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2월 28일생.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한때 수영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어, '수영의 말아톤'이라고도 불렸다. 2005년 체코에서 열린 장애인수영대회에서 한국의 자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것과 관련된 덧글중에서 금메달을 딴 김진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덧글을 남긴 모 악플러도 있었는데, 그는 자폐아한테 수영가르칠때 먹을것으로 유혹시켜서 그렇게 된것같다는 식의 악플을 남기기도 했고, 자폐아는 수영하지말고 안락사시키거나 총살시키라는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심지어 이것을 자신의 동생이 자기의 아이디로 악플을 썼다고까지 했다.#
김진호가 수영선수로 활동한 것이 알려진 이후에는 장애인 운동선수 후원사의 문제점 관련기사도 나왔다.##
은퇴후에는 아예 물에 안 들어가려고 진저리를 쳤다고도 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엄마가 수영선수를 시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수영을 안 하려고 그랬던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자신의 어머니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MBC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수영선수 시절에는 일밤에 출연했고, 은퇴 이후에는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