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괴작 영화.
옛날 특촬물 기라라를 리메이크한 영화. 울트라맨에서도 주인공으로 자주 나온 인물들을 카메오로 쓰는 등 재미있는 면들이 많다.
1 기라라가 나타났다
기라라가 나타나서 특촬물의 특성상 다 때려부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를 닮은 수상은 내각에 자위대 간부와 기타 정치인들을 모아놓고 상황을 지켜보고 회의를 한다. 한편 여주인공(기자)과 주인공(자위대 간부)은 상황을 관망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이 네코지마 마신을 불러낸답시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걸 본다.
2 내부의 침입자
엎친데 덮친격으로 수상은 자기 정체를 드러낸다. 사실 그는 북쪽 어느 나라의 군사 독재자였다(!) 사실 대놓고 나오지는 않지만 누가봐도 그 사람이다. 그는 자기 나라 공화국의 포대동(대포동의 패러디다. 친절하게 한글로 써져있다)을 발사하려는데... 그 사이 여직원과 검열삭제한 외국 요인이 나타나서 오히려 제압한다.
3 기적이
그 순간 동네 사람들의 염원에 의해 네코지마 마신(기타노 다케시를 닮았다)이 나타나서 항문으로 포대동 미사일을 막아낸다. 그리고 날붙이 던져서 기라라의 목을 벤다(...) 극중 인물들도 저거보고 기겁한다. (...)
어린이용 특촬물이라서 정말 내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