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에 등장하는 연극
여해적 비앙카의 히트 이후 계속해서 기타지마 마야의 연극을 보고 싶다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요청이 이어져 마야는 친구가 함께 작품을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들어 연기하기로 결심한다.
간단한 줄거리는 평범한 여고생의 일상을 그리다 우연히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되고 갈등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
높아진 기타지마 마야의 위상을 보여주듯 지난번 연극과는 달리 제대로 된 무대에서 연기하게 된다.
일상적이고 수수한 내용이지만 판토마임을 결합한 1인극은 좋은 반응을 얻게 되고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고 경계하던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연극부에 정식으로 출연 요청을 받게 되는 성과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