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오와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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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아키라, 타무라 히로시로 이루어진 요시모토 흥업 소속 NSC출신 만자이 콤비. 카와시마는 '느끼하고좋은 목소리', 타무라는 '빈곤 네타'로 유명하다. 재미있기로 유명한데, 정작 M-1그랑프리에서는 새가슴(?)인지 결승에 5번 진출하고도 최고 3위밖에 못 했다.

카와시마는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중학생 때는 정작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여성팬들이 '기린데스!' 하자마자 환호성을 지른다고.

특히 타무라는 '홈리스 중학생'이란 책을 써서 직접 출판해 대박을 쳤다. 그런데 너무 착한 건지 미련한 건지 집안 사람들한테 인세로 번 돈을 다 퍼줘서 지금도 가난하다고.

우리나라에 카와시마와 싱크로율이 정말 비슷한 인물이 있는데, 스윗소로우에서 바리톤과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는 송우진이다. 외모도 목소리 음역대도 비슷하다!

2013년 12월 10일, 타무라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농구 상대팀 선수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