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로

  • 과거에 존재했던 미 프로레슬링 쇼는 WCW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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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4년 9월 Captain Marvel Vol 1 #34 에서 첫등장한 빌런. 본명은 로버트 L. 헌터. 시빌 워의 원인이 된 폭발은 이 녀석의 능력이 발동하면서 벌어진 것이다.

2 힘과 능력

나이트로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폭탄이나 다름없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재구성 할때까지 가스 형태가 되어 자신의 몸 전체를 날려버리고도 존재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트로의 최대 폭발의 힘은 TNT 250파운드의 위력과 동일하다. 그는 폭발 후, 자신을 재구성 할 수 있으며, 제한시간 없이 가스 형태로 남아있을 수도 있다. 또한 그가 폭발시 착용했던 옷을 재구성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 주위에 운동 필드라는 포스 필드 같은 것을 생성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폭해서 상대방과 함께 폭발한뒤 자기만 온전하게 부활하는 능력.

이 능력으로 스탬포드의 학교가 날아가면서 민간인 600명, 그것도 어린아이들이 한순간에 죽어버리고 폭발의 잔해속에는 어린아이들의 뼈들이 나뒹굴고 있는 처참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 사태를 일으키고도 능력 덕분에 나이트로 본인은 다시 부활했다. 이런 능력탓에 마블의 유명한 슈퍼히어로나 엑스맨들도 나이트로와의 대결시에는 신중하게 접근한다. 다만 스피드볼을 포함한 "뉴 워리어즈"의 철없는 영웅심리로 인하여 나이트로와 그 일당을 습격하자 "너희들은 이제 어른들의 세상에 끼어든거야"하며 나이트로가 비웃는 장면이 나오고 그후 폭발. 이것이 시빌 워의 방아쇠가 된다.

얼마뒤 나이트로를 추적해온 울버린과 네이머에게 잡힌 후 시빌 워의 진실을 말한다.

3 시빌워 진실

훗날 울버린이 뮤턴트 상황을 더 지옥으로 만들어놓은 나이트로를 잡기 위하여 나이트로를 추격하는 중 스탬포드 사건의 진실을 알게되는데 "데미지 컨트롤"이라는 히어로와 빌런간의 전쟁 발생시 발생하는 피해장소를 복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에서 자신들의 지속적인 돈벌이를 위하여 나이트로와 빌런들에게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히어로와 빌런 혹은 빌런의 범죄로 발생하는 피해를 증폭시켜 전쟁특수를 누리고자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이 밝혀진 후 데미지 컨트롤은 테러 원흉으로 찍혀 한동안 주식폭락과 각종 소송에 시달리게 된다. 참고로 나이트로에게 능력 증폭제를 준 데미지 컨트롤 간부는 잠시 도피하다가 잠잠해진 뒤 그동안 모은 거금으로 회사와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어벤저스와 쉴드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고있다.
  1. 출처: http://marvel.wikia.com/Robert_Hunter_(Earth-616)/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