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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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내가 안했어요> 보기 (삭제됨)

네이버 베스트도전 <내가 안했어요> 보기 (프롤로그~3화,공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블라인드 처리됨)

스토리 담당 민형님의 네이버 블로그

곰툰 화요웹툰 <내가 안헀어요> 보기 (로그인 필수)

카카오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 <내가 안했어요> (PC관람 불가, 앱 설치후 감상 가능)

1 개요

헤럴드 경제에서 월, 수로 주 2회 정식 연재되던 웹툰. 스토리 및 글 담당은 민형, 그림 담당은 김준석, 장르는 법정 스릴러이다.

네이버 베도에는 월, 수, 금으로 주 3회 연재했으며, 이는 헤럴드 경제에 있는 원판을 약간의 수정만 거쳐 올리는 것으로 연재 분량은 뒤떨어진다.

2014년 9월 15일, 네이버 베도에 연재된 30회에서 작가가 여기까지를 시즌 1으로 분류했다.

2014년 10월 18일, 원판 분량을 꽤 따라잡아서 네이버 베도는 금 1회 연재로 변환되었다.

2014년 12월 19일, 네이버 베도에 마지막 에필로그 화가 업데이트 되었다.

2015년 3월 4일, 무려 3개월만에 후기가 올라오며 연재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공지.

후기에 따르면 연재 계약기간의 제한 때문에 살해 동기라든지 몇몇 마무리가 찝찝하게 된 이유를 뒤늦게 설명하고 있다.
이 때를 기준으로 헤럴드경제와 네이버 베도 양쪽 모두에서 이 만화를 볼수 없게 되었다.

2015년 4월 17일, 글작가 민형님이 블로그에 공지.

단행본 제작에 들어갔으며, 이후는 유료 연재 예정, 영화화 판권이 팔림 등의 내용을 적고 있다.
즉, 무료 웹툰으로 이 만화를 볼 기회는 없어진 셈.

2015년 4월 24일(작성자 확인), 현재 곰툰(혹은 곰 코믹스 : http://gomtoon.com/)에서 화요 웹툰으로 연재중.

동시에 2월 5일자로 곰툰의 유튜브 홍보 영상이 나와 있다.

2015년 6월 9일, 카카오페이지 - 기다리면 무료 코너에서 연재 시작.

2 줄거리

고액의 수상한 아르바이트에 얽힌 밀실 살인이 발생한다.
모든 증거가 단 한 사람을 살인범으로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변호사 강수호는 '살인범을 변호한다'는 여론 때문에 아무도 변호를 맡을 생각을 않는 이 사건을 맡기로 한다.
살인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 조사할 시간조차 촉박한 재판 일자, 검찰의 증거 공유 거부 등 갖가지 상황에서 백전연마의 담당검사와 그 배후를 상대로 맞서는 한 변호사의 법정 이야기.

3 특징

여러분 이제 숨 쉬셔도 됩니다 - 네이버 베도 47화 베스트댓글 중 하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사실감이 살아있는 인물의 언행이 가장 큰 특징. 더 이상 어떠한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이 끝날 듯한 상황마다 한 가닥의 실을 잡듯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는 전개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하다. 특히 컷 분할과 그에 따른 그림 연출은 웹툰이 아닌 영화나 애니매이션의 전개를 보는 듯할 지경.

물론 실제 법정은 이렇게까지 흥분과 광소가 난무하진 않지만 적어도 법정물 하면 가장 유명한 이의가 넘치는 시리즈처럼 혼돈이 넘치지 않고 현실감을 주는 법정을 모델로 삼고 있다.

4 등장 인물

아래 인물소개는 '석두'를 제외하곤 스포 방지 차원에서 시즌 1의 내용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4.1 강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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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선 사업가가 아니야. 이딴 돈벌이 안되는 사건 관심없다구"

"승소율 0%에 돈도 안되는 살인자의 변호? 이건 그냥 시간 낭비야."

"오늘 이 순간에 집중한다. 이긴다. 반드시."

강수호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변호사. 첫 등장부터 이름도 안 나온 피고인을 뺑소니로 뒤집어씌우려는 원고를 데꿀멍시키면서 강렬하게 등장. 실력은 법조계에 꽤 알려져 있는 듯, 등장 장면과 검찰 측에서도 승리를 장담하던 이들이 정명 검사에게 바로 알려주고 이길 것을 다짐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정명 검사 왈 "대한민국에서 변호사 하나 땜에 죄인을 쳐 넣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하는 걸로 봐서 변호의 승소율은 상당히 높은 듯하다.

처음엔 돈이 되지 않아 구의동 살인사건을 맡지 않으려고 하지만 김혜연의 설득과 어떤 이유로 인해 피해자를 만나보고 이 사건을 맡게 된다. 작은 단서를 통해 실낱 같은 길을 추리해내는 건 어딘가의 탐정 뺨칠 수준. 살인사건 발생 확률까지 닮지는 않기를 바랄 뿐이다

4.2 김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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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의뢰 받은거라면 가서 이야기는 한 번 들어봐야죠"

"모두가 외면하는 순간 손을 내밀어 주는게 그게 변호사 아닌가요?"

"멍충이 아니거든요!"

강수호 법률사무소 소속 수습 변호사. 작품에서 주연급 홍일점이자 안구정화(…) 및 훈훈함을 담당하고 있다. 어벙하고 왕소심에 울컥하는 성격이 있지만 시킨 일은 잘 처리하고 인간미가 느껴진다. 작중에서는 모르는 것을 물어봄으로서 강수호가 자연스럽게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셜록 홈즈에서의 왓슨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강수호 변호사의 폰에 등록된 이름은 멍충이(…) 여자가 되어도 왓슨은 왓슨

4.3 정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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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호 변호사. 뭐... 재미는 있겠네요."

"반드시... 유죄판결 받아내겠습니다."

검찰청 소속 검사. 검찰 내에서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떤 이유에선지 범죄자들을 매우 혐오한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죄판결을 따내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무패의 검사.

검찰총장과 부장 검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구의동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가 된다. 강수호의 증거 열람 신청을 거부하고, 재판에서 매섭게 강수호와 심형석을 몰아 붙인다. 아베 형사와 구도가 비슷하다

4.4 심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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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정말 안했어요."

작품의 핵심 사건인 구의동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피고인. 군대 전역 후 복학까지의 시간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던 도중 어머니가 폐암 말기로 입원하게 되고, 수술비를 대기 위해 단기 고액 알바를 찾다 친구인 박성진에게 일당 30만원의 단기 알바를 소개받는다.
알바 4일째 갑자기 뒤통수를 맞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자기 손은 피로 물들여있고, 칼에 찔린 피해자의 시체가 있었다고 주장. 재판 4일 전, 갑자기 서창교도소 교도관을 통해 강수호 변호사를 불러달라 했다.

4.5 박성진

알바 4일째에 머리와 손이 사라진 채로 발견된 첫번째 피해자. 심형석의 친구이며, 그에게 대기업 주관의 단기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각종 수상 경력과 트로피를 가지고 있고 유학경험까지 있는 등 집안도 성적도 좋은 모양이지만,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가고 잘 안 갚았던 모양.

4.6 설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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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OOD 주식회사의 연구개발 팀장이라는 명함을 내밀며 등장한 단기 알바의 주관자. 알바 4일째에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된 두번째 피해자. 피의자 심형석에게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걸며 건강 조미료의 임상 테스트라는 알바를 시킨다.

4.7 최민혁

현 검찰총장. 검사장 시절 로비스트가 건넨 억대의 금품을 받은 자기 아내와 친인척들을 직접 교도소에 보내고 로비를 한 일당까지 잡아넣어 '철혈의 검사'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많은 검사 및 법조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사형제의 부활 및 강력범죄에 대해 강경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다.

4.8 석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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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그러니까 이놈이 우리 형님 속을 그르케 썩힌 놈입니까~?"

강수호가 시즌 2에서 부른 불륜 급습 전문 해결사. 뒷조사에 능숙하고 사람들에게 금방 파고드는 친화력을 지녔다. 어떤 증인의 검증 및 뒷조사를 위해 강수호가 급히 불러들였다.

5 기타

스토리 작가인 민형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에 밝힌 바로는 이 작품은 헤럴드 경제의 정식 연재 작품이며, 보다 많은 독자들이 편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게 작가의 교섭으로 해럴드 측의 양해를 얻어 네이버 베스트도전 코너에 동시 연재를 승인받았다. 작품을 읽어본 수많은 독자들이 "네이버 뭐하냐"며 정식연재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미 다른 곳에 정식연재중이라 네이버 측에 정식연재될 가능성은 0%에 가까운 상태..

하지만 네이트에 정식연재중인 미슐랭 스타 웹툰의 경우 시즌 3를 네이트와 레진코믹스 양쪽에 동시 연재하기로 하는 등 다른 곳에도 연재될 가능성이 0%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웹툰계의 No.1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뭐가 아쉽지 않은 이상은 네이버 쪽에의 동시연재는 힘들 듯 하다.

..였는데 지금 연재협의중이라 하니 혹시... 했지만 이 만화를 무료 웹툰으로 접할 기회는 상기한 항목의 설명대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