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단 이스트 (Nathan East, 1955.12.8~)
홈페이지 : www.nathaneast.com
1 개요
7-90년대 팝송이 카페에서 나오고 있다면, 아마 50퍼센트는 아브라함 라보리엘이 아니면 나단(네이든)[1] 이스트가 세션을 한 곡일 것이다. 그만큼 그는 일궈놓은 음악적 재산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스티비 원더, 필 콜린스, 에릭 클랩튼의 앨범 녹음 및 라이브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꾸준하게 팝음악 세션에 참여했던 전설적인 베이시스트이다.
1.1 약력
1955년 생.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이며 작곡능력도 상당하여 신디 로퍼의 히트곡 True Color 등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약 2000회 이상의 앨범 녹음에 참여하였고, 2014년 59세의 나이로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타이틀: Nathan East)을 내었다.
- 91년에는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Lee Ritenour), 키보디스트 밥 제임스(Bob James), 드러머 하비 메이슨(Harvey Mason)과 함께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재즈 밴드인 포플레이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음악계의 어벤져스(포플레이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는 너무 멤버가 화려해 (제각각 일정이 바빠서)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25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는 리 릿나워 -> 래리 칼튼(Larry Carlton) -> 척 로엡(Check Loeb)으로 바뀌었지만 다른 멤버들은 변동없이 밴드를 지켜오고 있다.)
1.1.1 특징
- 수많은 세션경력이 말해주듯이 모든 음악장르에서 최고의 연주를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가진 탑 세션맨이다. 현재 주 활동이라고 할만한 포플레이에서는 컨템포러리 재즈를 연주하고, 수많은 팝 음악 세션(배리 화이트, 베이비 페이스, 퀸시 존스, 마이클 잭슨, 엘튼 존, 케니 로긴스 등)을 해왔으며 스티브 바이 등의 락 기타리스트와도 협연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2013년에는 다프트 펑크의 앨범에 참여하여 <Get Lucky>의 베이스 라인을 연주하는 등 장르를 초월하는 활동을 보여준다.
- 악기로는 야마하 악기를 주로 연주하며(81년부터 엔도서 활동) 현재는 야마하 BBNE2라는 시그너춰 모델이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라이브 시 솔로 연주를 많이 하는 등의 필요성으로 인해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악기는 하얀색 야마하 TRB 6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