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던전 앤 파이터 프로게이머. 비공식 현존하는 인파이터 컨트롤 최강자중 한 명. 고등학교때부터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학교에서 가끔 며칠간 안보인다 싶으면 대회를 나갔다던가 또는 외국서버 테스트하러 나가곤 했다. 2016년 현재는 대학생이다.
과거에는 제닉스스톰에 속해 있었다.
이후 악마군단을 거쳐 2015 시즌2를 우승한 뒤 제닉스스톰 조성일이 군문제로 인하여 생긴 공석에 다시 들어갔으나........
제닉스스톰x는 귀요미(예선 팀명 GOP박지훈)에게 탈락하여 볼 수 없을뻔.... 했으나 채지훈 선수의 군문제로 인한 공석으로 이병채지훈팀으로 용병으로 본선에 나오게 되었다.(혼자만 제닉스 옷을 입고있는것을 볼 수 있다)
2 우승 이력
2015년 12월 5일 던전 앤 파이터 액션토너먼트에서 인파이터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부터 인파이터와 상성이 매우좋지 않는 로그를 만났었다. 당시 상대편 선수는 김성진. 다행히도 우승한후에 상성이 유리한 상대가 많아서 승승장구 할 것이라 생각했다. 문제는 결승전 상대가 남스트리트 파이터 실력자인 정재운 선수였다. 수많은 커뮤니티와 게임언론에선 당연히 경험이 풍부한 정재운선수가 우승할 것 이라고 예상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정재운 선수를 꺾고 우승하였다.
출전이 알려졌을 때 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남스트리트 파이터 정재운 선수를 꺾고 인파이터인 김형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더욱 놀라웠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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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본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다라고 할 정도. 우승 후 잠시 자신이 이겼다는 사실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을 감고 여운에 잠기기도 하였다. 몇몇 언론에서는 결승전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고 서술했다.
얼마나 기뻤는지 체면이고 뭐고 다 집어던지고 우승 트로피를 향해서 전력질주하는 세레모니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자신은 천천히 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니라고 하더라 자기가 이길줄은 몰랐는데 막상 이겨서 충격에 빠졌다 카더라
3 여담
친구들 사이에선 "학교에서 볼때는 그냥 병신인데 키보드를 잡고 던파를 키면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다"라고 불린다.
단골PC방에 자주 출현한다. 알아보는 사람도 자주 있는 편(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목격담이 많다)
던파 액션토너먼트가 끝난지 1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던전 앤 파이터홈페이지 게임스타트, 로그인 아래쪽 배너에 얼굴이 떡하니 박혀있어 김형준을 실제로 아는 사람들이 로그인, 게임스타트 할때마다 흠칫한다고 한다. 김형준 선수의 팬들은 김형준 선수 특유의 무빙을 알아보는데 아프리카TV에서 같이 아이디를 공유하는 다른사람이 방송을 키고 플레이를 하면 김형준 선수만이 하는 특유의 무빙이 없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