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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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2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1999년 경희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진주신문 가을문예공모에 단편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과 「단발장 스트리트」가,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프라이데이와 결별하다」 가 당선되어 등단, 현직 소설가로 활동중이다.

김언수는 속이 꽉 찬 작가로 유명하며, 이게 제일 잘 드러난 작품이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품 「캐비닛」이다. 이 작품은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당선이었다고(...) 두 번의 등단을 했지만 청탁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수상이 꽤나 의미심장했을 듯. 김언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대중성이 고르게 녹아들어 읽기 쉽다. 주로 대중성에 초점이 기울어져 있으면 작품이 가벼워지기 마련인데, 두 번째 장편소설인 「설계자들」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단 평을 듣는다. 그를 증명하듯, 이상문학상 후보에 오른 적고 있고.

2 작품목록

2.1 장편소설

  • 캐비닛 (2006)
  • 설계자들 (2010)
  • 뜨거운 피 (2016)

2.2 소설집

  • 잽 (2013)

3 수상목록

  • 2006년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