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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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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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로 작가는 니시 케이코다. 본편 3권 + 후일담 1권 구성으로 국내에도 학산문화사를 통해서 정발되었으며, 2015년 실사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미중년의 로망을 보여주는 만화. 다만 니시 케이코의 다른 만화들처럼 은근히 불륜을 미화하는(...) 부분도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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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조노 츠구미: 도쿄에서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 엘리트 회사원으로, 업무에서 인정받고 있으나 애딸린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다가 결국에는 그 사랑에 지쳤고 때마침 고향에 계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재택 근무 형식으로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된 이유인지 할머니 집 열쇠를 가지고 있는 카이에다 쥰과 동거에 들어간다. 중간에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쥰과 결혼에 성공하고 지열 발전소 사장이 되는등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카이에다 쥰: 도노조 츠구미가 할머니 집에서 마주친 50대 초반 중년.
직업은 대학교수 및 에세이 작가로, 매사에 여유롭고 달관한 자세를 지니고 있지만 가끔은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츠구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고 본편 중반쯤에는 대외적으로 츠구미를 자신의 아내로 소개할 정도.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버림받았고 여러 고아들을 맡아키운 양모밑에서 자랐다. 대학생 시절에 당시 대학교수인 츠구미의 할머니를 열렬하게 사모했다.[1][2] 하지만 그러한 쥰의 바람은 이루어지지않고 다른 여자와의 연애나 결혼 없이 계속 죽은 츠구미의 할머니 그늘만 바라보고 살았지만,[3][4][5]생전의 츠구미 할머니와 닮은 츠구미를 만나면서 맹렬하게 대쉬하고[6] 결국에는 결혼까지 성공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둘 사이에 쥰과 판박이인 아들이 생겼다.
  1. 이게 좀 골때리는게, 츠구미 할머니는 엄연히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지만 다짜고짜 '같이 살자'고 한다(....)
  2. 더 골때리는건 츠구미 할머니도 카이에다를 좋아했다. 다넘어갔는데 4살 츠구미가 할머니도 나를 버리냐고 울며 매달려서 산통 깨졌다.4권 참조
  3. 오죽하면 대학 총장조차 자기 딸을 쥰의 조교로 두면서 하는 말이 "카이에다 그 녀석은 게이가 틀림없어"일 정도였다.
  4. 공교롭게도 그전까지 쥰 근처에 여자가 없었다는 점도 한 몫한다. 더구나 에세이 담당 편집자도 호스트를 연상케할 정도로 미청년에, 전 조교 역시 남자라서...
  5. 츠구미에겐 교수님이 돌아가시고 안심했다고 했다. 이제 더 이상 짝사랑으로 가슴아플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다고..
  6. 정작 츠구미를 보고나선 선생님, 닮았다더니 안닮았잖아요라고 중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