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등장하는 아이템.
1 설명
런닝맨 제작진만이 그 제조법을 아는 신비의 물약. 마시는 사람을 다른 모습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변신은 먹은 다음 날 아침에 발동된다. 효과는 완전한 랜덤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 지는 알 수 없다. 그 효과는 엄청난 것이어서, 큰형님이 미소녀로 변할 수도 있다.
처음 이 아이템이 나타난 것은 2011년 8월로, 이 꽃차를 마신 설리, 수지, 지연, 루나는 양정아, 김숙, 안문숙, 신봉선으로 변신했다. 이 사건 이후로 런닝맨 남자들은 꽃차 트라우마에 걸려 꽃차 이야기만 나오면 경악하며 두려움에 떤다. 여자게스트가 많이 나올 경우 제작진이 주는 차는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제작진도 런닝맨을 각성시키기(?) 위해 꽃차의 존재를 블러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런닝맨 제작진들은 비과학이나 심령과학 적 소재에 통달해 있어서, 이 꽃차 이외에도 일시적으로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물약이나 마법 반지 등의 제조법도 알고 있다고 전해진다.
2 사실은...
런닝맨은 2주에 한번, 이틀 동안 촬영하는데, 첫날 촬영한 게스트를 여러 이유[1]로 빼고 다른 게스트를 투입할 때 자주 사용한다. 아이템 모티브는 시크릿 가든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이 사람이 빠지고 이 사람이 들어왔다."라는 상황을 MC의 멘트만으로 처리하기에는 밋밋한 감이 많아 제작진에서 웃음을 유발할 목적으로 극적인 상황설정을 위해 만든 아이템이다.- ↑ 스케줄이 빡빡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