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크
슈퍼 기르크
우주수사 기라스(사진 7번째)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등장인물이며 국내명은 기르카 사령관이다. 배우는 야마모토 쇼헤이.[1] 더빙판 성우는 안종익.
대성단 고즈마의 간부인 은하계 방면군의 사령관. 기라스성 출신으로 한 때 최강의 무인이자 용맹한 전사였다. 기라스성 방위를 위해 여왕 아하메스와 함께 성왕 바즈에 대항하였으나 결국 그에게 패배하여 용서를 받기 위해 기라스성의 재흥을 조건으로 지구 침략에 착수한다. 전투 시에는 기라스 검을 사용한다. 그러나 계속 체인지맨에 의해 지구 침략 작전들이 실패했기 때문에 만회를 위해 32화에 리겔성인 나나의 리겔 오라를 노리던 도중 마찬가지로 리겔 오라를 원했던 여왕 아하메스와 나나를 지켜주려던 체인지맨에게 방해를 받고 33화에서 결국 리겔 오라를 아하메스에게 넘겨주게 되자 체인지맨과 승부를 내려다가 치명상을 입은 후 성왕 바즈에 의해 우주의 무덤으로 추방된다.
도중 죽어가던 우주 수사 자도스와 융합하여 우주 무덤에서 돌아와 유령의 몸인 고스트 기르크가 되었다. 그러나 불완전한 몸이기 때문에 장시간 실체화할 수 있는 완벽한 육체를 요구하여 행동한다. 결국 억지로 뽑아낸 리겔성인 나나의 리겔 오라를 받아 43화부터 실체를 되찾은 후에 악마같은 능력을 얻어 파워업을 완수해서 슈퍼 기르크가 되었다. 이 때는 두눈과 가슴의 구체에서 빔을 발사하고 스틱을 이용한 불꽃의 운석탄도 발사할 수 있다. 이후에 체인지맨을 쓰러뜨리려고 부바와 시마, 여왕 아하메스를 우주수사 메즈로 만들려는 시도까지 했었으나 그 역시 성왕 바즈에게 그저 이용당했을 뿐이었으니...
54화에서 스스로 출진하고 우주수사 기라스가 되어 체인지맨과 맞서다가 반격당한 후 거대화 해 체인지 로보에게 최후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