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영고의 서열 1위. Meen 유니버스 세계관 통틀어서 두 번 다시 나오지 말아야 할 희대의 쓰레기이자 만악의 근원. 독고 리와인드의 악역 중에서도 톱을 달린다.
태산고의 이태현(독고)과 함께 악역으로는 쌍두마차를 달리는 인물.
김규순을 죽게 만들고 김현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으며 독자들에게 수 많은 분노를 산 인물이다. 그의 존재감이 어느정도냐면 독고 리와인드에서 표태진에 의해 당영고 일진회가 해산되기 직전까지 일어난 사건 대부분에 김성규가 관여를 하고 있다.
배성여고 신수정이 김남희에게 털리게 되자 김규순과 김현선을 인질로 잡고 배성여고와 연합하여 유림정보고를 상대로 패싸움을 일으키고 김성규는 김규순을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다.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던 강혁(독고)과 구본환, 최재욱이 규순과 현선을 구출하기 위해 개입하게 되고 싸움은 중단된다. 다음 날 김규순은 복통을 호소하다 결국 사망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주먹이 살인펀치라며 허세를 부리기 시작한다(..)
강혁으로 인해 당영고의 일진 대부분이 부상을 입게되자 기천고에 SOS를 요청하면서 싸움은 기천고 vs. 동진고와 유림정보고 연합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그 후 안테나 자격으로 동진고 연합 vs. 기천고 연합 로테이션에서 관전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배성여고의 김보영을 도발하자 얼굴에 스크래치가 나는 상처를 입는다. 조강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김보영에게 복수하려고 하지만 표태진(독고)의 방해로 또 다시 실패하고 만다. 이에 분노한 김성규는 타겟을 표태진에게 돌려서 표태진을 비롯한 당영고 씨름부를 해체 시킬 계획을 세우고, 결국 씨름부 주장 심상윤이 징계를 받게 만든다.
그러나 씨름부는 해체되지 않았고 이에 분이 풀리지 않자 씨름대회가 열리는 날에 표태진과 사귀고 있던 조호림을 골목에서 집단으로 강간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결국 표태진이 당영고 일진들을 전부 개박살을 내고 김성규는 태진 앞에서 자신이 살인펀치라며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다가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되고 그 후로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게 된다. 얼마나 처맞았냐면 깨어날 때마다 일으켜서 기절할 때 까지 때렸다. 독자들은 진도 안나가도 좋으니까 김성규가 처 맞는걸 계속 그려달라고 애원아닌 애원을 했다(...)
그러나 그렇게 처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태진을 말리러 온 강혁 일행과 김현선을 상대로 입을 털자 강혁의 분노를 사 또 얻어맞는 신세가 된다(...)
이 때 대화가 일품. "아..안때린다며?" "그러게 입을 털지 말았어야지."
그 후 김성규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누군가가 병실에 방문하게 되는데 그 사람은 다름아닌 박광민 경사.
결국 김성규는 수사가 끝나고 교도소로 가게된다.
작중 싸움실력은 유일상과 비슷하고 기천고의 모광성, 최경한, 대신공고의 박성우와 동급이라고 한다.
강혁이 최경한과 모광성을 상대로 쉽게 이긴걸 봐서는 김성규도 강혁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못한다. 오히려 한 수 아래취급 받았던 박형국만 재평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