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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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No.1
김민식 (金敏植 / Kim Min-Sik)
생년월일1985년 10월 29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골키퍼
신체조건187cm / 83kg
프로입단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팀전북 현대 모터스(2008~2014)
상주 상무(2013~2014, 군 복무)
전남 드래곤즈(2015~)

1 소개

전남 드래곤즈 소속 축구 선수.

2 선수 경력

호남대학교 출신으로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9년 6월 27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권순태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뤘다. 그러나 3골을 내주어 5-2로 패배했다.

권순태의 존재 때문에 영 주전 출전할 일이 없었고 2011 시즌, 권순태가 군 복무로 상주에 입대한 뒤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염동균이 영입되어 또 후보로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김민식은 입단 후 3시즌 동안, 겨우 9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 할 정도.

그러나 2011년 6월, 염동균이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자진 신고를 하여 영구제명이 되었고 이로 인해 만년 후보였던 김민식이 남은 경기를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그리하여 2011 시즌 1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뛰게 되고, 이 시즌에 전북 현대는 리그 우승을 맛 보았다.

2012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어이없게 방출당한 최은성이 전북 현대에 오면서 다시 후보가 되었고 2013 시즌에는 권순태도 전역하자 입대로 상주 상무로 임대를 간다. 2 시즌 동안 23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뛴 뒤, 2014 시즌 9월에 전북 현대로 리턴.[1] 그러나 권순태가 최은성의 밑에서 상당히 성장한 탓에 여전히 김민식은 후보로 존재해야 했다.

3 전남 드래곤즈

3.1 2015 시즌

2015 시즌부터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걸어다니는 K리그 기록제조기 김병지와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지가 관건. 병지옹이 777경기까지 뛴다고했는데 이러면 최소 2-3시즌은 후보로 있어야(...) 하지만 김병지는 큰아들이 프로에서 데뷔할 때까지 뛰고 싶다 했으니.... 진짜 망했으요....

다만, 30라운드 이후 상위 스플릿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진 전남드래곤즈는 FA컵을 대비해 김병지에게 휴식을 주고 김민식에게 경험 및 기회를 주고자 선발로 기용했다.
슬프게도, FA컵은 4강에서 탈락했고, 하위스플릿에서도 전남은 잔류가 확정되어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사라져 수비의 실책으로 실점이 많은 편이다.[2]
때문에 전남 팬들은 "아직까지는 전남의 1순위 골키퍼는 김병지"라고 말하는 편,
하지만 전남에서도 김병지의 후계자로 미래를 위해 기회를 계속 주고 있고, 본인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기에 차후에 어떻게 성장할지 주목해보자나중에 최은성의 후계자 권순태와 김병지의 후계자 김민식의 대결이 기대된다. 어? 이운재의 후계자ㄴ....

3.2 2016 시즌

만인이 인정하는 이번 시즌 전남드래곤즈 부진의 원인중 하나.

3월 13일 전남 리그 개막전이자 홈개막전에서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선발임에도 불구하고 오락가락하는 기량, 즉 안정성 부족등의 여러 단점이 부각되며 동시에 이른 포기를 자주한다는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작년의 수문장이 노련하고 안정적이고 투지가 넘쳤었기에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
  1. 그의 공백은 또 전북 현대의 홍정남이 메꾸게 되었다. 홍정남은 홍정호의 형이다. 권순태-김민식-홍정남으로 이어지는 상무의 키퍼 라인
  2. 뒤에서 수비수를 조율하고, 동기를 유발하는 것도 골키퍼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김병지는 특히 최고참이기도 하고,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비수들이 기를 쓰고 수비하는데안그러면 병지 삼촌한테 혼나거든, 김민식은 이런 포스가 부족하다는 것이 주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