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시절
현재 모습
무에타이 역사상 손꼽히는 레전드 파이터
1 개요
남삭노이 윷타까깜통(Namsaknoi Yudthagarngamtorn). 1979년 10월 30일 출생.
가족의 생계 부양을 위해 8살에 무에타이에 입문, 은퇴하기까지 300전 280승 5무 15패라는 기록을 남겼다. 저 15패의 대부분도 미성년 시절과 선수생활 말년에 얻은 것이며 전성기 당시에는 그야말로 패배를 몰랐다.
2 플레이 스타일
정점에 달한 기술과 운영능력으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며, 상대의 약점을 읽고 그 부분을 서서히 잠식해 들어간다. 경기 초반만 보면 상대가 선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라운드가 지속될수록 가랑비에 옷젖듯 침식당해 결국 패배한다. 비교하자면 K-1의 어네스트 후스트와 비슷하다.
한국 경량급 입식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임치빈도 남삭노이에 패한 바 있고, 일본 킥복싱을 대표하던 코바야시 사토시도 역시 패배했다.코바야시는 임치빈에게 패배하고
K-1 MAX 진출설이 있었지만 본인이 인터뷰에서 부정했다. 이 때는 전성기가 지나던 때였고 체급적인 부담도 있었다.
3 기타
K-1 MAX 챔피언 출신 쁘아까오와 같은 포 프라묵 짐에 다니던 사형이다. 남삭노이는 파이트 머니 배분 문제로 갈등이 생겨 조용히 체육관을 나왔고, 몇 년 뒤에는 쁘아까오 역시 같은 문제로 반차멕 짐으로 이전했다.
왼발의 달인 쌈코 키앗몽텝과는 2승 2패 1무효[1]를 주고받은 숙적이었다. 괴물같은 하드 키커였던 쌈코 상대로는 남삭노이도 쉽지 않았나 보다. 한번 붙을 때마다 어느 한쪽은 휠체어나 들것에 실려가는 격전이었다고 한다.
태국 남부 어촌마을 출신 무슬림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선수와는 달리 긴 터번 형태의 몽콘을 착용한다.
- ↑ 1무효는 경기 직전 쌈코가 도망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