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웬&조에


1 개요

조에나 무웬나 무웬&조에

Na Moowen&zoe

라테일의 등장인물. 이리스 리비에르의 동료이다.

이리스의 행방을 찾게되는 시나리오 퀘스트중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이리스 리비에르의 동료들 중 하나이자 이리스의 고향친구[1].

이리스와 같은 벨로스 마을에서 자랐으며, 무웬의 경우 시나리오 내에서 접점이 거의 없다보니 알려진 정보가 적지만, 조에의 경우 정령이란 편견을 깨부수는 캐릭터로 매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발랄하다.

시나리오 변경 전에는 조에와 무웬이 함께 있는 상태로 만나지만, 변경 후에는 고목나무 숲 속에 있던 조에를 먼저 만난 후 나중에 사룡의 둥지에서 무웬을 만난다.

2 행적

2.1 현재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가 벨로스의 고목나무 숲에서 신기한 두루마기를 발견해 관찰하다 그 안에 깃들어 있던 조에를 발견한다. 조에는 플레이어를 보고 잠시 이리스로 착각하고, 플레이어가 꾼 꿈[2]이야기를 듣고선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테니 일행인 무웬을 찾기위해 동행하자고 부탁한다.

이후, 플레이어와 조에는 함께 행동하며 이리스의 활'세레스티아'를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플레이어와 함께 플루톤 신전의 고블린에게서 도난당한 활을 되찾은 뒤, 이럴만한 녀석은 이 주변에 인보크밖에 없다며 사룡의 둥지로 가게된다. 인보크를 해치우고 나면 무웬을 만나게 되고, 조에는 그런 무웬을 반가워하며 잘 논다[3].

조에와 무웬이 합류한 이후에 무웬에게 떠난다고 이야기 하면 무웬이 내부에 인보크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사악하고 기분 나쁜 존재가 느껴진다며 자신들은 이곳에 남겠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와 작별한다.

그 후 던전을 나가면 수수께끼의 여성[4]이 사룡의 둥지를 폭파 시킨듯한 말[5]을 한다.

그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사룡의 둥지가 폭파될 때 피해를 입었을 확률이 높다.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재등장 없이 병풍이 되어 있는 건(...)[6] 아마도. 아니면 제작진이 존재를 잊어버렸거나 재등장을 앞두고 시나리오 라이터가 갈렸을 수도 조에의 전투력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수도?

2.2 시즌 2 패치 전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는 라테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지엔디아 대륙이 있는 곳과는 다른 세계(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건너온 사람이다. 건너오면서 이 세계를 구해달라는 이리스의 부탁을 듣게된 플레이어는 모험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슬슬 모험가로써 적응해나가는데, 제일 처음 이 세계로 건너 오면서 이리스의 기억이 자꾸 마음에 걸려 레벨 25에 마을의 로한을 찾아가면, <이리스 파티> 중에 이 마을 출신인 무웬이 잠시 마을에 돌아왔었으며,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있다"며 플루톤 신전 내부에 있는 사룡의 둥지로 향했다는 사실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로한의 말대로 사룡의 둥지로 향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사악한 용 인보크와 겨루게된다. 인보크를 완전히 제압하고나면 시나리오 퀘스트 보유자 한정으로 무웬과 조에와 싸우게된다. 인보크를 기껏 잡고 왔더니 무웬과 조에는 플레이어를 인보크의 부하로 생각하고 무작정 덤벼들게된다(...).[7]

조에를 무찌르면 무웬이 달려들어 조에를 해치지 말라고하는데, 플레이어에게 자초지정을 듣고나면 그제서야 본격적인 대화에 진입. 이리스의 이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 받았다는 플레이어가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이리스의 기억에서 본 괴물의 정체가 "비스트"라는 존재이며 마왕이라는 비스트를 무찔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원하던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과, 이리스가 그 이후 후회하며 울었다는것, 이리스의 석탑에 이리스와 다른 파티원들의 기억이 깃든 이유를 설명 듣지만,[8] 이후에 이리스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는 "이리스를 위해서" 라며 함구한다.

다만 더 알고 싶은게 있다면 용경의 샤오위에게 가보라고 권유하며, 무웬의 두루마리라는 아이템을 건내준다. 나중에 도움이 될테니 간직하라고한다.

이후 벨로스 마을의 주점의 객실에 쭈욱 머물며, 대화를 시도해도 오랜만에 쉬는거니 짬을 내달라는것만 무한반복, 뭔가 스토리적으로 대대적인 패치가 되기 전까지는 더 이상의 대화는 안될듯.

금란운계 시나리오에서 이들의 과거가 언급되는데 조에는 무웬의 아버지인 나 고원을 사모하고 있었는 듯 하다. 그가 생명이 위험하자 그를 위해 자신을 두루마리에 봉인했다고... 물론 자신이라고 직접 말하지 않고 '어떤 멍청한 정령'이라고 셀프디스 돌려 말한다.

3 기타

이전에 무웬의 성별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사룡의 둥지에서의 대화에서 "샤오위 언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웬이 입고 있는 반바지도 언뜻 보면 치마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세스와 대화해 보면 아세스는 "무웬 "이라고 지칭한다. 때문에 유저들이 GM에게 문의한 적이 있었는데, GM의 말로는 무웬은 남자라고 한다.

라테일에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있었던 '무웬 서버'는 무웬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무웬의 머리색은 게임 대사창의 일러스트에서는 주황빛에 가까워보이는데 플레이어와의 첫만남에서 '벚꽃색 머리의 소년'이라고 언급하는등 묘사를 보면 벚꽃색이다.

여담으로 무웬은 수경농장에서 토마토를 잔뜩 서리한 전과가 있고,(...) 커돌이가 혼쭐을 내주려 하자 이를 막아선 조에가 수경농장을 초토화 해버려 수경농장의 3대 전설이 되었다(...).

참고로 작중언급되는 것을 보면 조에는 할머니들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다고 한댄다(...). 작중 하누이, 발렌타인, 케베르 같은 할아버지들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며 나이가 알려진 캐릭터[9] 중 가티아 수[10] 다음이다.
  1. 조에는 무웬이 가지고 있던 두루마리 속에 깃든 정령이다.
  2. 프롤로그에서 본 이리스 파티의 과거 이야기
  3. 여담으로 이때 둘이 같이있는 이미지로 바꾸는데 조에가 귀엽다...
  4. 초엔팜
  5. '여기서 꼬마들과 함께 땅 속 깊은 곳에 묻어버리려고 했는데… 운이 좋은 녀석이네.'
  6. 정말로, 이리스 파티 중에 잠깐 등장하고 더 이상 등장할 껀덕지 없는 반 기우나 가티아 수와 비중이 비슷하다. 메인 캐릭터였다가 비중 팍 줄어 버린 고인레비 아렌스도 리리르, 위그드라실에서 잠시나마 등장하고, 카즈노나 흑월공주, 초엔 팜은 더 말할 것도 없다.
  7. 정확히는 조에랑 싸우지만.
  8. 이유는 '메모리움'이라는 기억을 저장하는 보석때문인데, 그때 이리스의 옆에 이게 있어서 그런거라고 한다.다른 파티원의 기억이 깃든 것도 이 보석이 근처에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9. 나이는 언급되지 않으나 플레이어는 고등학생 정도의 소년/소녀이며 이리스도 여행 당시 그정도 나이로 추정된다. 무웬은 이리스보다 조금 어린 것으로 추정되며 레비, 카즈노, 사이암, 반 기우도 20대 정도로 추정된다.
  10. 700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