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랑그릿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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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ルバート

게임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마츠모토 야스노리.

나이는 35세. 검호라 불리울 정도로 검의 달인이며 그 인품도 휼륭하다고 한다.

시나리오 3에서 처음 등장한다. 과거에 자신의 딸 코디를 불미스런 사건으로 잃은 난 이후로 검의 길에서 떠났다며 디하르트 크라우스 일행의 합류요청을 거절하지만, 사인사 그로브가 그 곳에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는 중에 그의 딸까지 부활시켜 난장판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길버트는 자기 손으로 자신의 딸을 죽여버리고 만다. 결국 코디는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그로브에 의해 다시 죽음을 당하는데, 죽기 바로 직전 길버트에게 주인공들을 도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길버트는 그 후 딸의 유지를 이어받아 디하르트의 일행에 합류하고 많은 활약을 하며 굿 엔딩에서는 엘스리드의 검술사범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시나리오 가운데 사인사 그로브와 접촉시 대화이벤트는 있지만 별다른 스토리 비중은 별로 없다. 특히 그로브가 완전히 죽어버린 뒤에는 정말 제대로 된 병풍역할을 맡게 된다. 게임에서는 초중기의 부족한 공격력을 메꾸어주는 주력 기병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척봐도 기병계 숨겨진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그러나 에마링크나 알테뮬러처럼 히든용병은 구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또한 상황에 따라 창병으로 전직해 적의 기병을 카운터치거나 실내맵에서 어느정도는 활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