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 No.707 사랑스런 오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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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의 등장하는 연극,실존하지 않는 작품 중 하나.
개정판 이전에는 오랑피아라고 번역되었는데 그저 안습일뿐.
유사한 기믹의 자동인형이 등장하는 소설 '모래 사나이'에 나오는 자동인형의 이름을 생각해 보면 원래 이름은 '올림피아'가 아니었을까 예측할 수 있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에 인형의 노래를 보면 사람처럼 움직이고 노래하는 자동인형 올랭피아가 나온다. 아마도 여기서 착안한 이야기.

지나가는 비에서 보여준 실력에, 연극부도 인정을 하고 연극을 같이 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아 하게 된다.
교칙에 위배되니 객원식으로 하게 되는데 무서운 아이.

마야의 백치미스러운 메이드 로봇연기가 꽤나 모에하다.(응?)

지나가는 비에서 이미 마야를 인정해준 히토보시 연극부원들이었으나, 이 작품에서도 무대광풍으로서의 엄청난 실력을 보인 마야에게 연극부장은 '샹그릴라 사건은 이미 과거니 잊어라'라는 따스한 한 마디로 용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