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1 던전 앤 파이터의 E-Sports 선수

직업은 그래플러, 캐릭명은 영정그플, (구)災神[1]. 서버는 카시야스.

4차 고래밥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우승 (대역죄인)
5차 고래밥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준우승 (대역죄인)
7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준우승 (대역죄인)
8차 코카콜라컵 DNF 챔피언십 개인전 준우승
8차 코카콜라컵 DNF 챔피언신 단체전 8강 (대역죄인)
9차 소닉 에릭슨 컵 DNF 챔피언십 개인전 12강
액션토너먼트 2012-2013 Winter Season 단체전 우승 (제닉스스톰)
액션토너먼트 2014 Summer Season 단체전 준우승 (제닉스스톰X)
액션토너먼트 2015 Winter season 단체전 우승 (제닉스스톰X)

그래플러 유저 중 1,2 순위에 꼽을정도의 실력자[2]로, 4차 리그 이후 그래플러가 타직업에 비해 약해졌을때도 통결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김창원의 플레이를 정리하자면 모든면에서 밸런스잡힌 완벽함.피지컬이 하늘을 뚫는다고 평가받는 김태환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피지컬[3],오랜 활동에서 나온 다양한 경험과 캐릭터 숙련도, 그리고 자신의 직업인 그래플러는 물론이고, 다른 직업들의 이론상 지식까지 박식하여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평가받는 유저다. 특히 직업별 지식 부문은 실제로 다른 직업들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종종 배워갈 만큼 조예가 깊은 편.[4] 그야말로 문무겸비.

8차리그에서 생애첫 개인전 결승까지 갔지만 하필이면 상성인 아수라를 쓰고 있는 박한솔을 만났으나 7세트까지 간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 그래도 이 당시에 상당히 암울했던 그래플러로 준우승을 했다는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칭송받았으며, 이전에나 이후에나 길고 짧은 각종 활약들을 펼치면서 최강의 그래플러를 넘어선 최강의 결투장 플레이어로 까지 거론되고 있다.

2014년 3월 중에 잠수함 패치로 본인의 캐릭터인 "영정그플"이 사망의 탑에 쥐도 새도 모르게 추가되었으며, 신결투장 패치 이후로 연습모드의 상대가 각 직업별 네임드의 아이디와 아바타 룩을 그대로 구현한 캐릭터로 나올 때에 여격투가의 대표로 나오는 등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참고로 김창원에게는 동생이 한명 있는데, 본인 또한 형 못지 않게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김창수 선수가 바로 김창원의 동생이다. '짭신' 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던 남넨마 유저이며, 대회 본선에서도 남넨마로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였다. 현재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남넨마가 아닌 사령술사로 전향하여 3승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돌파하는 등의 굵직한 활약을 했다. 여러모로 이쪽도 자신의 형제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 강자.
가족이지만 형제끼리 같은 팀으로써 출전하지 않거나, 연습때 서로간의 도움을 크게 받지 않는걸 보면, 어느정도의 경쟁의식도 있는듯.

2 부룬디 공화국 출신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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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부징고 도나티엔. 2003년 8월 부룬디 국립대학 경제학과 3학년이던 시절 대구 유니버시아드 육상 대회에 부룬디 대학 대표로 참여했다가 내전 때문에 귀국하지 못하고 유엔(UN) 난민 심사 위원회에 난민 자격 심사를 넣어 난민이 되었다. 창원시에 정착했으며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여해 2005년 4월 서울 경향 마라톤 마스터스 우승을 비롯해 2005년 10월 서울 MBC 마라톤 마스터스, 2006년 아디다스 킹오브로드 마라톤 마스터스, 독일 베를린 마라톤 마스터스, 2006년, 2007년, 2008년 동아 마라톤 마스터스, 2009년 MBC 한강 마라톤, 철원 평화마라톤, 서울 중앙마라톤 대회 마스터스 우승 등 여태껏 30여 차례 우승했다.

2015년 같은 부룬디인과 결혼했으며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현대위아에서 근무중.
  1. 재신. 재앙의 신이란 뜻.
  2. 통칭 '귀요미쯔꾸야', 와캐스턱으로 알려진 김태환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정도. 한 나라에 3명뿐인 무신의 자리를 두 그래플러가 차지했던 적도 있었다.
  3. 리거들의 평가로는 김태환 선수의 경우, 김창원 선수에 비하면 숙련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신, 그 틈새를 폭발적인 피지컬과 순간순간의 과감한 판단 만으로 전부 커버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액토 본선에 꾸준히 진출하던 어느 리거 曰:뜬금없는 플레이는 정말 잘하는 그래플러.
  4. 이런 실력 때문인지 중국에서는 OGC 장재원 선수와 더불어 거의 슈퍼스타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이런 경험과 지식을 높이 사서 신철우 말고 이 선수를 네오플에 입사시켰어야 한다며 진지하게 주장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