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태(싸인)

싸인(드라마)의 인물이다. 배우 정은표가 연기했다.

8년차 연구사. 언제나 출세 줄을 타기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주인혁이 서윤형 사건 관련 샘플을 폐기하려는 것을 알고 이명한에게 잘 보이려고 일러바치지만, 폐기를 지시한 당사자가 이명한이라는 걸 알 리가 없었다. 결국 이명한은 김완태를 남부분원으로 전근 보낸다. 남부분원에 도착해서는 서류를 찢으며 발광한다. 이명한! 이명하아아아아안!!!

부녀자 연속 살인 사건 이후 그토록 싫어하는(...) 윤지훈 덕분에 복귀했다(김완태 본인은 윤지훈에게 전혀 고마워하는 것 같지 않지만). 그리고 17화에서 결국 이명한에게 서윤형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넘김으로써 제대로 윤지훈 일행의 노력을 허사로 만든다.[1]

마지막 화에서 윤지훈의 부검을 위해 특수부검실로 가던 고다경, 장재영과 부검실 문 앞에서 마주친다. 처음엔 문을 막는 듯 보였으나, 자신의 카드로 문을 열어주고 마스터 키를 가져올 수 있으니 서두르라고 한다. 부검실 문을 닫기 전, 윤지훈 선생에게 미안하다고 되뇌이는데, 서윤형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것이 걸렸던 모양.[2] 그리고 부검을 지켜보다 마스터 키를 가지러 가는 주인혁 선생을 막는다. 못 갑니다! 안됩니다!! 가지 마십시오!!! 드라마에서 나온 그의 모습과 비교하면 이거슨 나름 폭풍간지. 윤지훈이 죽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마지막에는 안성진과 뽕주 개그(...)로 장재영을 놀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완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이때 이명한에게 증거인 파란색 섬유샘플을 넘기면서 정말 이것이 국과수를 위한 것이냐고 묻는다. 아무래도 평상시 그가 외친 라인타기만을 고려한 행동은 아닌 듯하다.
  2. 증거인멸에 가담하지 않아 미세섬유를 증거로 하여 강서연을 기소할 수 있도록 했다면 윤지훈이 죽음을 택하지는 않을 수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