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코난


소년 탐정단
에도가와 코난하이바라 아이츠부라야 미츠히코요시다 아유미코지마 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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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코난) (쿠도 신이치(남도일))의 원래 모습
프로필
이름에도가와 코난( 江戸川 (えどがわ )コナン)[1]
(쿠도 신이치 ( 工(く)' 藤(どう) 新(しん)' 一(いち)))
한국명코난 (남도일)
생일5월 4일
연령7세 (두뇌연령 : 17세)
95cm
몸무게18kg
직업초등학생, 탐정, 사신
일본판 성우타카야마 미나미
국내판 성우최덕희(KBS), 김선혜(애니맥스, 투니버스)
북미판 성우앨리슨 빅토린
실사판 배우후지사키 나오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성우는 일판의 경우 타카야마 미나미.[2][3] 국내판 성우는 KBS에선 최덕희, 투니버스에선 김선혜.[4] [5]북미판은 앨리슨 빅토린.

2 상세

스카우터 구글 글래스 확장판 안경을 쓰고 진한 파란색의 아동용 정장 차림+멜빵 바지에다 나비 넥타이를 하고 다니는 초등학생. 이름의 유래는 에도가와 란포 + 코난 도일. 스포일러도 뭣도 아니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쿠도 신이치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성 없이 코난이라고 불리는데, 더빙판 1기 2화 엔딩부를 보면 '코난 도일' 이라고 써 있다. 해적판에서는 '강코난' 으로 나왔다. '에도가와 코난' 에서 만들어 냈거나 戸川에서 따 왔을 듯 하다. 옛날 1기 영상에는 코난이 처음 전학온 날, 저 칠판에 '임코난' 이라고 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이 쿠도 신이치임을 알리지 않기 위해서 코난의 설정을 여러가지 만들었다. 이름인 코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란을 만났을 때 당황하는 바람에 눈앞에 있던 에도가와 란포 전집과 아서 코난 도일 전집을 보고 얼떨결에 자기 이름을 '에도가와 코난' 이라고 말해버려 그 이름을 쓰게 되었다. 생일은 신이치와 날짜가 똑같고, 어머니 쿠도 유키코는 아들을 만날때 에도가와 후미요로 변장한다. 쿠도 유키코와 아가사 히로시의 먼 친척으로, 명탐정으로 유명한 쿠도 신이치와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고, 취미와 특기도 신이치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거의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아가사 박사가 친척이 맡기고 간 아이인데 자기도 혼자 사는 늙은이라 힘이 드니 맡아달라고 부탁해서 모리 코고로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이 꼬마가 나타나는 곳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6] 확률이 약 90% 정도라는 게 김전일과의 차이점이다. 김전일은 거의 100%에 가까워 코난, 이승탈출 넘버원의 넘버원과 함께 여행을 가면 안되는 3 사람이다. 대체로 모리 코고로 탐정과 같이 있기에 의외로 이게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63권에서 메구레 쥬조가 모리 코고로만이 아니라 코난도 사건을 몰고 다니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한다. 82권에선 사토 미와코도 코난이 항상 사건 현장에 있다는 말을 한다.

몸도 작아졌으니 어쩔 수 없이 테이탄 초등학교로 전학오는데,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 코지마 겐타와 친구가 된다. 얼떨결에 이들과 함께 소년 탐정단을 결성했는데, 이 집단에서 사실상 중심인물이 된다. 소년 탐정단의 도움을 받았을 때 제임스 블랙은 대놓고 코난을 보고 '홈즈' 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두뇌 연령이 고등학생이다 보니 초등학교에서 보는 시험마다 족족 100점을 맞는다. 영어 실력도 어른들 이상으로 유창하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아는 게 많아 주변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볼 때는 "……라고 ○○특집방송에서 봤어요." 라거나 신이치에게 들은 거라 둘러대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TV에 푹 빠져 지내는 아이' 라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있는 듯 하다. 요즘엔 스마트폰 시대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했다고 둘러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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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연령이 고등학생이다 보니 엉큼한 면이 있는 듯 하다. 어떤 때는 모리 란의 팬티를 보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고민하였으며 나중에 14권에서 결국 모리 란의 팬티를 보고야 말았다!!!, 9권에선 란과 같이 혼욕탕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엔 엄청나게 부끄러워 했지만 같이 했다! 물론 목욕을 뭘 생각한 거야 이후 64권에서 란이 같이 목욕하자고 했을 때는 굉장히 당황해하면서 거절했으나, 막판에 "란 누나가 꼭 하고싶다고 하면!" 이라고 대답했다(!) 48권에서는 스즈키 소노코가 보내준 란의 특정 부위가 클로즈업된 수영복 사진을 핸드폰에 저장했는데 미츠히코의 부탁을 받은 하이바라 아이가 삭제해버렸다. 물론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본인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또 다른 희생자인 하이바라 아이의 치마 안을 본다던가(68권), 또래 여자애들이 옷을 갈아 입고 있는 곳에 불쑥 들어간다던가 (69권[7]), 어둠 속에서 스웨터의 실이 풀려 속옷을 제외한 옷이 실종된 하이바라를 손목시계의 불빛으로 계속 비추고 있다가 하이바라가 지적했을 때야 사과하고 라이트를 끄는 등(80권) 어째 범행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 그리고 83권에서는 사건이 일어난 목욕탕에서 목욕 타올을 두른 란의 상반신을 빤히 쳐다보다가 란의 타올이 풀어 헤쳐지는 바람에 쌍코피를 분출했다.(…) 같이 목욕도 했다며 그리고 최근 연재분인 964화에서 책장에 꽂힌 책을 꺼내려고 까치발을 들면서 애쓰는 란이 입고있던 원피스 아래에 살짝 보이는 팬티를 빤히 보다가(!!!) 하이바라에게 들키는 바람에 바로 하이바라에게 해명할 괴도키드 핑계로 둘러댔다(...) 정작 란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414화에선 소년 탐정단이 코난과 하이바라에게 샛길로 새지 말라고 말했는데, 하이바라가 그래도 재밌겠네, 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코난은 괜히 얼굴을 붉히면서 부끄러워 한다. 그 때 하이바라 역시 "어라, 에도가와군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 라고 알면서 물어본다.

연재 초기에는 약간 소시오패스 기질이 보였다.

참고

사람이 죽어서 진술하러 가니까 사건이 궁금하다고 하트까지 붙이고 끼끼끼 웃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물론 이건 캐릭터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 연재 초기의 모습이다. 모델인 셜록 홈즈가 소시오패스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사람이 죽었는데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소시오패스적인 기질을 보이는 핫토리 헤이지에게 "사람이 죽은 마당에…."라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gda=1447513542_c52dcb0afd7df1a1847b8953a4eacfbf 참고

장기 연재와 TV 시리즈의 인기로 이제는 일본의 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일본 사회과 교과서(…)에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시청자를 향해 삿대질하며 "범인은 너다!" 라고 한 적도 있었지만, 시청자에게 삿대질하는 게 너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현재 캐치프레이즈는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 모습은 아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 명탐정 코난!" (주로 TV판의 대사, 2기 오프닝부터 사용), "작아졌지만 두뇌는 그대로, 미궁 없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8]

신이치가 코난이란 꼬마가 되었으니 초등학생이란 신분과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아가사 히로시가 만들어준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모리 코고로를 대타로 내세우는 등 주변 인물의 힘을 빌어 사건을 추리해 해결하는 것이 이 만화의 주된 전개이다.

어린아이가 되었으니 체력 조건은 어린아이 수준으로 떨어졌다 축구는 잘한다[9] 로컬라이징판에선 코난의 마음 속 독백을 쿠도 신이치의 성우 강수진과 제리 주웰이 담당해 코난의 정체를 더 강조하고 있다.[10]

여배우였던 어머니 쿠도 유키코에게 연기력을 물려받았는지 상당한 연기력을 발휘해 평소에는 아이 연기를 하고 있고, 탐정 역을 시켜야 할 땐 대역을 시킬 이를 잠재우고서 나비 넥타이 형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그 사람으로 연기하곤 한다. 사실 초반엔 많이 어색해서 자주 의심을 받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차츰 익숙해져서 어느 정도는 진짜 아이처럼 연기할 수 있는 수준에도 도달한 듯 하다. 그렇지만 안 해도 되는 이들만 있을 때에는 안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알아차리기 쉽다. 애들과 있을 때는 본래대로 어른스러운 말투를 쓰면서, 어른에게 이야기할 때는 과도하게 애 같은 말투를 쓰기 때문에 소년 탐정단에게는 "너무 귀여운 척 한다." 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만화책에서는 그러려니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욕먹을 만할 정도로 이중적이다(…).

추리할 때에는 사건 푸는 데 집중하는 탓인지 의외로 사소한 점에서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럴 때 자신의 처지를 잊고 란 앞에서 신이치로서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했다. 란이나 주변 인물에게 의심을 받을 때는 주로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까먹고 현장을 설친다던지, 쿠도 신이치스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서다. 어린 아이가 알기 어려운 지식을 말했을 때, TV에서 들었다거나 쿠도 신이치에게서 들었다고 말하는 건 이 실수를 덮기 위한 것 중 하나다. 당연히 초반에 이런 점이 가장 심했다.

그러면서 틈틈히 검은 조직에 관한 것을 쫓으며, 아나운서 미즈나시 레나를 잡을 때 FBI의 수사를 협력한 후에는 대놓고 '조직' 관련 일에서 FBI와 협력하기 시작한다. 사실 코난은 FBI 요원 앞에서는 밝혀져도 별 상관없다고 보는지 그다지 어린 아이 연기를 하지 않는다. 이러니 FBI 쪽에서는 이 애가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만도 한데 하이바라 아이와 마찬가지로 조직에게 얽힌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는 건지 이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없다. 따지고 보면 FBI는 하이바라에게도 이 점에 대해 물은 적이 없다.[11] 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코난이 한 말[12]을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사람들이다(...)

베르무트는 코난이 찍힌 사진에 '쿨 가이' 라고 써 놨는데, 이건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디 센티밀리온은 이런 사정까지는 모르나 저 사진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코난을 가리켜 '쿨 키드' 라고 부르곤 한다.[13]

솔직히 그동안 처리한 사건과 공을 보면 적어도 훈장이든 상이든 줘야 하는데 아무것도 받은 게 없다(...)[14]

3 작중 사람들이 보는 코난에 대해

쿠도 신이치가 APTX4869을 먹고 어려졌고, 그 후 '에도가와 코난' 이라는 인물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은 일단 작중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모르는 일이다 이 항목부터 이걸 모르는 작품 속 사람들에겐 스포일러

주위에서는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아이' 라는 정도로 인식되는 중이지만, 두뇌 플레이에 강한 이들은 이미 실제로 대단한 건 모리 코고로가 아니라 코난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자기 나름대로는 TV에서 봤다고 둘러대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저런 것까지 어떻게 아는 거야 싶은 것도 많아서 의외로 의심을 자주 받는다. 이 때문에 같은 탐정인 핫토리 헤이지에게 정체를 들켰고,[15] 야마토 칸스케는 '내가 보기에 모든 걸 좌지우지하는 건 그 꼬마' 라고 했으며, 모로후시 타카아키 역시 몇 번 그 행동을 보고는 '백미 소년' 이라고 부르며 실력을 인정했다. 그리고 55권에서는 한 독일인이 코난의 설명을 듣고 아가사 박사에게 정말 소년 맞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타카기 와타루 역시 코난과 같이 폭탄이 장치된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렸을 때 코난의 행동이나 말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고 네 정체는 뭐냐는 식으로 묻기도 했다.[16] 세라 마스미는 거의 확정하고 있는 듯한 언행을 보이며, 아무로 토오루 역시 코난이 모리 코고로에게 뭔가를 겨누고 있던 모습을 확인함으로서 코난의 정체에 의심을 품고 있는 상태다. 그 외에 아가사 박사 또는 모리 코고로인 척 목소리를 변조하고 있는 걸 들킬 뻔하다 어물쩍 넘어가는 것이나,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묵인하고 있으니 역시 주인공 보정.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 있거나 알고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하이바라의 정체까지 알고 있거나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 표시.

  • 아가사 히로시★ : 신이치의 비밀을 가장 처음 알게 된 사람. 작아진 신이치가 아가사 박사를 찾아갔으며, 이후 특수장비 개발 등 이런저런 도움을 받고 부려먹고있다. 대외적으로는 코난이라고 부르지만 둘이서 있을 때나 그 정체를 아는 사람들 앞에선 신이치라고 부른다. 헤이지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실수해서 신이치라고 부르는 편.
  • 쿠도 유사쿠 & 쿠도 유키코★ : 오랜만에 귀국했더니 아들이 집에 없었다. 아가사 박사에게 설명을 듣고 나서 사정을 알게 되고, 납치극을 꾸며 미국으로 같이 가자고 설득하려 했으나 아들이 자신의 사건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반대하자 포기했다. 이후 코난의 작전을 종종 도와주는 편.
  • 핫토리 헤이지★ : 처음 만날 때는 신이치가 어딘가에 숨어있을거라 생각해 거기에 집착하느라 몰랐지만, 두 번째 만났을 때 핫토리가 코난의 추리력을 보고 이전 사건때와 겹쳐보며 혹시 신이치와 동일인물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상태에서 마취총의 희생자가 되었다. 그런데 중간에 코고로가 그의 머리를 때려 깨어나 코난이 그의 목소리로 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곁눈질로 봐 알게 되었다. 이후 약간의 협박을 통해 코난을 추궁하고, 모든 사정을 코난이 설명해서 진상을 알게 되어 숨겨주기로 한다. 이후론 꼬마로 부르던 것을 멈추고 쿠도라고 부른다. 문제는 코난보다 쿠도가 익숙해서 여러번 들킬 뻔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사실 코난이라고 부른 건 열손가락에 꼽는다. 그마저도 더듬으면서 말하고.
  • 하이바라 아이 (미야노 시호)★ : 개발자였으므로 약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었고, 신이치의 집에서 유아용 옷만 사라진 것을 보고 눈치챈다. 다만 코난과 신이치를 연관지은 건 예전에 미야노 아케미가 코난에 대해 신기하다며 이야기한 적이 있었던 탓일 가능성이 높다. 쿠도 군과 에도가와 군이라고 섞어 부르지만, 이 쪽은 핫토리 헤이지와 아가사 박사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 앞에서와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상황을 구분하여 정확히 호칭한다.
  • 괴도 키드 (쿠로바 카이토) : 쿠도 신이치와 에도가와 코난이 동일 인물이라는 걸 짐작하고 있다. 이 설정은 세기말의 마술사 이후로 극장판에서 주로 부각되지만, 원작자 공인 이다. 다만 원작에서는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보통 그냥 꼬마나 명탐정이라고 부르거나 생각하는 편. MAGIC KAITO 1412 한정으로 료마공방전에서 '헤이세이의 셜록홈즈'라고 부른다.
  • 혼도 에이스케 : 모리 코고로를 의심해 조사하다가, 쿠도 신이치의 휴학 시기와 잠자는 코고로 시작 시기가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서 모리 탐정의 옆에 있다는 코난을 의심했다. 한번 실수한 척 떠 보았을 때도 있었다. 미국으로 가는 것이 결정된 날, 대놓고 란에게 고백하겠다고(!) 질투 유발 작전을 해서 발끈한 코난이 직접 본인이 신이치라고 밝혔다. 대인배 에이스케는 꼭 란을 행복하게 해주라고 말하고 비밀을 숨겨준 채 떠난다.
  • 아카이 슈이치 (오키야 스바루)★ : 어떻게 눈치챈 것인지는 불명이나 하이바라 아이의 정체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코난이 평범한 소년이 아님은 추측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7권에서 신이치의 목소리로 란에게 추리를 설명하는 코난을 봤기에 '코난 = 쿠도 신이치' 임을 확신한 듯하다.
  • 베르무트★ :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어린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걸 알아차린 건 APTX4869와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42권에서 코난과 아가사 박사의 대사를 도청하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코난은 베르무트가 유키코의 친구라서 앨범으로 신이치의 어릴 적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게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 세라 마스미 : 코난과 신이치가 동일인물임을 눈치채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연재분인 953화에서 자신의 엄마로 확정난 영역 밖의 여동생에게 코난의 음성변조기에 대해 말하면서 확인사살.
  • 영역 밖의 여동생 (메리) : 최근 연재분인 953화 후반에서 자신의 딸인 세라에게 10년전 일을 언급하면서[17] 코난에게 빈 틈을 보이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 이제 코난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새로 추가되었다. 앞으로 행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대부분이라고 해도 꽤 많잖아

미야노 아케미는 코난이 직접 정체를 밝힌 드문 케이스이지만 비밀을 알고 난 후 바로 사망했다. 극장판까지 살펴 보자면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인공지능인 노아의 방주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칠흑의 추적자아이리시는 코난과 신이치의 지문 대조를 해봐서 알아냈다. 번외로 콜라보레이션 계열까지 넓혀서 보면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에서 김전일이,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 루팡 3세 일행까지 포함된다. 다만 김전일의 경우는 김전일 편 묘사에서 드러나지만 '설마' 하는 선 정도로, 쿠도 신이치와 코난이 동일인물이라 확신까지는 하지 않았다.

60권에서 동급생이 살던 빌라가 방화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빌라의 주민이었던 오키야 스바루가 갈 곳이 없어지자 쿠도 가에서 지내라고 권유했다. 무슨 생각이냐고 묻는 하이바라에게는 "홈즈 팬들 중 나쁜 사람은 없다" 고 말했지만, 이후 그에게 빈 집인 걸 확실히 신경쓰라고 말하며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짓는 걸 보면 확실히 다른 생각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결국은....

71권에선 귀부인에게 초청받아 런던에 갔다. 홈즈 때문에 동경하는 곳이지만 그 전까지 한 번도 간 적이 없었기 때문인지 엄청 들떠 있었다. 심지어 여권 문제 때문에 못 나간다는 걸 알자 범죄임에도 여권 위조까지 생각했을 정도다. 어찌나 들떴는지 런던 가는 김에 스위스에 있는 라이헨바흐에도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러면 아가사 히로시 박사를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라(...) 하이바라 아이의 의견을 받아들여 해독제 시약품을 먹고 '쿠도 신이치' 로서 출국했다.[18] 참고로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는 외국으로 가는 것 일본으로 가는 것 둘 다 밀입국하는 걸로 여권 문제를 해결했다.[19]

여담으로 최근 방영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신기한 아이에서는 장난감 가게 주인이 10년 전 기차를 떨어뜨린 범인에 대해 추리를 하던 어린 신이치를 떠올리고 코난을 겹쳐보며 10년동안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신기한 아이라는 말을 한다. 주연들이 안면인식장애임을 증명했다 이걸 코난을 언급하며 경찰들 앞에서 말했다면

4 탐정 활동

초반에는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데다 검은 조직의 눈을 피해야 하는 관계로 모리 코고로, 스즈키 소노코, 야마무라 미사오 등을 마취총으로 잠재운 뒤 대역으로 내세우는 것이 주요 패턴이었다. 깨어난 뒤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들었을 때 아무렇지 않게 잘난 척 할 수 있는 성격의 인물들을 주요 타겟으로 사용하며, 아가사 히로시, 쿠도 유키코 등 사정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립싱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은 경찰과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살짝 힌트를 알려줘서 진상으로 유도하는 방식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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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역을 내세워 추리를 설명할 때에는 대역의 등 뒤 같은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 숨어 있는 게 보통이었지만, 귀찮은 건지 주의력이 떨어진 건지 2010년 이후 연재본부터는 리본 음성 변조기를 사용할 때는 숨는 빈도가 줄어들고 아예 뒤돌아 서 있기만 하거나 말하면서 사람들을 본다. 이러니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물보다 알아차리지 못하는 인물이 더 많다는 게 신기하다.[20]코난은 클로킹 시전 중이라 그 탓에 소년 탐정단이 2번 정도 코난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21] 잠깐 봤기 때문인지 이 아이들은 코난이 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할 뿐 아직 의심까지는 안 하고 있지만(...) 78권에서 버본에게 이 때문에 들킬 뻔하자 일단 예정과 달리 모리 코고로를 재우지 않고 추리하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는데, 그 이후의 내용을 보면 이미 버본은 진짜 추리를 하는 쪽은 코난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사토 미와코의 경우 잠자는 코고로를 본 첫 순간부터 코고로의 입을 당기는 등 의심을 한 바 있어 그 앞에서는 마취총 사용 후 연기를 자제하며하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그런 거 없다, 힌트 제시를 통한 사건 해결 방식의 빈도가 늘어나는 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사토 등의 경찰들에게 비범한 소년이라는 인상을 심는데도 큰 역할을 하였다.

어쨌든 다른 사람인 척해서 추리를 하기 때문에 신이치로 활동했을 때와 달리 대중적으로는 알려질 일이 거의 없지만, 괴도 키드 관련 사건 중 키드를 잡기 위해 서두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코난의 모습으로 언론에 노출된 적이 있어 키드 킬러 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TV로 코난을 본 사람들이 누구도 외모를 걸고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선 무시하자 그 이후로 키드의 예고장이 등장하면 코난에게 언론 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든다. 아무 것도 모른 채 하교하는데 교문 앞에 기자들이 벌떼같이 모여든 적도 있다.[22]

월광 소나타 살인사건에서 범인이 자살한 이후부터는 범인이 자살을 시도하면 막으려 한다. 핫토리 헤이지에게도 자살할 게 뻔한데도 막으려고 하지 않는 탐정[23]은 살인자와 다를 게 없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는 등 트라우마가 된 모양이다. 그러나 꼭 예상대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라 부득이 범인의 자살을 막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그런데 자기가 목표로 하는 셜록 홈즈도 고의는 아니지만 범인을 간접적으로 죽여버린 적이 있다. 범인의 자살 시도나 도주 등의 행동을 막는 데는 시계형 마취총이나 킥력 증강 슈즈 등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들이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아니 솔직히 김전일도 그런 걸 갖고 있으면 죽게 안 내버려두지글쎄 걔가 제대로 겨냥할 수 있을까...

연기하지 않고 본인의 추리력을 드러낼 때도 있는데,[24] 다른 어른 등이 놀라서 정체가 뭐냐고 물으면 대개 "江戸川コナン… 探偵さ… (에도가와 코난… 탐정이죠…)" 라고 대답한다.[25]. 이 대사가 나오는 사건 목록.

그런데 작품이 장기 연재되면서 어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어른들이나 경찰들 앞에서 대놓고 탐정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26] 물론 범인을 밝힌다거나 하는 단계까지는 말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척 하지만.[27][28] 아예 50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메구레 쥬조나 타카기 와타루 같은 이들은 이미 내성이 생겼다고 평하기도(...)

그래서인지 작품이 진행되면서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지는 못하더라도 수상하게 여기거나 뭔가 비범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5 신체능력 및 전투력

묘사되는 걸 보면 뛰어나다. 1권에서 범인이 탄 휠체어를 걷어차고도 아픈 기색이 없고 그뒤 지구본을 걷어차 범인에게 명중시키는가 하면, 모리 란의 발차기 연타를 재빨리 피하거나 닌자처럼 우체통 위로 올라가거나 62권에서 사라신으로 변장했을 때 나무들 사이로 이동하며 모리 란을 따돌린 적도 있다. 축구 실력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프로 선수에게서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니 말 다했다. 본인이 축구를 한 게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고 말했고, 권총 사격 실력은 확실히 뛰어나므로 맨 몸으로의 전투실력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29]

하지만 코난이 되면서 신체능력이 많이 약화된 탓에 작중에서는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일단 신체연령에 비해선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파괴력이 대폭 떨어진데다 어른과는 체격적인 조건에서 밀리는지라 범인과 직접 대치하게 되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것이 보통이다. 당장 코난이 된 후 겪은 첫 사건인 사장 영애 납치 사건에서 범인에게 제압당해 큰일 날 뻔했다.[30]
이런 상황을 겪은 후, 아가사 히로시가 만들어준 것이 초강력 킥 운동화. 여기에 추가적으로 축구공 벨트가 만들어지면서 범인과의 직접 전투에서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몸이라는 한계 때문에 코난으로서는 전투에서의 강함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다만 액션신의 비중이 큰 편인 극장판에서는 운동화 등 코난이 신체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건들이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가진 걸로 나온다.[31] 절해의 탐정에서는 날린 축구공으로 성인 남성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업적(...)도 나왔다 축구공을 두 번 차긴 했지만
하지만 신체나이가 7살인 코난의 모습으로도 신체능력은 그 나이대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달리기가 빠르고, 어딘가에 매달려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긴 것으로 봐서 근력이 좋고, 균형감각도 좋다. 또한 이런 신체능력에다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좋고 머리가 잘 돌아가 대처를 잘 하기 때문에 신체능력에 비해 행동의 효과가 배가 된다. 예를 들어 극장판 7기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핫토리 헤이지가 뒤돌아 서 있던 코난을 장난으로 죽도로 공격하려고 하자 이를 눈치채고 헤이지 가슴까지 오는 대교 위를 한방에 점프해서 올라갔고, 숲속에서 핫토리 헤이지를 공격한 범인을 쫓을 때 나무사이로 날렵하게 움직이며 범인을 쫓았다.

특히 신체스펙과 관련해서, 아이러니하게도 소년 탐정단 중에서도 아유미와 함께 키가 제일 작고 몸무게도 마찬가지다. 같이 유아화된 하이바라와는 프로필상 17cm 차이가 난다. 애니 초기에는 이 설정대로 키 차이가 크게 나타났지만, 요즘은 코난과 하이바라, 아유미의 키가 거의 같게 그려지고 있다. 게다가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1학년 B반 대작전' 에서 하이바라가 아유미와 자신의 신체검사 결과가 별 차이 안난다고 한 것을 고려하면... 하지만 아유미와 코난의 키가 비슷하다고 하고, 하이바라의 프로필은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코난의 덩치가 작은 건 맞는 말이지만

여담으로, 축구선수였던 것 때문인지 뭔가를 발로 차서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구기 종목을 하게 될 경우, 습관적으로 발을 사용하게 된다는 언급이 있는 것 등을 보면 이전부터 사용해온 기술로 보인다.

6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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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묘사를 보면 귀엽다고 한다. 모리 란도 처음 봤을 때 귀여워서 껴안았다[32]. 그 외에도 가끔 나오는 묘사를 보면 확실한 모양이다. 이 때문인지 여자애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 요시다 아유미가 코난에게 반해 있는 것은 자타공인이고, 14권 (TVA 96화)에서 잠깐 등장한 소년 탐정단과 다른 반인 A반의 츠쿠모 아야노 (九十九文乃)가 코난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며 같이 쇼핑하러 가자고 하는 등 호감을 표시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까지 합치면 미카미 스즈(三上鈴, TVA 61~62화), 이토 메구미 같은 여러 여자애들에게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플래그를 꽂았다. 어려져도 페로몬은 어디 안 가는 듯 하다.

당연하겠지만 신이치 어렸을 때와 판박이이기 때문에 신이치의 어렸을 적 외모를 아는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려고 안경을 쓰고 있다. 맨 처음 란과 마주쳤을 때 순간적으로 변장이랍시고 아버지의 안경을 쓴게 발단이다. 안경은 변장용[33] 겸 특수 장비로, 실제로는 도수가 없다. 일단 다수의 주위 사람들은 실제로 코난은 눈이 나쁘며, 그 안경에 아가사 박사가 탐정 뱃지 추적 기능을 설치해 줬다는 것 정도로만 아는 듯 하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에 따르면 슈퍼맨에서 클라크 켄트가 안경으로 변장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34]

실제로 모리 란은 잠들어 버린 코난의 안경을 벗겨주려다 신이치의 어릴 적 외모와 판박이라는 걸 알아차리고는 의심을 품은 적이 있는데, 마침 나타난 쿠도 유키코가 먼 친척이라 외모가 닮은 것이라고 둘러대서 넘겼다. 하지만 이 무렵부터 란은 거의 확신한 상태로, 생명을 건 부활편까지 그 의심이 이어진다.

보통의 상황이나 어린애처럼 연기를 할 때, 놀랐을 때의 눈 모양은 위의 사진처럼 동글동글한 데 비해, 추리를 하거나 진지한 부분에선 눈이 날카로워진다. 이렇게 눈 모양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경우는 코난이 거의 유일한 수준이다. [35]

7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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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평소에는 진한 파란색의 블레이져 재킷+하얀 색상의 와이셔츠+나비 넥타이+회색의 멜빵바지+빨간 운동화 (북미판에선 스니커즈)로 입고 다닌다[36][37] 초창기[38]에는 이런 복장으로 많이 다녔지만 지금은 다른 옷을 입고 다닌다. 그래도 가끔은 입고 나온다.

파일:/pds/201311/11/39/e0073139 5280ddfa2b45e.png 그리고 코난이 입는 다른 복장은 위사진 처럼 K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야구점퍼가 대부분이며. 여러색상의 야구점퍼가 나올 정도로 즐겨 입는다. 이외에는 후드집업이 많이 나온다.

8 주요 인간 관계

  • 모리 란 : 코난으로서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누나와 동생 같은 사이. 란은 코난을 동생처럼 생각하지만, 코난이 쿠도 신이치와 워낙 닮은 탓에 가끔 신이치와 코난을 겹쳐보기도 한다. 코난과 신이치가 많이 닮았다는 걸 잘 아는 인물이고 몇 번은 둘이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니, 일반인 중에서는 가장 먼저 정체를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다[39]. 코난은 좋아하는 여자를 속인다는 죄책감 등으로 몇번이고 정체를 털어 놓으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란을 조직의 표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생각을 바꿔서 침묵하거나,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속여 넘겼다.[40]란은 코난을 매우 아끼고 있다.보통 친구랑 놀 때 어린애를 데리고 다니진 않잖아 귀찮다고 지금은 서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이인 듯.
  • 모리 코고로 : 표면적으로는 보호자와 얹혀 살게 된 꼬마의 관계다. 사실 어머니의 친구라서 예전부터 알던 사이고, 탐정 사무소에서 검은 조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작당하여 보호자로 선택했다. 모리 코고로의 경우, 갑자기 더부살이로 온 코난을 처음에는 귀찮아했다. 그래서인지 국내판 기준 3기 쯤까지는 가족을 소개할 때 "저희 집에 얹혀 사는 코난 입니다." 라고 소개해서 매번 코난이 신이치의 감정으로 '이 아저씨가 얹혀산다가 뭐야.' 식으로 발끈하는 전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그런 거 없다 복덩어리니까 오히려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코난이 밤늦게 들어온다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낌새가 보이면 버럭 화를 낼 정도. 코난이 총을 맞아 입원했을 때는 츤츤대면서 빨리 나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소년 탐정단 : 코난으로서는 같은 반 친구. 베이커 스트리트 이레귤러스 같은 포지션으로 초반에는 그리고 지금도 민폐를 끼칠 때가 많아 코난은 이 아이들을 귀찮게 여겼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코난이 리더로서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관계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것을 막아줄 하이바라가 등장함에 따라 추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늘어났다.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26권, 신이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소년 탐정단들에게 인사를 했을 때 모르는 사람 취급당하자 서운해 했을 정도.
  • 아가사 히로시 :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 실제로는 옛날부터 이웃사촌으로서 친분이 있는 사이이자 추리 대역. 코난 (신이치)이 셜록 홈즈라면 아가사 박사는 존 왓슨에 해당한다. 특수 장비 개발과 알리바이 세워주기, 검은 조직을 비롯한 여러 사건에서의 조력 등 든든한 인물. 서로 매우 신뢰하고 있다.
  • 쿠도 신이치 :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이자 친분이 있는 친한 형과 동생 정도의 사이.[41] 물론 실제로는 신이치와 코난은 동일인물이다(...) 단행본 속 표지라든가 애니에서의 연출로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누군가 대역 또는 괴도 키드가 해 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란의 경우 간혹 신이치가 코난을 이용해 자신을 놀려먹는다고 망상을 하며 이 경우 코난을 엄청 무섭게 다그친다.
  • 핫토리 헤이지 : 표면적인 관계는 신이치처럼 코난과 친한 형과 동생같은 사이이나, 실제로는 코난 (신이치)의 라이벌이자 친구. 코난의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으로 코난의 든든한 도우미다. 정말 친하게 지내는 탓에 카즈하가 질투할 정도. 이 덕에 카즈하의 고백이 실패하기도 했으니.
  • 하이바라 아이 :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는 같은 반 친구로, 대외적으로는 소년 탐정단 중에서는 코난과 하이바라가 가장 친한 듯이 보인다. 실제로는 서로의 비밀을 알고 있고, 서로 도와주는 파트너에 가까운 관계다.
  • 괴도 키드 : 아버지 세대부터 엮인 인연. 몸이 어린 아이가 되기 전에 2대 괴도 키드와 접점이 있었으나, 당시 상황상 신이치는 이 일을 모르는 듯하다. 핫토리가 탐정으로서 라이벌이라면[42] 괴도 키드와는 탐정과 괴도의 관계.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난이 키드를 잡으려고 하고 키드는 잡히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다. 하지만 키드는 거의 코난을 감명시키려는 의도가 강하다. 일단 키드쪽에서는 코난의 정체를 거의 눈치챈 듯 하다. 애니 극장판에선 확실하게 알고 신이치로 변장해 도와주거나 도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는 인터뷰에서 키드가 코난의 정체를 아는 것이 공인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이치로서 있을 때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한다.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와는 10년 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암호를 내려고 도움을 청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추리를 통해 그게 도이치였다는 걸 알게 된다.[43]
  • 쿠도 유키코 :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이지만 실제로는 친어머니(...) 유키코가 직접 '에도가와 코난의 어머니' 역을 수행한 적도 있다. 이 때는 에도가와 후미요(더빙판에서는 오분순)라는 가명에다가 뚱뚱한 사모님 분장으로 괴도 신사로 분장한 쿠도 유사쿠와 함께 코난을 낚았다 그리고 훗날 똑같이 당하신다[44] 가끔 코난과 지낼 때는 "어려진 아들과 있으니 나도 젊어진 것 같아!" 라면서 엄청 좋아하기도 한다. 이미 동안이시잖아요 어머님 소년 탐정단은 코난의 설명은 무시하고 그냥 코난의 어머니로 단정짓고 있다(....)
  • 쿠도 유사쿠 : 표면적인 관계는 전무하지만 실제로는 친아버지. 유사쿠의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변장한 모습으로 주로 만난다.

9 감기

감기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언제나 감기에 걸렸을 때 파이칼이나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코난이 되고 나서 최초로 원래 몸으로 돌아갔을 때는 딱히 해독제 같은 것이 없었는데, 당시 감기에 걸려 있었고 핫토리 헤이지가 가져온 '파이칼' 을 마셔 우연히 돌아가게 되었다. 그 뒤 다시 마셔봤지만 내성이 생긴 관계로 효험을 못 보고 숙취(...)만 왔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은 똑같이 APTX4869를 먹고 작아진 하이바라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26권에선 모리 란을 속이기 위해 본 모습으로 돌아간 쿠도 신이치를 대신해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었다. 진짜 하이바라 자신은 감기로 못 나오는 걸로 하고, 코난도 감기 걸린 걸로 해서 마스크를 쓰고 목소리를 변조했다.

42권에서 베르무트의 허를 찌르기 위해 하이바라 아이로 변장하고 있었을 때, 다른 장소에서 쿠도 신이치를 연기하고 있는 핫토리 헤이지를 위해 핫토리가 사람들에게 추리 내용을 이야기할 때 스피커로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를 내었는데, 이 때도 코난은 감기에 걸려 있었다. [45][46][47]

62권 중반~63권 초반에는 감기에 심하게 걸린 채 편지를 보내온 의뢰인의 마을로 향했는데, APTX4869의 해독제를 아가사 박사가 감기약으로 착각하고 코난에게 줘 버려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출입국 때문에 해독제를 먹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던 71~72권의 런던편에선 제대로 감기에 걸려 있지 않았지만, 여행 전부터 여름감기 기운이 있었다는 란의 언급이 있었다.

해독제가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감기 상태인 게 필요하다고 한다. 다만 열이 너무 높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긴 해도 깨어나지 못하고 환각만 보게 되며, 지속시간도 훨씬 짧아지는 등 효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48]

신이치로서 활동한 것은 쿠도 신이치문서 참고.

10 셜로키언

아버지의 영향으로 추리소설 전반을 좋아하며,[49] 특히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면이 자주 나온다. 그만큼 홈즈에 대한 조예가 깊다.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이 되는 걸 목표로 삼는 등 동경의 대상인 듯.

쿠도 신이치 시절 별명이 '헤이세이의 홈즈'인 등 작중 홈즈와 엮이는 빈도도 잦다. 홈즈 추리여행을 신청한다던가 데이트 중에서도 추리 이야기만 해대는 모습도 드러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홈즈 시리즈 중 네 개의 서명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거기서 나온 문구를 인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71-72권에서 런던에 가게 되자 셜록 홈즈에 관련된 장소를 모두 돌아다니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이 때 홈즈의 제자라는 드립도 친다.

11 비판

작가인 고쇼가 그린 만화 주인공이 다 그렇지만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신이치는 일본 내부, 특히 관동 지방에서 이름을 떨치는 고등학생 탐정으로 묘사되는데, 그런 탐정이 무려 미국의 FBI와 협력 및 수사를 주도하고 CIA, 일본 공안의 인물들까지 쥐락펴락하는 모습은 이질감이 심하다.

게다가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다 보니 모든 활약은 코난이 해서 다른 조력자들이 쩌리가 되고 있다. 사실 추리물의 주인공이 혼자서 추리해 활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은 추리력 외에 다른 부분이 미달이라 그 부분에서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활약하거나, 탐정학원Q는 주인공을 포함한 주연 5명이 각 부분을 추리해 다양하게 활약하는 반면 코난은 추리력 이외의 지능도 뛰어나고[50] 작아지면서 떨어진 전투력은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으로 보완해 범인을 때려 잡는 등 혼자서 모든 일을 소화 가능하다.

적 세력인 검은 조직 역시 초반의 한 두 건을 제외하곤 코난이랑 대결하는 족족 일방적으로 털린다.[51] 코난을 능가한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인물은 쿠도 유사쿠 뿐인데, 적도 아니고 아버지이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다.

탐정이 된 이유가 사건에 휘말렸다던가 하는 특별한 이유로 된 것도 아니고 홈즈를 동경해서라는 개인적인 흥미 때문에 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52] 탐정, 그 중에서도 수사 자문은 개인적인 흥미로 해서는 안된다.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소년만화의 탐정 주인공으로서 정의를 표방하고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는 것을 원칙으로 두는 캐릭터이고, 실제로 이것이 원칙임에도 정작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 해결한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공개하지 않고 범인을 위하여 사건을 묻어주고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사 등으로 위장하고 경찰을 속이며 사건을 조작하는 등 비도덕적이며 법적인 정의를 거스르는 범죄를 서슴치 않고 저지른다는 것.[53] [54]

이렇듯 많은 에피소드에서 이렇다보니 아예 기본적인 정의감 자체에 있어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경범죄도 아니고 엄연한 살인 미수 사건을 여러 차례 덮어주었다. 대표적인 예는 Earth Ladies의 악혼파티 당시 아이돌 멤버들 간의 살인 미수 사건 [55] 과 '절대 용서할 수 없어' 사건. 후자의 사건을 요약하자면 성격이 매우 별난 아내에게 불만이 많던 남편이 평소 아내가 자신의 딸꾹질을 멈추는데 식칼로 위협하는 흉내를 동원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살인극을 꾸몄는데, 아내의 별난 행동들은 임신으로 인한 예민함 때문이었고, 결론적으로 범인은 자신을 사랑한 죄 밖에 없는 아내는 물론 자기 아이까지 죽이려고 했다.[56] 그런데 코난은 태어날 아이와 산모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번만은 봐줄테니 아내에게 평생 잘해라" 는 식으로 풀어주는 건 물론, 하이바라를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진실을 알리지 않고 오히려 경찰에게도 거짓말을 하며 심지어 나중에 하이바라 아이가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고 하자 봐 주라며 엄연한 살인미수범을 쉴드까지 친다! 애초에 가정폭력은 "개인적인 일이니까", "남의 가정사인데" 따위의 안일한 태도로 묵인해서는 절대 안 될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이 만화에 나오는 범죄자들만 봐도 해당 사건의 범인보다 훨씬 절박하고 억울한 사정으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이 넘쳐나며 애초에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탐정 및 경찰 관계자들은 피해자들이 정말 죽어도 싸다는 소리가 나올만큼의 천하의 개쌍놈이라서 복수극을 꾸몄다고 해도 "그래도 살인을 하면 안된다" 는 기본 원칙을 고수한다. 실제로 이 만화를 보면 꽤나 엄격하게 '살인은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다' 는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 될 만큼 사정이 딱한 범죄자나, 근본은 선량한 인물인데 착각에 의해 혹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거나, 심지어 자신들의 지인이라 해도 "일단 법의 심판을 받고, 새 삶을 살라" 라고 충고하거나 격려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해당 사건의 범인은 셋 중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고 범행 동기 자체도 상당히 질이 나쁘다.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도 아닐 뿐더러, 상해죄도 아니고 명백하게 아내를 죽일 의도로 행동한 살인미수 범이다. 거기다 정당방위 혐의로 빠져나갈 계획까지 세우고 아내를 몰아세우려던, 상당히 악질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인물인데 이걸 코난은 자신의 기준에 따라 멋대로 심판 해버린 것.[57]

그야말로 엄청난 오만방자함을 넘어서 코난까지 범죄에 가담했다고 밖에 볼수 없다. 더군다나 살인 미수를 '좀 봐줘도 되는 것' 으로 치부하는 이후 행동 등은 부부 간 가정폭력에 대해 부부끼리의 일이라는 식으로 방조하는 것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 거기다 태어날 아이에게 속죄하면서 살라는 것도 그야말로 어불성설인 게, 태아의 입장에서 범인인 아버지는 산모의 뱃속에 있는 자신을 죽이려 한 살인범이다. (물론 당시 가해자는 임신 사실을 몰랐지만.) 이걸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하는 행동' 이라 치부하는 건 정말 기본적인 도덕관은 물론 상식이 있는 건지조차도 의심스러운 행동.

이 만화에 나오는 탐정 그 누구를 봐도 코난처럼 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진실을 감추고 정당한 수사를 거짓진술로 은폐, 방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리 코고로만 봐도, 동창회 사건 당시 피해자가 위 사건의 억울한 아내와 다르게 정말로 자신을 짝사랑하던 가해자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것을 방해하며 다소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짓을 했는데다 가해자는 자신의 대학시절 동기였음에도 자신은 살인범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가해자를 벌했고, 탐정 사무소 폐업의 날 당시 자신의 지인이 모종의 사정 때문에 악질적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이로 인해 자결하려 들자 살아서 죗값을 치루고 새 삶을 살면 된다고 그를 구해낸다.[58] 키사키 에리의 경우도 자신의 지인이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우던 남편을 오해하는 바람에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수를 권유했다.

위 사건의 범인이 억울하거나 딱한 범죄자가 아닌 건 둘째치고, 정말 딱한 사정이 있다 하더라고 자수를 권유하면 될일인데 코난처럼 아예 사건 자체를 위장하여 덮어버리는 것은 정의를 더럽히는 행동인 동시에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애초에 형사 처벌 대상인 살인죄를 피해자도 합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셋이서 짜고 치며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으로 덮어버리고 경찰을 속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다.[59][60]

핫토리 헤이지랑 사건 해결 개수에 대한 비교를 하고 살인 사건이 난 걸로 내기를 하는 부분에서도 지적이 있다. 분명 본인은 추리하는데는 위도 아래도 없다고 말했기 때문. 본인은 범인이 자살하게 냅두는 것은 탐정 자격이 없는 짓이라며 김전일을 간접적으로 디스하는 듯한 대사를 했지만,[61] 살인 사건으로 헤이지랑 내기를 하면서 디스 당하기도 했다.[62] 게다가 초반에 사람이 죽어서 모리 코고로가 진술하러 가니까 사건이 궁금하다며 웃으면서 기대하며 웃는 등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63]

또한 수사를 할 때도 도를 넘은 경우가 많다. 일단 마취총을 일반인 신분으로 상대의 동의없이 사용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 마취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마취는 의료 행위로 할 수 있는 신분은 의료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정되며[64] 마취총은 굉장히 급박한 순간에만 허용한다. 그리고 마취총은 주로 난동[65]을 부리는 육식 동물에게 주로 사용하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인간을 상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습적으로 마취를 하면 목숨이 위험하다. [66] 또한, 마약성분 의약품의 지속적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모리 코고로에게 드러나기까지 한다. 지적능력감소, 운동기능저하, 도박중독, 알콜중독, 이성에 대한 자제력 감소 등...

마취총 외에도 걸핏하면 신원 도용을 한다. 게다가 모리 탐정의 이름을 빌려서 위증을 하라고 범인에게 제안하기도 했으니 뭐.. 게다가 모리 탐정의 목소리로 뻥카를 쳐서 공권력을 동원한 적도 많으며[67], 경찰 신분을 도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2권의 미야노 아케미를 수사할 때 쓰고 그 이후 미즈나시 레나 등 다른 경우에도 쓰이고 있는 도청수사 및 상습적 위치 추적 같은 경우 거의 범죄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68] 심지어 극장판 9기 수평선상의 음모에서는 증거날조를 했으며[69][70], 극장판이 아닌 원작에서도 여러번 함정 수사를 감행했다.[71]

거기다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으로 범인을 제압하는 것은 과잉 대응 혹은 과잉 진압에 가까운 수준이다. 단순히 흉기로 위협하거나 인질을 잡고 협박하는 거라면 모를까 도주하는데 발명품으로 중상을 입을 만한 타격을 날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게다가 말이 중상이지 잘못하다간 죽을지도 모를 정도의 심한 공격이다. 이쯤되면 정말로 잡혀가도 할 말이 없다. 코난의 범죄들이거 흥신소 아냐?그리고 모종의 사유로 마취총을 못 쓰는 상황에서 박사님의 발명품을 이용해 코고로를 공격해 기절시키려고 하는등 거의 살인미수에 가까운 짓을 저지르고 있다. 당장 첫 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모습이 범인을 과잉진압하는 모습이었다.[72]

또한 하이바라 아이를 해독제 셔틀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이바라 팬들 사이에서 대차게 까인다.

이런 탐정으로서의 요소 외에도 평상시의 행동이나 언행도 문제가 있는데, 본 모습인 신이치가 그랬던 것처럼 어른들한테 건방지게 보일 행동을 자주 하며, 작중에서의 독백이나 대사들을 보면 남들을 바보 취급하는 면모가 많다. 특히 남들이 잘못된 추리를 할 때 잘 드러나는데, 김전일은 주변 인물들이 잘못된 추리를 하면 그냥 그 부분을 지적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코난은 굳이 할 필요도 없는 남을 무시하는 말들을 겉으로나 속으로나 많이 한다.[73]

리뷰왕 김리뷰가 수저계급론으로 소시오패스라며 신랄하게 깠다. #[74] 한마디로 머리만 좋고 능력만 뛰어날 뿐, 확고한 도덕적 신념과 윤리의식이 결여된 미성숙한 명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의심병(...)을 얻은게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75]

12 명대사

12.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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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 탐정이죠. (江戸川コナン…探偵さ…)[76]

아, 알고 싶으시면 가르쳐 드릴게요. 저 세상에서요...[77]
범인을 추리로 몰아 붙여 뻔히 알면서도 자살하게 내버려두는 탐정은 살인자나 다름없어! (推理で犯人を追いつめてみすみす自殺させちまう探偵は殺人者と変わらねぇーよ。)자아비판
지금부터 에게 보여주겠어.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 세상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단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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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마, 하이바라.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逃げるなよ灰原!自分の運命から逃げるんじゃねーぞ)……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Stop Ray. Even if you are facing a bitter aspect of life drugs and murder are foul without any excuse, deserve a red card for loser. (그만해요 레이.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있다고 해도 마약과 살인은 해서는 안 되는 반칙, 즉 레드카드 감이예요.)그래 놓고 지는 잘만 한다[78]
만나고 싶어질 테니까. 내가 괜한 소리를 해봐. 그 녀석, 지금보다도 훨씬 더 날 만나고 싶어하지 않겠어? 마냥 기다리게만 하는 난, 모습을 나타낼 수가 없는데... 이제 그 녀석 눈물은 보고 싶지 않아. 그 녀석 마음속에서 내 존재가 사라지게 된다고 해도... 유치하다고 비웃겠지?
홈즈도 이렇게 말했어요. "감정적인 성질은 때론 추리를 방해해 진실과 멀어지게 만든다"라고.
TVA 551화 범인은 겐타의 아빠 전편에서 한말
그래 범인이 누군지 알겠어! 아저씨 잠시만 주무세요
어이 어이
아레레?? 이상하네???
バーロ[79](바보)

12.2 애니 및 극장판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 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たったひとつの真実見抜く、見た目は子供、頭脳は大人、その名は名探偵コナン!)[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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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真実は いつも 一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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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니까. 이 세상 누구보다도. (好きだから. お前が好きだから.この地球上の誰よりも.)
4기 극장판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서 코난(신이치)이 에게 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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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야. 그 이상 말하지 마. 한 번 입 밖으로 꺼내버린 말은 더는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는 거야. 말은 칼날이야. 잘못 쓰면 성가신 흉기가 돼. 말실수로 평생의 친구를 잃는 경우도 있어. 한 번 어긋나면 두 번 다신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15기 극장판 <침묵의 15분>에서 미츠히코겐타가 서로를 탓하며 말다툼을 하자 코난이 나서서 한 말.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당신, 너무 열심히 한 거 아닐까요. 부모자식 사이는 열심히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82]
TVA 729화 다이아몬드와 회화와 대여배우 편. 존경하던 대여배우가 새어머니가 되자 응석 한번 부리지 않고 늘 예의바른 착한 딸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 애써왔으나, 그 태도에 도리어 거리감을 느껴 지인과의 전화에서 '그 애는 내 딸이 아니라서' 유산도 줄 수 없다며 웃었던 새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에게 한 말.
아뇨, 기억이 아니에요. 추억이에요. 새까맣게 타버렸지만...

어쩌면 말야, 저 아이들이 바꾼건지도 몰라. 삶의 마지막 순간, 그 사람의 색을...
20기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서 한 말.

13 패러디

제멋대로 카이조츠보우치 치탄이 코난으로 코스프레하는 에피소드가 있었고, 괴짜가족에는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듯한 코나 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에도 코난을 패러디한 고난(...) 이라는 1회용 캐릭터가 나왔는데, 마침 코난의 담당 성우인 김선혜가 본 작품에서 소피 역을 담당하고 있어서인지 이 캐릭터도 담당하게 하면서 성우장난이 제대로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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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각 식탐정 드라마판에서는 생긴건 코난인데, 이름은 '카네다 하지메(金田一)' 라는 레귤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2007년 도에서 한국에서 팬들끼리 열었던 안경모에대전의 남성부 준우승자.

원 뿔러스 원이라는 네이버 일요웹툰 12화에 뿔을 달고 한 컷 등장했다. 참고로 원 뿔러스 원이라는 웹툰자체의 세계관에서는 모든 인간들이 뿔을 2개 씩 달고다녀야 정상이고, 1개 혹은 없다면 장애인 취급을 받는다.

[1]
어른스러운 철구에도 특집만화에 '김전일(...)' 로 등장했다. 어찌 된 건지는 모르지만 철구는 만화를 본 듯... 코난의 실체를 다 알고 있다.

[2]
아이돌 연구소 VIXX편에서도 잠깐이지만 등장한다. 성시경으로(...)

[3]
소시오... 아니 사이코패스가 돼 버렸다고 한다(...)

네이버에서는 설명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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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코난 패러디를 하는데 무한도전무도탐정사무소에서 하하가 이 캐릭터 컨셉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꼬마 컨셉 때문에 하하가 코난으로 분한 듯. 마침 뿔테 안경까지 쓰고 있어서 더욱. 말 그대로 코난 코스프레 수준이다. 그 이외에 홍진호크라임씬2에서 탐정으로 분할 때 모습이 코난이랑 닮았다. 그 때의 별명이 홍난. 또한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배우 우현 아들 우준서도 안경을 쓴 이후로 은근 코난과 닮아 종종 코난 CG를 덧입히고 코난 배경음악을 깔아주기도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정국도 2015년 할로윈 파티에서 코난 코스프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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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역시 SNL에서 코난으로 잠깐 분장한 적이 있다.[83] 컨셉은 설명충 옆에는 또 다른 김전일

14 기타

실제로는 코난과 하이바라는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유야 말 안해도 알겠지만... 그래서인지 이 둘은 해독제를 먹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출입국은 물론 평생 유령, 즉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지내야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나중에 코난과 하이바라가 이대로 성인이 된다면 분명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가 성인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그때쯤이면 슈퍼동안인 척 하고 본인들 신분으로 살아도 되지 않나?

한국에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지만, 사실 코난=신이치에겐 바로(バーロー) 라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 ばかやろう (바카야로=바보 자식)를 줄인 말이기 때문에 '바보'나 '멍청이' 라고 번역된다. 현재는 잘 안 쓰는 말이지만 코난의 단골대사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별명으로 굳어질 정도로 유명하여 'バーロー' 는 곧 코난=신이치로 통한다. 작가 아오야마 고쇼가 '명탐정 코난 30+ 질문 코너' 에서 'バーロー' 는 자신의 말버릇[84]이라고 밝힌 걸 보면 그 영향이라고 보인다. 모리 코고로도 이 말버릇이 있고, 작중 많은 인물들이 이 말을 사용하긴 한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이 말버릇을 가장 먼저 사용한 캐릭터는 코지마 겐타. 다만 이후 겐타는 이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85] 쿠로바 카이토도 사용한다.

또 자주 나오는 대사로는 "ボクトイレ~ (나 화장실 좀~)"가 있는데, 모리 란 등이 어디 가냐고 물을 때마다 저런 핑계를 대고 살짝 빠져나와 현장조사나 뒷 조사를 하기 위해서 쓰는 레퍼토리다. 지겐 다이스케는 "그 젊은 나이에 요실금이냐?" 며 깠다(...) 그렇게 해서 알아낸 사실은 "あれれ~? おっかしい (어레레? 이상하네? (한국 더빙판에서는 어라라 이상하네? 또는 어라 이상하네?)" 라는 식으로 자주 말하는데 이래서인지 모리 코고로에게서 "넌 '어레레' 밖에 모르냐" 는 소리를 들었고, 하이바라가 이걸 그대로 따라하면서 놀려먹기도 했다. 여담으로 주로 걷거나 가만히 서 있을 때에는 양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 버릇이 있다. 이는 쿠도 신이치가 어렸을 때부터의 버릇. 4살 때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축구와 추리 등 뭐든지 잘하는 코난도 음치라는 단점 외엔 또 다른 단점이 있는데 비디오 게임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극장판 6기인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이것 때문에 소년 탐정단에게 놀림을 당한다. 덤으로 도끼눈을 하고 있는 코난의 표정은 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보너스 영상을 보면 모두가 잠든 밤에 몰래 거실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다(코난 입장에선 실력을 높이기 위해 하는 연습이다.) "바보 취급 당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연습해 둬야 돼" 라고 중얼거리며슈퍼 패미콤을 게임을 하는 코난의 말은 덤. 최근 방영 에피소드인 '두번 죽은 남자' 후편에서 탐정 사무소에서 닌텐도 3DS로 게임을 하고있다.

주로 즐겨 읽는 책은 탐정 시몬지 시리즈 (한국 더빙판에서는 탐정 신문기 시리즈) (내용은 한 쪽 눈에 흉터가 있는 애꾸눈 탐정인 시몬지 탐정 (신문기 탐정)의 활약을 다룬 내용이다.) 실제로 이 소설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고, 언급도 자주 된다. 서점 주인이 따로 마련해 줄 정도로 자주 서점에서 사서 시간 날 때 읽는 편이다. 자기 말에 따르면 몇 번 씩 반복해 읽는다고. 이 소설 시리즈가 인기가 많아서 드라마화가 되어 TV에서 방영 중이다.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추리소설 주인공인 셜록 홈즈가 활약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모든이면 의미가 없잖아 추리소설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커피이다, 싫어하는 음식은 초콜릿이다.

사용하는 휴대폰은 소니사의 폴더폰인 W21이[86][87][88] 었다가 최근에는 소니 사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아크를 사용하고 있다. (색상은 빨간색)[89]

그리고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 코난 (신이치 (더빙판에서 도일)이 란 (미란이)에게 안부 전화를 걸 때는 극장판 1기 에서 7기까지는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극장판 8기부터 16기까지 폴더 폰을 사용하며 극장판 17부터 지금 (20기)까지는 스마트폰으로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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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드라마 2기에서의 모습. 이미지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혼도 에이스케 어릴적이랑 더 닮은거 같은데 참고로 담당 배우는 2000년 생 후지사키 나오.
나비 넥타이 자체는 1화에서 코난이 되기 전부터 착용했다. 실제로 만화책 표지나 초반 회상장면, 오프닝 및 엔딩에서 신이치는 코난의 디폴트 복장과 같이 나비넥타이에 파란 정장을 계속 입고 나온다. 원래 취향인 듯. 이것 외의 복장으로는 교복이 많이 나온다.교복전사

추측이긴 하나 단행본 8권에서 마츠모토 키요나가에게 복수하려고 그의 딸을 죽이려고 한 그녀의 약혼자가 3년 후에 형을 마치고 나와 둘이 정식으로 결혼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이 이야기가 코난의 목소리로 나와서 적어도 3년 간 코난으로 지내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90]

명탐정 코난 공식 가이드북 30+에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와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의 제작 단계에서 제작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에도가와 코난은 울지 않으니 울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물론 모리 코고로에게 맞았을 때 등 아플 때 눈물을 글썽거리긴 한다. 그런데 모 극장판에서 눈물을 흘리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어차피 평행우주에 흑역사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시즌 4 5회에 출연해 대량 학살을 저질렀다(...)[91]

2005년에 리뉴얼된 도라에몽에 에도가와 코난 역할의 타카야마 미나미가 비실이 엄마 성우로 참가하고 있는데, 더 흠좀무인 사실은 비실이 아빠는 다름 아닌 쿠도 유사쿠 역할의 성우인 타나카 히데유키 부자가 부부로 게다가 진구네 담임 선생님 성우는 코지마 겐타, 타카기 와타루 역할의 타카기 와타루. 이는 종종 성우 장난으로도 이용되곤 한다.


매직 카이토 1412에 등장할 때는 작화 상의 차이로 인해 눈매는 코난 쪽과 비슷하게 그려놨지만 이 쪽 선이 더 가늘다는 느낌을 준다 언뜻 보면 눈매가 미즈나시 레나를 닮았다 여담이지만 등장할 때마다 예고편에서 키드와 투닥투닥 재미있는만담(?)을 나누었다 만담이 은근 웃기다

요괴워치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으로 코냥이 나온다고 한다. #

국내에서는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잡혀 있다보니 만화의 뒷내용 같은 걸 잘 유추해내는 사람을 코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웹툰의 경우 이러한 내용의 베댓을 코난 베댓이라고 한다.
  1. 일본어 발음의 로마자 표기는 'Edogawa Conan' 이다.
  2. 코난의 이미지는 처음부터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의 목소리를 모델로 하고 그렸다고 작가가 대담에서 밝혔다. 이를 이용해 15권에 타카야마 미나미가 속한 TWO-MIX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코난과 미나미의 목소리가 똑같다는 성우개그를 친다.
  3. 덕분에 이제 타카야마 미나미가 코난을 오래 맡았던 덕분인지 무슨 캐릭터를 맡든지 에도가와 코난의 성우 라는 꼬리표가 꼭 붙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주역 여성을 맡았던 여성 싱어 또한 마찬가지. 여성을 맡아도 코난의 보이스가 살짝 들릴 정도니 말 다했다.
  4. 최덕희 성우의 이민으로 교체되었다. 예전에 그림체가 둥글둥글했던 시절 때는 최덕희 성우의 목소리가 어울리고 현재 날카로운 그림체는 김선혜 성우가 어울린다. 남도일 역의 강수진과 예전에 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김선혜와 최덕희 모두 진삼국무쌍초선을 맡았다......
  5. 최덕희도 코난vs괴도 키드 편에서 날카로운 톤으로 연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연기가 상당히 이색적이고 훌륭해서 팬들 사이에서 아직도 종종 회자되고 있다.
  6. 유명 관광지와 놀이동산 (트로피컬 랜드 포함) 그리고 비행기와 크루즈선과 이지스함 그리고 도심에 위치한 벨트리 타워 (극장판 8기 9기 17기 18기 한정) 마지막으로 코난 (신이치)이 좋아하는 홈즈의 고향이자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서도 사건이 터진다.
  7. 참고로 소년 탐정단 3명은 이 때의 일을 꽤 신경쓰고 있었는데, 후에 이걸 알아차린 코난이 뒷모습만 봤다, 그 정도로는 별 것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 문제는 코난의 정체가 고등학생이니 하이바라가 발끈해서 보복했다는 것. 엉덩이 드립이 나온 게 이 에피소드다.
  8. 한국 더빙판에서는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그래서 머리가 크다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극장판 오프닝의 단골 대사, 그리고 1기 오프닝 당시 대사이기도 했다.)
  9. 요상한 점이 하나 있다면, 자주 보인 장면으로 핫토리 헤이지와 같이 달릴 때, 둘의 속력이 거의 같다. 범인을 추격하는 등의 급박한 상황이므로 헤이지가 코난이 뛰는 속력에 맞춰주는 것도 아닐 텐데...... 그냥 작가가 이런 건 신경 안 쓰는 걸지도
  10. 일본판의 경우는 코난의 독백은 평소엔 코난 목소리로만 나온다. 다만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임이 드러나는 독백의 경우에는 코난의 목소리와 신이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곤 하며 신이치의 얼굴이 코난의 옆에 등장하기도 한다.
  11. 아카이 슈이치미야노 시호와 하이바라를 연관지어서 생각하고 있어서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카이가 이런 자신의 생각을 동료들에게 말했다는 묘사는 없다. 특히, 조디는 베르무트 덕에 하이바라의 코드명까지 들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
  12. 신조로 변장하고 있던 괴도 키드에게 코난이 '초등학생이 관여한다고 하면 말리는 게 정상적인 어른의 반응' 이라고 말했다.
  13. 나중에 베르무트와 대면했을 때 조디는 왜 코난의 사진에 쿨 가이라고 적었냐고, 나이로 보자면 쿨 키드가 더 맞지 않냐고 물었는데, 베르무트는 대답하지 않았다. 참고로 제임스 블랙도 코난을 가리켜 쿨 가이라고 독백한 적이 있는데 베르무트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인 듯 하다.
  14. 예를 들자면 침묵의 15분에서 스키보드로 눈사태를 일으켜 한 마을이 물에 잠기는 걸 막았고, 수평선상의 음모에서는 보트를 몰고 다니는 등, 이미 일반 고등학생 (몸은 초등학생)의 등급이 아닌 듯 한데 보상은...?
  15. 거의 들킨 수준에서 헤이지를 마취총으로 기절시키고 추리를 하던 도중 헤이지가 모리 코고로에게 머리를 맞고 깨어나는 바람에 확실히 들켰다.
  16. 단 이 경우 폭탄이 해체되면서 살았다는 안도감 + 다시 아이 모드로 복귀한 코난 때문에 잠깐의 의심으로 끝났다.이 때 코난의 대답은... 코난 : 아아... 알고 싶다면 가르쳐 드릴게요. 저 세상에서요! 결국은 살아서 안 알랴줌
  17. 아무래도 10년 전에 어딘가에서 어린 시절의 쿠도 신이치 (남도일)를 만나거나 또는 마주친 것으로 추정된다.
  18. 에도가와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기에 호적을 만들 수 없고, 그러니 여권도 만들 수 없다. 참고로 일본은 법적으로 호적이 없어도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코난으로서 병원에 장기 입원한 적이 있는 것 등을 보면 어느 정도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만들어뒀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19. 출국할 때는 비행기에 앞 랜딩기어에 타서 올라가고, 입국할 때는 코난을 데리고 가는 일본 대사관 직원으로 변장한 미네 후지코가 잠수함으로 바래다줬다. 참고로 비행기 랜딩기어에 매달려 가는 건 거의 자살행위다. 이 때는 반쯤 납치당한 모리 란을 구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따라간 것. 란을 위해서라면 목숨따위
  20. 하지만 초반에도 뒤돌아서서 말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그냥 만화 컷에 코난을 넣기 위한 만화적 허용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21. 극장판에선 대놓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22. 기린의 뿔 에피소드 참고. TVA는 시라토리 경부, 벚꽃의 추억(후편)
  23. 사실 김전일이 막으려 용써봤자 범인이 자살하는게 훨씬 빠르다. 게다가 김전일은 특수한 도구도 없고 체육도 젬병.
  24. 핫토리 헤이지와 같이 진범을 대면해서 헤이지와 같이 추리해서 진범의 범행을 밝혀내거나 또는 진범과 1대 1로 대면했을때에는 자신의 추리로 진범의 범행을 밝혀낸다.
  25. 한국판에서는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로 성 부분이 일단은 같은 네 글자로 맞춰졌다. 다만 요즘에는 "전 코난이라고 해요. 탐정이죠" 로 바뀌었다. 이유는 불명.
  26. 노란 방화범 사건, 고양이인 대위가 얽힌 삼색 고양이 사건, 템즈강 연 날리기 사건에서는 거의 대놓고 단서를 던져주거나 직접 추리하는 수준이다.
  27. 특히 소년 탐정단 앞에서 말실수해서 한 번 큰 일이 날 뻔한 뒤로는 아가사 박사의 목소리를 빌리는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아가사 박사가 있는 경우에도 주로 자신이 대부분의 추리를 직접 말하면서 "그렇죠, 박사님?" 정도로 은근슬쩍 박사가 모두 추리했다는 식의 뉘앙스만 풍기는 패턴이 늘었다. 이 다음 아가사 박사님의 반응은 100% "어? 어어, 그래. 그랬지~" 하며 둘러댄다.
  28. 석양에 물든 히나 인형 사건에서는 코난이 처음부터 끝까지 경찰 앞에서 추리를 펼쳤다. 큰 범죄가 아니고 해프닝에 불과하긴 했지만. 여담으로 이때 미츠히코와 겐타가 코난에게 어른들 앞에서는 어린애같은 말투를 쓴다고 지적한다. 어린애니까
  29. 여기까지 쿠도 신이치의 모습일 때의 이야기이다. 또한 모리 란을 따돌린 이야기는 란의 신체 능력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
  30. 표현은 이렇지만 큰일 날 뻔한 정도가 아니고 배트로 두들겨 맞았으니 죽을 뻔 한 정도이다..
  31. 다만 극장판에서 보여주는 액션이 너무 지나치다는 욕을 많이 받아서인지 18기에서는 스케이트 실력이 조금 너프되었다. 극 초반에만 범인의 방해도 없이 교통사고만 2~3번 낼 뻔 했다.
  32. 그 와중에 코난(신이치)는 가슴이...(라는 말을 속으로 한다) 더빙판에서는 KBS판은 속으로 감탄하면서 우앗 좋은 걸...(라는 말을 속으로 한다)라는 것으로 또는 애니맥스 재더빙판에서 음 뭐 나쁘지가 않네...라는 속으로 하는 말로 더빙했다(...)이런거 자세히 쓰지마
  33. 참고로 코난은 하이바라에게 자신의 안경을 직접 착용시켜 주면서 "이 안경을 쓰면 절대 정체가 안 들켜. 클라크 켄트도 놀랄 걸작이라고." 라고 한 적이 있다! 문제는 그 에피소드에서 하이바라가 정체를 들켰다는 것 진에게 안경은 뭐냐고 디스당하며
  34. 이후 하이바라에게 변장용으로 안경을 씌워주며 클라크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35. 하이바라 아이도 이 경우에 속하긴 하지만 놀랐을 때를 제외하곤 거의 눈이 날카롭게 나타난다.
  36. 또는 코난이 입는 여름용 복장은 옅은 파란 색상의 조끼 (가끔은 진한 청색의 조끼를 입는다. 어떤 때는 조끼 대신에 멜빵을 단 경우도 있다)+반팔의 와이셔츠+나비 넥타이+청색의 반바지(가끔은 진한 회색의 바지를 입는다)+빨간 운동화로 입고 다닌다.
  37. 이런 복장 스타일을 프레피 룩으로 불린다.
  38. TVA 200화 즈음까지는 이 복장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100화까지는 4번을 제외하고 모두 이 복장. 대신 여름에는 여름용 복장이다.
  39. TVA 1기 6화 슬픈 나팔꽃 (KBS 2 방영명)에피소드에서 거의 코난의 정체를 알아 맞췄으나 코난이 브라운박사에게 부탁해서 위기를 모면하였다. 또한 96화에서 안경을 벗은 코난의 얼굴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코난을 아이가 아닌 신이치처럼 대하는 등 확신하고 있다가, 생명을 건 부활편에서 신이치가 코난으로 변장한 하이바라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의심을 푼다. 또한 398-400화에서 자신이 보낸 메일이 코난의 핸드폰으로 가는 것을 눈치채고 의심을 했다가 코난의 대처로 의심을 푼다.
  40. 참고로 코난이 란에게 정체를 속이는 이유는 남들처럼 조직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사실 알던 모르던 주위에 있는 사람은 다 죽을 가능성이 더 높다이미 잘못한게 많아서 그렇다 같이 목욕도 한 사이잖아 26권에서 코난이 핫토리에게 직접 말하길, 남의 일도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는 착한 애에게 그런 얘기는 못한다고.
  41. 초반에는 잘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TVA 96화 이후 친한 사이로 위장한다.
  42. 현재는 라이벌 관계가 의미 없어진 상태.
  43.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참고. 이 회차에는 젊은 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 모리 코고로, 키사키 에리, 쿠로바 도이치에 어린 쿠로바 카이토, 비교적 젊은 아가사 히로시도 나온다.
  44. 다만 이건 애니메이션 한정. 베이커 마을의 다락방이 있는 집 참고
  45. 이 때 변장은 쿠도 유키코가 도와주었다. 6시간에 걸친 작업이었다는 듯.
  46. 음성변조기의 미친 전파 발신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이지가 신이치로 변장한 곳은 때늦은 할로윈 선상 파티장이었는데 그 곳과 아가사 박사 저택이나 하이바라로 변장한 코난이 최종적으로 간 인적 드문 부둣가와의 거리는 못해도 수십 Km다. 그런데 중간 중계 장치 없이도 통신이 가능했다. 물론 변조기가 일종의 블루투스 헤드셋이었고 그것이 휴대전화에 연결되어 핫토리에게 연결되어 있었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47.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한 화에선 코난이 소년탐정단 뱃지에서 보낸 무전을 박사가 전화로 받는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두 장치의 제작자가 동일하니 어쩌면 같은 무전방식을 사용하는거일수도 있다.
  48. OVA 10년 후의 이방인 참고. 단 이건 OVA 오리지널 설정일 수 있다.
  49. 서재의 한 책꽂이 전체가 추리소설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50. 단순히 머리가 좋은 것을 넘어 총기류, 동물, 음악, 악기 등 알고 있는 전문지식이 너무 많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도를 넘었다.
  51.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선 검은 조직의 중요 인물인 진을 무능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52. 다른 추리물들을 보더라도 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은 자신의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것도 있고,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져 정의감으로 탐정을 하는것이고 탐정학원Q의 Q 클래스 멤버중 큐는 어릴 때 유괴 당했을 때 탐정이 구해줘서 자신도 탐정이 되겠다고 결심을 해 탐정이 되었고 메구미는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어릴 적 강도 사건에 얽혀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게 탐정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 할 수 있으며 킨타는 가족들이 경찰공직자, 류는 단 모리히코에 대한 동경심과 할아버지와의 내적 갈등 등 초딩 나루사와 카즈마 외 인물들은 개인적인 흥미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김전일은 코난처럼 본인을 직접 탐정이라고 지칭하지 않으며 본인이 말려들지 않는 이상 코난처럼 사건에 큰 관심을 가지지도 않으며, Q클래스 멤버들은 학생이긴 하지만 경찰조직 전체가 공인한 사립탐정들이며, 그 신분에서 벗어나면서까지 사건에 관여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정식으로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면 사건 개입을 꺼린다.
  53. 하지만 Earth Ladies 사건같이 피해자와 합의 하에 위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정당화가 될순 없는 것이 형사처벌 감의 중범죄들은 합의와 관계없이 처벌하는 범죄다. 사건을 조작하고 경찰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는 법을 어긴 것으로 법적인 정의에도 명백하게 어긋나는데 피해자가 사건 조작의 공범이 되어줬다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더군다나 코난은 친족과 같이 범인을 숨기거나 조력해도 참작되는 신분이 아니라 탐정으로, '진실을 밝히는 것'에만 충실해야 되지 자기 멋대로 진실 자체를 좌지우지할 권리는 없다. 어느 사건은 진실을 밝히고 어느 사건은 딱하니까 덮어주는 식의 주관적인 판단을 적용하기 시작하면 법 집행 자체가 존재의 의의를 잃는다. 더군다나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는 재판에서 반영, 참작하는 것이고 판사가 고려해서 감형을 해줄 요소지 경찰이나 공권력 집행 권한도 없는 사립탐정들 선에서 면죄부를 줄 일은 아니다.
  54. 게다가 이 만화는 일관되게 "아무리 사정이 있었다 해도 남의 생명을 뺏은 죄는 용서할수 없다"는 주제의식을 언제나 고수하고 있고 대다수의 에피소드에서 가해자의 사정이나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법 집행이 정싱적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일기가 연주하는 비밀' 편에서 납치범인 가해자가 죄책감에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로 뉘우치고 있어서 피해 이동과 부모가 용서, 합의를 해 감형이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사건 자체를 묻어버리진 않고 가해자에게도 어린 딸이 있었지만 여전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5. 같은 그룹 멤버인 피해자가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범인이 몰래 짝사랑하던 동료배우와 약혼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오해한 범인이 질투심에 저지른 것으로 아마 마지막에 범인이 마음을 돌려 살인까지는 하지 않은 것과 죄책감에 자살 시도를 한 점을 높이 샀던 모양이다. 이 당시 코난은 피해자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짓진술을 할지 직접 지시까지 하고 범인에겐 연애 조언(...)까지 전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가 범인을 용서하였고, 피해자가 범인의 범죄행각을 덮어주기로 한 것이므로 완전히 코난의 단독 행각으로는 보기 힘들다.
  56. 사실 아내가 남편을 놀래킬 생각으로 임신 사실을 숨겨서 범인은 사정을 모르고 있었던지라 이 즈음 아내의 이상행동을 좋게 보지 못했다. 하지만 살인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되지 않는 범죄이며, 단순히 별난 행동 때문에 배우자를 살해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받을 수 없는 동기이다. 막말로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혼을 하거나 상담을 받는등 폭력을 동반하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다른 방법은 충분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범인은 아내가 왜 이러는지 제대로 생각해보는 모습조차도 없고 심지어 대화조차도 시도하지 않았다.
  57. 거기다 자세히 보면 피해자를 위해서 살인죄를 덮어주겠다 하면서도 당시 피해자인 아내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냥 자기 멋대로 이 편이 산모와 아기에게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행동하여 살인범을 풀어주고 다시 피해자 곁으로 돌려보낸 것.
  58. 물론 치료에 실패해서 죽은 아들의 원수를 갚겠다는 의사 아들을 살인할 뻔한 가해자를 그냥 둔 적은 있지만 그건 의사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는 것을 모르고 자신에게 잘해준 가해자에게 고맙다는 것을 본 범인이 죽은 아들이 연상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의사는 가해자를 용서해주는 등 피해자인 부자 둘 다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원치않했고 그 이전에 모리 코고로는 경찰에 신고할려고 했었다.
  59. 다만 이는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일어나는 특정 에피소드에서의 캐붕이다. 작중 신이치는 자신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가사 박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그것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겠다고 란에게 말한 적도 있고 실제로 자신이 동경하는 축구선수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좌절과 현실 부정을 겪긴 했지만 결국 그를 자수하게 만들었다.
  60. 이렇다보니 몇몇 에피소드에서의 범죄를 덮어주는 모습들이 더더욱 괴리감이 느껴질수 밖에 없는게, 평소 신이치의 태도를 보면 해당 사건들의 범인들은 얄짤없이 감방행, 좋게 좋게 봐 줘도 '자수 권유' 가 상식적인 대처다. 신이치 입장에선 딱히 안면도 없고 감정적인 공감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을 봐 줄 이유가 전혀 없다.
  61. 상기했다시피, 이 대사는 월광소나타 살인사건에서의 자신에 대한 자조로 보는 것이 옳다. 더군다나 김전일 역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최대한 범인의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므로 이 비판의 대상으로 볼 수 없다.
  62. 김전일은 사건을 가지고 내기를 거는 아케치를 보고 "살인사건으로 내기를 거는 당신은 제정신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63. 홈즈도 어려운 사건에서 흥미를 느끼고 사건 해결을 즐기지만, 무고한 이들이 불행해질 수도 있는 일에 이런 식으로 기뻐하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64.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마취를 함부로 하는 짓은 굉장히 위험하다.
  65. 주로 동물이 동물원을 도주한 사고가 일어날 때
  66. 예외적으로 초기 동창회 살인사건에서는 코난 본인이 동창들끼리 살인사건이 일어난 코고로의 분노를 알고 "알았어요... 아저씨..." 하면서 마취총을 쓰려다 포기했다. 하지만 이것도 모리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67. 만약 잘못됐으면 범인이 이성을 잃어 코고로를 공격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초반에 나오는 어떤 살인사건의 경우 범인이 장난이긴 했어도 코고로를 칼로 머리를 내리쳐 죽이려 (고 시늉해)서 그 칼이 머리 끝부분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추기까지 했다! 장난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진짜 죽일 목적이었다면.. 이하생략 근데 그 장난 때문에 코고로는 진짜로 머리에 1cm 정도 상처를 입었다. 이거 진짜다
  68. 게다가 사적인 이유로 하이바라 아이에게 도청기를 달았는데 사생활 침해로 고소당해도 할 말이 없다.
  69. 범인이 트릭에 사용한 녹음기록을 음성변조기를 이용해 녹음하여 들려주었다. 그래놓고선 결정적인 증거는 따로 있다고 괜찮다고 하니 이 무슨..
  70. 게다가 이렇게 증거 날조를 했지만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었고 진짜 진범은 모리 코고로가 찾았다.이 극장판 자체가 모리 코고로의 활약에 중심을 둔 스토리긴 하다만.
  71. 독이 든 음식을 먹으려 하거나(차이나 타운의 사건과 비) 트릭을 재현하는 등, 범인의 양심을 악용한다.
  72. 휠체어를 걷어차 넘어뜨리고, 도주하려고 하자 지구본을 발로 차서 머리를 가격했다. 까딱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었다. 그걸 보고 칭찬한 골롬보도 흑역사
  73. 오죽하면 하타케 카카시한지우처럼 인성드립으로 까이지만 카카시와 한지우는 왜곡으로 까이는데 반해 코난은 왜곡없는 실제 작중 행적으로 까이고 있다.
  74. 과장된 면이 있지만 리뷰 대부분이 비판 문서의 내용들과 일치한다.
  75. 작중 내용을 보면 전자는 손님이 샌드위치를 시키는데 어째서 아침시간에 모닝세트를 안 시키고 샌드위치를 시키는지 의심하고, 후자는 자판기가 있는데 번거롭게 만원짜리로 담배 한 갑을 사는지 의심한다. 전자의 경우 사람 취향에 따라 모닝세트가 아닌 샌드위치를 시킬 수도 있는거고, 후자의 경우 미츠히코 말처럼 자판기에서 사려던 담배가 품절 되었을 수도 있고, 카운터에서 담배 사는게 익숙할 수도 있다. 반드시 자판기를 이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
  76. 더빙판 대사는 이렇다.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이 대사가 워낙에 자주 재탕이 되는 지라 한국에서 극장판 상영할 때 극 중에서 한참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내 이름은 코난... 할 때 사람들이 다 같이 탐정이죠 라고 속삭이는 바람에 극장이 뒤집어진 사례가 많다(...)
  77. 36권에서 범인이 폭발 3초 전에 다음 폭탄이 있는 곳의 힌트를 주도록 타이머에 장치를 해 둔 탓에 코난이 엘리베이터 내의 폭탄을 해체 중단하고 와타루 형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와타루가 “코난... 넌... 도대체... 정체가 뭐니? 하고 묻자 한 대답. 코난이 절반의 힌트만 보고 마저 폭탄을 해체해 살아나자 안도감에 아까의 질문은 잊었지만...
  78. 물론 저건 악마의 편집이고, 원래는 수상한 물질이 숨겨져 있길래 확인해보는 장면이다. 하지만 저것도 사실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왜 초등학교 때 과학실 처음 가보면 다 가르쳐주지 않는가. 냄새 맡을 땐 손으로 바람 일으켜서 맡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그 중에는 뭔지 모르는 거 함부로 먹지 말라는 말도 분명히 있다. 굳이 말을 해야 하겠냐마는... 고등학생이란 놈이 기초 과학상식조차 없어서 원
  79. 馬鹿野郎, 즉 바카야로의 줄임말로 일본 인터넷 상에서는 이게 코난을 가리키는 말로 빈번히 쓰인다.
  80. 애니메이션 2기 오프닝부터 2015년 현재까지 거르지 않고 항상 나오는 단골 멘트다. 초창기인 1기에서의 멘트는 진실은 언제나 하나!
  81. 사실 작중 대사는 아니고, 극장판 극 초반에 항상 나오는 멘트다. TV애니 2화~30화 (1기 오프닝)까지는 위 대사 대신 이것이 메인 대사였다. 이것도 '탐정이죠 때창(...)' 같은 일화가 종종 들린다. 다만 다 같이 '탐정이죠' 로 고정되는 것과 달리 '언제나 하나', '하나' 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
  82. 모리 코고로를 마취시켜 진상을 밝히고 있었기에 코고로의 목소리였다.
  83. 진구 편과 김희원 편
  84. 49권 부록에 수록된 작가와의 인터뷰에서는 "이 바보야~" 라고 번역됐다.
  85. 그러다 보니 코난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은 캐릭터에게는 꼭 별명에 이 '바로' 가 들어간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크 프리큐어의 또 다른 별명이 바로 '큐어 바로' 였다.
  86. 휴대폰의 색상이 애니메이션 판과 극장판에서 다른데 애니메이션 판에서 휴대폰 색상이 빨간색, 극장판에서는 휴대폰의 색상이 파란색이다. 예외로 다른 극장판에서는 빨간색이다.
  87. 여분으로 휴대폰을 한 대 더 가지고 있다. 용도는 란이 신이치에게 전화를 걸 때 란의 전화를 받기 위해서다.
  88. 코난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중요한 열쇠로 쓰인 적이 있었다. 아카이 슈이치 (이상윤)항목 참조
  89. 코난을 좋아하는 보이쉬한 여고생 탐정이 쓰는 엑스페리아 아크 기종이 색상 빼고 코난과 같은 기종이다
  90. 한국판에서는 독백이므로 신이치의 목소리로 나왔다.
  91. 실은 신이치의 한국판 성우 강수진이 나레이션을 하면서 마지막에 코난식으로 흘러갔다. 정확히는 김선혜가 아니므로 코난이 아니라 도일 식으로 흘러 간 것이지만 성우개그