렬이 2명이하인 경우가 80%이다. 직원 한명당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에 달하는 해당지역 인구전체를 감당하다보니 직원들은 버틸 수가 없다!!.
  5. 4년제 대학교 출신들 이과 출신들은 상위권들의 경우 이보다 더 좋은 해외에 소재한 연구소나 대기업으로 빠진다. 물론 4년제 대학교 출신들 이과 출신이라고 해도 하위권들은 공무원(기술직군)으로 많이 온다.
  6. 그나마 국가직은 성비가 균등하거나 약간 남초 현상이지만, 지방직의 경우 점점 남초 현상이 심해져 성비가 파괴되고 있다.
  7. 예를 들어 전기직 응시에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이 있다면.
  8. 행정직군도 직렬별 자격증 가산점이 있다. 변호사변리사, 공인회계사 같은 고난이도 자격증이라서 그렇지...
  9. 4년제 문리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이 2년제 이공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을 못 따라잡는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이것은 틀렸다. 2년제 이공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은 보통 80%는 지방대 출신이고 학창시절 때 열심히 공부를 했을 리가 만무. 비록 전공 이해, 학습량은 좀 우월해서 4년제 문리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을 짓밟고 충분히 공무원 합격할 수 있겠지만, 이는 4년제 아웃서울 문리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 한정이다. 아웃서울 출신들은 내신 수능 통털어서 5~6등급이 태반이고 수리영역은 6~7등급 맞기 때문에 수포자들 태반이지만, 이보다 더 급이 높은 4년제 인서울 문리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이라면 오히려 2년제 이공계 대학 출신 수험생들을 충분히 따라잡고 수석합격한다. 애초에 인서울 출신들은 최소 내신 수능 통털어서 3등급을 맞아야 하며 수리영역을 보면 인서울 출신들은 정말 못 맞아도 3등급은 맞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충분히 있기 마련이다.(수포자가 많은 대한민국의 현실상 수리영역 3등급은 결코 낮은 등급이 아니라 꽤 높은 등급이다. 가형 나형 상관없이 3등급 정도면 대학 수학의 진도는 최소한 잘 따라올 수는 있다.)
  10. 공안직은 아니지만 봉급부분에 있어서서는 공안직군으로 분류되어 공안직군들과 기본급체계가 같다.
  11. 재판부에서 판사가 등기 촉탁을 의뢰하여도 요건에 맞지 아니하면 해당 촉탁을 각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