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료츠가 아사쿠사 이찌로라는 가명[1]으로 알바중인 초 칸다 초밥집의 경영자 가문. 료츠네 집안과는 친척뻘이 된다.
1 기보시 마토이
2 기보시 게파르트
기보시 마토이의 할머니, 료츠 할아버지의 여동생이었다. 즉, 이 할매도 원래는 료츠 가문 여인네라는 이야기. 대략 100살이 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있다[2]. 남편은 태평양전쟁때 전사했다고.
이 시대에도 주판으로 계산을 한다(일본만화에서 구시대를 묘사할때 주판 놀리는 묘사가 많긴 하다). 단 주판으로 계산하는 스피드가 컴퓨터의 계산을 검산하는 레벨. 게다가 컴퓨터 관련 지식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 생김새는 한집안이어서인지 료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사리분별이 냉철하고, 올곧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은근히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해서, 컴퓨터 채팅에서 젊은 처자인 척 하고 료츠를 낚은 적도 있다. 작품세계에서 관동권 최강자라고 공인되어 있다.
이름이 전혀 일본인답지 않지만 기보시 가문 사람들은 대체로 복잡한 한자로 이름붙이는 게 전통. 그리고 먼 조상에 독일 혈통이 있다고 직접 언급한 적도 있다. 어원은 독일군의 대공전차 게파르트
료츠가 처음 초 칸다 스시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장래성이 유망하다고 보고 손녀사위로 삼으려고 했지만, 료츠 가문인 줄 뒤늦게 알고는 얼굴도 안 보려고 했다. 하지만 얼렁뚱땅 사이가 도로 좋아졌다.
3 기보시 레몬
마토이의 여동생.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직 유치원생인데, 미각 하나는 엄청난 수준이라 그녀가 맛 평가를 해주지 않으면 초 칸다 초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정도[3].게파르트의 영향으로 시대극을 좋아하며, 말투도 시대극 풍. 그 밖에도 장기를 비롯한 노인 문화에 정통해 있다. 요컨대 애같지 않다. 어째서인지 료츠를 잘 따르고, 사고를 쳐서 모두에게 따돌림 당할 때에도 챙겨주는 편. 료츠 역시 레몬을 친자식처럼 아껴 준다.
4 기보시 미칸
레몬의 여동생, 참고로 이름은 소년점프의 공모로 지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있다[4]. 언니는 레몬, 여동생은 밀감. 마토이의 어머니가 레몬을 임신했을 때 주변인들이 마토이 본인이 임신한 줄로 착각하고 대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5]
5 기보시 유우츠
마토이의 오빠. 본가를 떠나 쿄토의 요정에서 수행하는 중. 요리 실력은 물론 미남인데다가 원기왕성하고 스포츠에도 뛰어나지만, 술만 마시면 우울해하는 버릇이 있다. 마토이가 말괄량이로 큰 것은 유우츠가 남동생처럼 키운 탓.
6 기보시 요로시쿠
진짜 이름이 저렇다.
마토이 남매의 아버지. 초 칸다 초밥집의 점주이지만, 실권은 어머니 게파르토에게 있다. 아내와의 결혼도 어머니가 결정했다.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혼인신고가 나왔다고...
7 기보시 키쿄우
요로시쿠의 아내로, 4명의 모친이지만 외관은 지나치게 젊어보인다. 딸내미 마토이와도 별 차이 없어 보일 정도. 게다가 마토이가 장성한 이후에도 동생들을 낳았다.
8 기타
- 159권에서 게바르토에게 게임소프트가 버려질 것 같아서 료츠가 초 칸다 스시를 나왔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초 칸다 스시의 등장빈도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