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의 등장인물. 바네사, 몰더와 더불어 초반에 등장하는 프레리아 3인방 중 한명이다. 클래스는 아머나이트고 제너럴이나 그레이트 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다.
2 상세
성격은 무척 과묵하고 일면 엄격해보이지만, 자신이 초짜라서 방해되지 않을지 소심해하는 프란츠를 격려하기도 하고, 네이미가 울면 침착하게 달래주는걸로 보아 어린아이 다루는데 능숙한 것 같다. 시레네와 A 랭크에 도달하면 어렵게 꺼내는 프로포즈가 압권. 이밖에도 몰더, 가르시아와 대화가 가능하다.
성능으로 말하자면 초반에는 탱커로 내세우기 손색없는 유닛이나 기술 성장률이 높지 못해 적을 맞추기 힘들다는 점이 경험치를 쌓을 수 없는 현상으로 이어져, 비교적 키우기 힘든 캐릭터 중 하나이다. (원래 파엠에서 이동력이 낮은 아머류 유닛은 늘 키우기 힘들었지만) 키우려고 마음 먹으면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탱커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저 구출셔틀(...) 그레이트 나이트로 전직하고 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지만 그레이트 나이트로 들어오는 듀셀 이외에도 그레이트 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고 활용성도 더 좋은 기마 유닛이 무려 넷이나 되어(아멜리아, 프란츠, 카일, 포르데) 그다지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비밀 상점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이동력 향상 아이템인 스위프트솔은 게임 상에서 단 한 번만 나올 정도로 레어템이라 이동력이 가장 떨어지는 길리엄에게 주면 산악지형이 아닌 이상 어디든지 그레이트 나이트보다 더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하는 유닛으로 탈바꿈하기에 보통은 제너럴로 전직시키는 것이 좋다.[1]
제너럴로 전직하면 대방패 스킬이 무색할 정도로 거의 모든 물리계 공격에 NO DAMAGE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절망적인 이동력은 스위프트솔 부츠로 보완한다쳐도, 전작들처럼 제너럴이 활을 쓸 수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적극활용하기엔 여전히 애매한 감이 있다. 물론 스탯 한계로 치면 그레이트 나이트보다 제너럴이 더 좋긴 하지만 그게 길리엄한테 도핑없이 도달할 수 있는 한계인가와는 전혀 다른 문제라서(...) 그래도 어느쪽으로 가든 체력, 힘, 방어력 모두 상위권이니 기술만 신경써서 관리해주면 충분히 밥값은 할 수 있다.- ↑ 하지만 반대로 길리엄을 그레이트 나이트로 전직시켜서 기동력을 올려준 후 아멜리아를 아머나이트-제너럴로 육성한 후에 부츠로 이동력을 올려주는 방법도 나름 괜찮다. 아멜리아의 뛰어난 성장률은 제너럴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아서 적들의 공격을 대부분 피하며 추격도 잘 터지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