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유스케

%25EA%25B8%25B0%25EC%258B%259C_%25EC%259C%25A0%25EC%258A%25A4%25EC%25BC%2580.jpg

貴志祐介(きし ゆうすけ)

1 개요

일본소설가. 1959년 오사카 출생으로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아사히 생명보험회사의 직원[1]으로 활동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6년 '신세계에서'의 원작이 된 단편 '얼어붙은 모래집(凍った嘴)' 이 하야카와 SF 콘테스트에서 가작 입선하였다. 이후 퇴직하여 집필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1996년 '열세 번째의 인격(十三番目の人格 ISOLA)'으로 호러소설 장편 가작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년 뒤 1997년 '검은 집(黒い家)'으로 호러 소설 대상을 수상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취재 또한 열심인 듯 하며 묘사, 특히 심리묘사에 능하여 호러와 미스테리, SF등 다양한 장르 소설을 써내고 있는 작가.

영상화된 본인 작품에 간간히 카메오로 출연한다. 13번째 인격 이소라에서는 지진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 검은 집 일본판 영화에서는 마지막신에서 고객 역으로. 푸른 불꽃에서는 주인공 슈이치의 학교 교사로, 드라마 자물쇠가 잠긴 방에서는 에피소드 3화의 장기 기사 역으로 나왔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신세계에서 3화에서 암살자 역을 맡았다. 최근에 영화화된 악의 교전 에서는 교사 중 한명으로 영화 초반 교무실 장면에서 이토 히데아키 가 연기한 주인공 하스미에게 인삿말을 건네는 것으로 출연했다.

여담으로 영상화된 작품 두 개에 일본 남자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 두 명이 출연했는데. 모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바로 푸른 불꽃의 주인공 쿠시모리 슈이치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자물쇠가 잠긴 방'의 에노모토 케이의 오노 사토시.

은근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이 있다. 데뷔작인 13번째 인격의 주인공 카모 유카리, 천사의 속삭임의 주인공 키타지마 사나에, 밀실 시리즈(유리망치, 자물쇠가 잠긴 방)의 주인공 아오토 준코, 신세계에서의 주인공 와타나베 사키가 그렇다. 모두 절륜한 집필력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의외로 애니메이션화 된 게 신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 [2]

2 작품

국내 출간작은 국내출간명으로 표기. 일본출간년도, 한국출간년도
  • 13번째 인격(十三番目の人格(ペルソナ) : ISOLA)(1996, 2009) - 일본에서 영화화.
  • 검은 집(黑い家)(1997, 2004) - 일본에서 영화화, 국내에서도 2007년 영화화(리메이크 및 현지화)[3]
  • 천사의 속삭임(天使のさえずり)(1998, 2003)
  • 크림슨의 미궁(クリムゾンの迷宮)(1999, 2009)
  • 푸른 불꽃(靑の炎)(1999, 2004) - 일본에서 영화화.
  • 유리망치(硝子のハンマ-)(2004, 2006) - 일본에서 도깨비불의 집과 함께 드라마화. 유일한 2부작.
  • 신세계에서(新世界より)(2008, 2009) - 2009년 소설 정발. 2012년 TVA화. 이듬해 만화화, 국내에서는 미정발.[4]
  • 도깨비불의 집(狐火の家)(2008, 2010) - 일본에서 유리망치와 함께 드라마화.
  • 악의 교전(悪の教典) (2010, 2011) - 일본에서 영화화 됨. 신세계에서처럼 만화화되었으며, 2015년 10월에 국내에도 정발했다.[5]
  • 다크 존(ダ-クゾ-ン) (2011, 2012) - 작가가 좋아하는 장기와 판타지 속성을 섞은 스릴러 소설. 그런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무대가 군함섬이라는 것.
  • 자물쇠가 잠긴 방(鍵のかかった部屋) (2011, 2012) - 일본에서 유리망치, 도깨비불의 집과 함께 드라마화.
  • 말벌(雀蜂) (2013, 2016)
  • 엔터테인먼트 글쓰기(エンタテインメントの作り方) (2016년 상반기 출간예정) - 소설은 아니고, 기시 유스케가 지금까지 적어온 소설 집필과정의 이야기라고 한다.
  1.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 검은 집이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를 만난 것은 픽션이다.
  2. 하지만 그나마 신세계에서는 서브컬쳐계에서 먹힐법한 설정 (SF, 동성애 등.)이 들어있어서 애니메이션화가 그나마 먹힐 수 있었지만, 그 외 작품은 장르나 줄거리가 애니화를 하기에는 너무 잔인하거나 무겁다.
  3. 기시 유스케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외국에서 리메이크된 작품이기도 하다.
  4. 그러나 그림체는 정말 한국에서 19금 찍을 정도로 야하니 유의.
  5. 대신 내용이 내용인만큼 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